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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타일 제거 한 후
원목 패널을 설치해 주었어요.
주방 인테리어를
주방 타일을 제거하고
화이트로 통일해주니
빈티지스럽게 싱크대 리폼했던 게 더욱 이뻐 보이네요.
주방 타일 제거하고 다시 시공하는게..정말 힘들더라구요..
뭐든.. 처음 시작할때..완벽하게 잘 하는 것이 좋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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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 메탈 주방 타일 시공했던 과정이랍니다. http://blog.daum.net/hamami10/8746474
오래전 포스팅이지만.. 혹시 주방 타일 작업을 생각하시는 분들 도움되시라고 링크 걸어두었어요.
엔틱 메탈 타일인데, 타일 자체는 너무 이쁘답니다..
문제는.. 제가 빈티지스럽게 리폼했던 싱크대와 타일이 모두 빈티지스럽다보니..
주방이 다소 복잡해 보인다고나..할까..?
암튼.. 요즘 제가 심플한 인테리어를 좋아하다보니..
힘들게 시공했던 주방타일이었지만, 과감하게 제거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싱크대를 다시 리폼할까..? 주방 타일을 제거할까..?
를 두고 고민 많이했는데,
주방 타일을 제거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주방에 설치했던 원목 선반도 잠시 제거합니다.
방수를 위해서 발라주었던 아버코트의 효과가 정말 좋아서
용기를 내서 원목 패널 작업을 할 수 있게된 것 같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제거한 선반은 다시 한 번 아버코트 발라 주었어요.
끌 대신 ..일자 드라이버 사용하다가.. 이번에 끌도 구입했어요.
확실히 도구가 주는 편리함은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끌과 망치를 이용해서 타일을 제거합니다.
제거가 덜 된 타일 접착제는 멀티2프로를 이용해서 제거해 주었어요.
주방 타일 제거하는 작업..
힘들어요..
주방이 온통..난리였답니다..ㅠㅠ
덧방으로 시공했던 타일 작업이라서..
처음의 타일이 나왔네요..
나름..이상하지는 않았던 듯해요..ㅎㅎ
길이를 맞춰서 스프러스 원목 패널을 주문했어요.
원목 패널의 사이즈는 잘 맞았어요.
설치하고자하는 벽면의 길이보다 조금 더 길게 주문하는게 좋아요.
싱크대 뒷편 안쪽을 보면 원목 패널이 들어갈 정도의 홈이 있더라구요^^
파텍스 실리콘 이용해서 고정시켜 주었답니다.
타일 제거 작업이 힘들었지..
원목 패널 시공은 간단하게 끝냈어요..
페인팅을 할까말까.. 고민하지 않고..
바로 페인팅해줍니다..이번에는..ㅎㅎ
벤자민무어 리갈 아이보리 화이트예요.
리갈 페인트가 원목 패널에 페인팅해보니 만족도가 정말 좋더라구요^^
나름 빈티지스럽게..
가로, 세로를 반복하면서 총 3회 페인팅 해주었어요.
마무리는 완벽한 방수를 위해서 아버코트 투명을 칠해주었어요.
아버코트와 바니쉬의 차이는 전에도 설명 드린 적이 있는데,
바니쉬는 실내용 가구에 적당하고, 한겹 코팅이 되는 느낌이라면..
아버코트는 실, 내외 겸용으로 목재에 스며들듯이..코팅이 되어 목재의 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베란다 데크..등에 적당하답니다^^
이번에는 리갈로 페인팅이 된 위에 아버코트 작업했더니 코팅이 된 느낌은 바니쉬와 비슷했지만, 효과는 바니쉬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답니다.
아버코트 작업을 했으니 방수 부분도 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지요^^ (아버코트는 제가 사용해보고 경험으로 그 효과를 알고있답니다!!)
주방 타일을 제거하고 원목 패널이 설치 된 주방 모습이예요~~
제가 생각했던 느낌으로 잘 나와 주었답니다.
언젠가...싱크대도 한 번 이 느낌 유지하면서..
페인팅 다시 해주어야겠어요^^
아웅~~~깔끔해라~~^^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네요..
싱크대 리폼이 궁금하시다구요..? ㅎㅎㅎ http://blog.daum.net/hamami10/8746618 여기를 클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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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 것도 안나와있으면.. 얼마나 깔끔할까요...!!
히히~~
식기 건조대가 자리를 잡았답니다.
언젠가는 원목으로 식기 건조대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계획만..오래전부터...그런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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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으로 만들어 주었던 주방 조리 도구 보관함들도 아버코트로 코팅해 주었더니,
아무리 물이 많이 묻어도 끄덕없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한 번씩은 추가로 칠해주려고해요^^
지난번에 시공했던 원목 주방창과도 너무 잘 어울러지네요..
내 손으로 꾸며가는 주방 셀프인테리어!!
주방 타일 제거 한 후
원목 패널 설치하고 화이트로 페인팅하고 방수 코팅해 주었더니
너무 깔끔하고 예뻐졌어요^^
나무 느낌과 화이트와 블루가 너무 잘 어울리죠..?
히히~~ 반대쪽 주방벽이 아직...이래요..
저 곳은 후드를 떼고 작업해야 하는 곳이라서...
다시 한 번 큰 맘 먹고 도전해야해요..
후드를 살짝 건드려보니.. 무지 무겁네요,,ㅠㅠ
울 신랑 잘 꼬셔서 도와달라고해야겠어요..
자기야!! 이 글 보고 있지..?
다음에 내가 요거 부탁하면 알쥐..? ㅎㅎㅎ
아직 100%의 완성은 아니지만, 과연...괜찮을까..하고 고민했었는데, 너무 맘에 들구요..
나머지 부분만 힘내서 마무리 잘 해야겠어요^^
[ 주방인테리어/예쁜주방/주방꾸미기/셀프인테리어/주방타일제거/싱크대리폼]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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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하마미의 주방 타일 제거 후, 원목 패널 시공 ..
출처: Hamami`s Lovely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하마미
첫댓글 멋져요. 저도 하고 싶네요.. 너무 이뻐요.
멋지게 변화... 요리하고 싶은생각이.. 절로 드네요
타일색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파스텔 스카이의 오묘한 컬러감,
타일대신 원목이 주는 편안함이 묻어나는 주방이네요~
너무 멋져요~ 분위기가 너무 와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