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간식챙겨서 출근한다
추석 전이라 일이 별로네
환전하고, 카드 충전하고
틈틈히 일하면서
모델정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오후도 몇개없어 마무리하고
뚝섬으로
계란먹으며 ㅎㅎ
여기도 일이 별로라
치앙마이 여행비 전화해서
입금하고
이제공항 프리패스만 마무리 하면
서류는 끝난다
저녁도 일이 조금인데 늦게왔다
무튼 마무리하고
반찬가계 들려서 반찬사고
떡뽀끼사고 집으로간다 ㅎ
넘배고파 떡뽀끼 몇개먹고
삼겹살집으로 짜근돼지는 탈이나서
못온다네 먹으면 설사를 해서 ㅠ.ㅜ
큰돼지랑 셋이서 ㅎ
다먹고 소주 댓병 담아 집으로
지겨운 술을 잘도 먹는다 둘이
쓰잘데기 없는 소리들만 방구석을 메아리 치고
이런 자리가 싫은 나는 짜증나지만 참는다
그렇게 시간이 1시가 넘어가는데
김스방은 노래부르러 간다고 나가려고
큰돼지가 아빠 이쁜옷 입고 가란다 무시한다고ㅎ.
그러더니 힘들어 못가겠다고 잔다더니
5분있다 나와서 가야겠다고 이쁜옷 입고 가라고
들어가더니 잠들었나보다
노래방 갈 타이밍을 노친거지 술마시다 ㅎㅎ
무튼 잠들고 돼지도 잔다하고
나도 티비 보다 꿈나라 갔나보다
큰돼지 시엄니랑 여행은 안가신다고 해서 펑크나고
시골 가신단다 친정 ㅎ
그래서 아빠랑 놀아주라고 했는데 어떨지는 ㅎ
가족이 뭔지
요즘은 많이 빛바랜 가족이란 생각이다
개인주의 성향은 커지고 유대관계는 허술해지고
사랑이라는 허울 끝에 매달려 목숨만 유지하는
퇴색되어가는 사랑~~~!!
나이드는 나한테는 때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다분하다 급 변하는 시대에 나약한 어른들의
사고를 발휘 하긴 어렵다
우리도 우리 자신만 신경쓰자
건강과 아울러 ~~~!!
첫댓글 여행준비까지 하느라 더 바쁘겠네~~
건강관리 잘 하고 잼나게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