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으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서로 모르게 몇 장씩 찍어서 올려 주시면 자연스럽고 멋있는 사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찍은 사진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는 수평을 잘 맞춰줘야 합니다.
그리고 찍고 싶은 부분을 최대한 크게 찍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것을을 사진 속에 넣으면 뭘 찍었는지 모르게 되지요.
독사진은 카페 사진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적은 인원이 가서 전체 사진이 별로 없을 때에는 어쩔 수 없지만요.
찍힐 때 항상 두 사람 이상이서 찍으세요.동문이잖아요~~~
그래야 친해집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먹을 것을 나누기는 힘들지요?
동문이니까 양재근 동문(21회)이 달인 집에서 사온 꽈배기도 나눠먹고
여자 동문들이 끓여 온 커피도 나눠 마시고~~~
'어쩐지 오늘은 이 현수막을 넘어 가고 싶어서~~~'
지나가는 등산객이 물었습니다. "조례초가 어딨소?"
"순천만이 있는 전라남도 순천에 있습니다."
"아따 근디 현수막이 너무 크요. 사람은 몇 명 되도 않그만."
"많이 올줄 알았는디요 이~~비가와서...."
이 때 까지만 해도 '비가 오다 말것지' 생각했지요
근런데 호수공원 옆에 오니 비가 제법 왔습니다.
아직은 길이 젖지 않았네요
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인데~~~
"오빠, 달콤한 와인 갖고 왔어요?"
"무거워서 안 갖고 왔어. 꽈배기 들고 오느라고 복잡해 부렀다"
독사진 취급 안하는데 예뻐서 올립니다. 옷 때깔도 좋고
"찍지 마씨요. 비옷을 입어서 못생기게 나올텐디~~~"
비 맞고 막걸리 먹기는 흔치 않는 일이여~~산행 할 때나 가능한 일이지
와~~~겨울 바람막이용 비닐텐트를 왜 생각 못해쓰까?
술잔까지 먹어버릴 기세~~~"아따 맛 좋다"
원래 다리 밑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는 법이여~~
그래도 우리는 다리 밑에는 안 가요.
"한 잔 헐텨? 이렇게 묵는 술이 맛있제~~"
"참말로~~~ 비오는디 머더요?"
'사파리를 입어야 쓰것네~~비가 많이 올 것 같아서리'
등산을 좋아하는 류양석 ,정병규 동문은 무너미 고개까지 갔다온다며 간식 먹고 계속 올라갔대요
직진해야 무너미 고개인데 길따라 오른 쪽으로 가는 바람에 삼막사 쪽으로~~
계속 가다보니 안양 삼막사까지 거의 가서 되돌아 왔답니다. 확실히 꾼들은 다릅니다.
자나깨나 "안전"---비맞은 돌밭길은 미끄럼 주의
동창회에 여자들이 '여왕벌' 역할을 하는 법인데 18회는 남자들이 아마조네스에 투입된 듯
여기가 호수공원
지금부터 관악산 입구까지는 너무 편안한 길
하산길 오른쪽에 조성된 장미공원(관악산 입구)
제철 맞은 넝쿨장미
아무리 트래킹 코스라도 여러분의 신발은 불량
회장님 신발도 불량 - 둘레길 수준이라도 산길은 산길입니다.
20회 대표로 혼자 왔답니다.
탈모 방지로 '모자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공기 소통을 위해 모자를 안 쓰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통풍 잘되는 모자를 쓰는 것이 정답.
경규 생각은 전자인듯
모자는 쓰는 것이 좋은겨~~~
비 맞은 생쥐 꼴~~~
확대해 보니 비 맞은 왕쥐. ㅎㅎ
"인화야,끼 부리지 마라~~~"
사랑과 믿음과 소망 - 그 중에 사랑이 으뜸이라
최양락이와 김정식이는 요즘도 친하게 지내나 궁금햐 ㅎㅎㅎ
이렇게 총동문회는 섞이는 겁니다.
일단 동창끼리 몰려 다니다가 친해지면 기수불문--
얼마나 재밌게요.
이 폭포장벽이 포토존인듯
여기 오니 술이 깨네요. 빨리 가서 식당에서 또 마셔야지~~~
19회가 점점 참석자가 많아져 좋습니다.
오늘 기념품으로 받은 타올을 아주 유효적절하게 쓰시네~~
자주 만나면 이렇게 섞이게 되지요.
3삼 하지요?
우리동네 '높은 한질'에 손형주라는 18회가 있었는데~~~18회 남자들 좀 찾아 보시길
우리가 폭포수 앞에서 처음 찍었더니 카메라맨이 많아져서 비슷한 사진이 많이 나왔습니다.
편집자 권리로 다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진들이 다 괜찮게 나와서 버리기가 아깝네요. 홋홋
신월떡, 그 동네에는 만주떡도 살았지요? 파주떡도
신월 동네가 크긴 합니다. 동창들이 많은 걸 보면~~~장승백이도 신월에 포함되지요?
환 갑 넘은 사람들의 '관악산 지킴이'가 꿀보직 --- 관악산 올 때 백옥련 동문에게 전화 하래요. 술 사준다고...
비가 썽질 안 낼만큼 와서 즐거운 행사,기억에 오래 남을 산행을 하였습니다.
"화로상회로 빨리가서 곱창 실컷 구워먹자고~~
첫댓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매너도 유전적인가 봅니다. 그 집안 식구들만 댓글을 달 줄 알아요.
옛날에는 오순이, 지윤이도 가끔 달드만.....
조례초 참말로~~~ㅎㅎ
@풍류논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