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극우세력 선긋기 어디로‥전광훈에 고개 숙이는 국민의힘...원숭이들 스스로 알아서 몰락의 길로..

[아리랑]

극우세력 선긋기 어디로‥전광훈에 고개 숙이는 국민의힘...원숭이들 스스로 알아서 몰락의 길로..

정치인들 vs 원숭이들.. 누가 더 지성적일까요?

오래 전에 오쇼 라즈니쉬는 인도 정치인들의 지성이 원숭이들보다 더 못하다고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인도 국회의원들이 오쇼 라즈니쉬에게 당장 사과하라고 윽박 질렀어요. 오쇼 라즈니쉬는 그런 인도 국회의원들에게 말하기를.. "그래? 니네들이 원숭들보다 지성이 높다고? 그럼 실험을 해 보자 정말로 니네들이 원숭이들보다 지성이 높다면 내가 사과하겠다. 그러나 실험을 해서 니네들이 원숭이들보다 지성이 낮다면 니네들이 내게 사과해야 한다. 인도 국회의원들은 오라.. 와서 실험해 보자.."

그러자 인도 국회의원들은 모두들 아닥했습니다. 지들이 실험에 참가해서 원숭이들보다 지성이 더 높을 수 있을지 어떨지 자신감이 없었던 것일 겁니다. 이 이야기 믿어지지 않죠?

지성知性 :사건이나 사물을 개념에 의하여 사고하거나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판정하는 오성적 능력이나 그러한 정신의 기능

지성은 지식이 아닙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대학을 '지성의 전당'이라고 불렀습니다. 요즘 보면 대학은 '쫌비의 전당'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국회는 쫌비들의 놀이터고, 국힘당은 쫌비들의 근거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 민주당 정치인들을 보면 쫌비에서 약간은 벗어난 것처럼 보이고요.

암튼 원숭이는 최소한 자기 발등 찍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이란 특히 요즘 국힘당 의원들 보면 자기발등 자기가 찍어내리면서 히죽거리고 있죠? 결코 원숭이보다 지성이 높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극우세력 선긋기 어디로‥전광훈에 고개 숙이는 국민의힘 (2025.02.05/뉴스데스크/MBC)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이끄는 극우세력을 토대로, 이른바 제도 정치권 진입을 노렸지만 목표를 이루진 못해왔습니다.

이런 그에게 힘을 실어준 건 과거엔 극우와 선을 긋고, 품격과 법치 같은 가치를 내세우다 12.3 내란 이후엔 전광훈 세력과 급속도로 밀착하는 모습을 보인 국민의힘인데요.

당장의 표 계산에 급급하다가 자칫 국민의힘 전체가 극우화되고, 또 보수의 대표를 자임하는 정당이 영영 전광훈 목사 같은 인물의 하수인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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