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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이 쉼터로 조성한 책놀이공간 ‘따띠’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지역사회복지의 요람인 무산복지재단이 청소년들이 쉼터로 조성한 책놀이공간 ‘따띠’가 지난 1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사장인 정념스님과 김진하 양양군수,박성수 속초경찰서장,학부모,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는 초·중·고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오보에 등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을 했다,
무산지역아동센터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선정,조성된 ‘따띠’는 기존 창고로 사용되던 200여㎡규모의 2층 건물을 나무와 벽돌 등 자연소재를 사용해 북까페를 중심으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공간기획자로 백진 서울대 교수와 전연재 스튜디오 MANI 소장,문화기획자인 이기섭 땡스북스 대표가 참여해 조성한 ‘따띠’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문화 활동의 장이자 쉼터 공간으로 앞으로 청소년들이 영화와 공연 관람, 독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은 물론 쉼터로도 활용하게 된다.
정념 스님은 “앞으로도 양양군이 전국 최고의 복지사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등불을 밝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양양/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