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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KFTU
 
 
 
카페 게시글
공지 사항 토크콘서트 - 김초원 교사 아버지 김성욱 님의 가슴 저미는 말씀
비단향꽃무 추천 0 조회 246 18.03.12 22:0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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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13 13:28

    첫댓글 세월호 참변은 우리사회의 많은 것을 변하게 하였습니다. 형용할 수 없는 슬픔과 울분은 촛불시위로 이어졌고 지금의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급증이 나긴 해도 더욱 기다리고 변혁해 나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직 촛불정부가 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김초원 선생님은 원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정규직이라는 허울을...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남은 이들이 해내야 하는 달란트가 되어버렸습니다. 만일 내가 김초원 선생님의 아버지라면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종국에는 그 분노가 파멸로 이끌리는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토크쇼에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다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왜 다들 잊혀진 일처럼

  • 18.03.13 13:30

    이야기하는 줄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잊어서는 안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 전제를 바꾸어야 합니다. 다음 후배교사들은 이러한 참사와 수모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작성자 18.03.13 21:12

    글 고맙습니다 샘. 두 분 선생님의 순직 인정은 아버님과 수많은 선생님, 시민들이 싸운 결과여서 더욱 소중합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두 분만 순직인정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절대로 절대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만약 이런 사고를 또 당하게 되면 또 우리는 순직인정을 하라고 투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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