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회장 김정권)는 이웃사랑 몸소 실천하고자 2월 11~14일 나흘간 남부·서부지역 총 1,000명 분의 ‘사랑의 도시락’ 을 만들어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남부노인복지관, 합정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소가 16일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는 소식을듣고 이곳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제때식사를 못하고 있어 우리가 해야 할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던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도시락’을 1일 7개 봉사회 70여명의 봉사원들과 정성가득한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첫날에는 평택협의회 운영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밥, 냉이된장국, 제육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파래무침, 김치, 오징어젓갈이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12~14일에는 평택지구협의회 21개 단위 봉사회가 1일씩 조를 짜서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첫째날 배달은 봉사원들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우리를 낮설어 하셨다. 2째날 부터는 집앞에서 기다리시더니 마지막날에는 너무 고맙다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가라고 하신다.
이에 김정권 회장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가 사태가 진정돼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고,
많은 적십자 봉사원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과 그에 따른 책임감으로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지원 및 취약계층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평택지구협의회는 다양한 봉사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 나눔을 전개 하셨네요.
평택지구협의회 김정권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4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도시락 나눔을 실천한 평택지구협의회 봉사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활동을 보니 활력이 솟아 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