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적으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단 한 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분이기에 실상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시기 전인 구약의 시대에서도 당연히 성령님의 존재나 역사들이 없었던 것일 수는 없지만 사실 그때에는 구약 시대 자체가 구원의 성취에 있어, 정확하게는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 역사에 있어 임시적이고 모형적이며 제한적이고 예비적이며 계시적인 측면들이 크기에 신약 시대에 비해 성령님의 역사들에 있어서도 적극적이거나 강렬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한정적이고 덜 드러났다고 볼 수 있으며, 다만 대게 특별한 경우나 상황들 속에서 특정된 사람들이나 공간들이나 상황들 속에서 한시적으로 뜨겁고 강렬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의미하고 있고 계시된 대로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의 성령님의 불길 같은 역사 이후에는 우리 인생들의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 속에서 시간과 공간들,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오늘날에 이르고, 세상 끝 날에 이르기까지 천하 만민에게, 실상 짐작도 못할 순간과 상황들 속에서 성령님으로 인한 뜨거움과 강렬함들이, 게다가 그로 인한 사람이 못하고 세상이 못할 하늘의 힘과 은사들, 이적과 역사들 등이 나타나고 실제하고 있는 것이며, 진정 예루살렘에서 뿐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열방 곳곳에, 심지어는 오늘 이 시간 여기 우리들에 이르기까지 계속 진행되고 확장되며 예비되고 갈수록 차고 넘치고 있는 중인데..
다만 본질적으로는 그러한 성령님께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영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말씀의 영이시기에 가장 우선과 전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에 참예케 된 자들, 곧 하나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구주 예수님을 구원자로 부르며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실제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뀐 자들이 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거기다가 이 험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는 것으로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되는 것, 다시 말해 죄와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인해 마치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이 되어 직접적인 면에 있어서 성령님께서 애통해 하시고 탄식하시는 이상한 신앙이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순간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죄악이 아닌 말씀의 결단과 몸부림과 열정들 등이 되는 것이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더욱 충만하시고 생생하시며 강렬하시기에 합당한 신앙이 됨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자세한 것은 공유된 예배 및 설교 활용, 참조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공유된 것은 행복카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2023년 5월 28일(성령강림주일) 주일 오전 예배 전체('내 영을 만민에게'/욜2:28~32/음성)입니다
https://youtu.be/5JSWQzzU_ZQ
(혹 설교 부분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위에 유튜브 링크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