https://youtu.be/CYPil6bJ13w
저희는 총 77세대의 백인 은퇴 커뮤니티 지역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별 어려움 없이 그들과 함께 노후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은퇴 커뮤니티의 사회위원회에서 계획하고 제공한 가을 단풍 구경을 미국 노인들과 함께 이곳에서 약 1시간 떨어져 있는 윌밍턴 델라웨어에서 기차로 3시간 동안 단풍 구경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현지에서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하여 편집된 동영상을 이웃에게 추억의 혼적을 남겨 주기 위해 커뮤니티 페이스 북(Face book)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반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까지 윌밍턴 & 웨스턴 철도의 증기기관차(한국에서는 1960년도에 운행했지요?)는 1907년, GE 철도공장에서 제작되어 아직도 관광자를 위하여 운행을 합니다.
모든 객차는 1920년대 제작되었고요. 디젤기관차는 1940년대 펜실베이니아 공장에서 생산되었는데 당시 운행을 하다가 모든 엔진보수와 재생을 하며 새롭게 태어나는데 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관광자들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직원들은 무 보수로 수고하는 자원 봉사자들입니다.
오랜만에 주마등처럼 지나간 옛 추억(1960년대 한국의 동해남부선 운행 증기기관차)을 생각하며 열차에 오르니 새삼 감회 로웠습니다. 저는 원래 여행을 하게 되면 흔적을 남기기 위해 사진, 비디오등을 제작하여 연도 별로 보관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떠나기 전에 별도로 저장된 '하드드라이버'를 아이들에게 유산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서울-부산 KTX의 속도에 감탄하며 빨리 달리는 짜릿함도 맛보았지만, 10 Km로 천천히 달리며 가을의 단풍과 시골 지역을 사진과 비디오 촬영하는 수월함과 짜릿함도 느꼈습니다.
윌밍턴 & 웨스턴 철도(Wilmington Western Railroad)는 1966년부터 역사적인 증기(1907년 생산) 및 디젤 기관차(1940년 생산)를 운행하는 비영리 유산 철도입니다. 이 철도는 윌밍턴과 호 케신 사이의 전 볼티모어 및 오하이오 철도(Balrimore & Ohio Railroad) 지선을 따라 아름다운 기차 여행, 특별 이벤트 및 역사 투어를 제공합니다. 이 철도는 델라웨어의 철도 역사를 보존하고 있으며, 뉴캐슬 카운티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의 즐거움과 추억을 위해 모두 탑승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윌밍턴 & 웨스턴은 동부 해안의 최고 유산 철도 중 하나가 되었으며, USA Toady의 10대 경치 좋은 기차 여행에 꾸준히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승객들은 휴일 축하 행사에 참여하거나 와인 한 잔, 맥주 한 잔을 즐기거나, 가족 및 친구와 함께 편안한 기차 여행을 즐기기 위해 탑승합니다. 신기한 일은 열차를 타고 가며 화객들과 함께 신랑, 신부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이 기차에 탑승하면 과거의 역사가 돼살아나고, 감각이 흥분하여, 잊힌 시대의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윌밍턴 그린뱅크 역(Wilmington Greenbank Station)에서 2시간 30분, 왕복 17마일(28 Km)로 오케신(Hockessin) 마을까지 천천히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레드 크레이 발리를 옆에 끼고 서행하면서 건널목이 가까워오면 증기기관차에서 울리는 기적소리는 귀막이 따가울 정도이지만 신기 했습니다. 기차는 호케신에서 30분 동안 중간 정차하여 일단 하차했지만 30분은 너무 짧은 시간으로 주변을 구경을 할 시간적인 여유는 없었고 상점에 들러 음료수를 구입할수는 있었습니다. 일 년 중 가장 화려한 시기에 이렇게 가을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도 축복으로 느껴지드군요. 이곳에는 기차 단풍 구경을 위한 두 가지의 여행을 제공하지만, 어떤 라이드를 선택하든 Red Clay Valley가 제공하는 최고의 것으로 확실히 구경할 수 있는 특징은 보았습니다.
출발할 때는 1907년에 제작된 증기기관차를 선두로 객차를 이끌고, 호케신에서 돌아올 때는 증기기관차를 객실로부터 분리한 후 후면에 연결된 디젤 전기 기관차(1940년 제작)를 선두로 그린뱅크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메릴랜드 주로 돌아올 때는 델라웨어 주립대학 캠프스를 지나며 주말이라 많은 대학생들이 삼삼오오로 즐기는 풍경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금년 여름에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가는 곳마다 단풍이 들어 낭만의 계절 가을을 연상케 합니다. ^^
자 그럼, 짧은 20분의 동영상을 즐기시고 행복하세요
글/ 사진/ 동영상 제작: 손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