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인구의 약 1%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라고합니다.
피부에 존재하는 멜리난 세포가 후천적으로 소실이 되어 피부에 다양한 형태의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랍니다.
이 백반증은 흑인이었던 마이클 잭슨이 백인이 되어버렸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인이 되기 위해 하얘지는 성형을 했다고 오인을 하고 계시는 경우도 있는데
백반증 때문이랍니다.
최근에는 마이클잭슨 아들도 유전적으로 백반증에 걸렸다고 보도가 나오기도 했구요
( 백반증 시술 전후사진입니다 )
백반증치료
백반증의 치료는 쉽지 않습니다. 백반증의 치료에 전통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치료로는 자외선을 이용한 광선치료,
스테로이드 제재를 이용한 치료(국소 도포, 병변 내 주사, 약이나 주사를이용한 전신 투여), 면역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치료와 함께 근래에는 표피 이식술이라는 간단한 수술을 이용하여 국소적으로 발생한 백반증을 빠르게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표피이식술의 1-2년이상 병의 진행이 없거나 하는 제한된 경우에만 이용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선
치료의 원리를 레이저에 도입한 엑시머 레이저 치료법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울트라 엑시머레이저 >
엑시머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의 원리를 이용하여 백반증에 가장 효과적인 308nm 파장의 광선을 증폭하여 최대 200Hz까지
방사되는 펄스 반복율로 환부에 조사하여 피부 깊숙이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Melanocyte)를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빠르게 멜라닌의 생성을 일으키므로 기존의 광선치료에 비해 효과적이고 빠르게 재피그멘테이션(색소침착)
을 유도합니다.
- 광화학 치료와 엑시머레이저 치료의 차이 알아보기
백반증은 환자나 보호자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피부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엑시머
레이저 치료술 및 흡입수포을 이용한 표피 이식술 등의 최신 치료법를 포함한 모든 치료법을 동원하여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출처 : 대구세브란스피부과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