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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5060,새로운 기회 찾자
다단계판매, 무자본·무점포로 부담 낮추고 노후까지 해결
실직 후 재취업 대신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탓이다. 주목할 부분은 60대가 문을 연 사업장이 4.4% 증가했다는 점이다.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워 창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전문가들은 자영업의 포화상태를 지적하며 초보 창업의 리스크에 대해 우려한다. 전문성이 낮은 만큼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가 적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는 다단계판매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점차 확장되는 네트워크는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수가 1년 전에 비해 약 10만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구조의 변화로 전통적인 제조업은 크게 줄었고, 온라인의 도·소매업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 수 비중은 50대가 31.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40대 26.1%, 60대 이상 2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60대 이상에서 6만 4000곳이 늘며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고령화를 반영한 수치로, 퇴직 후 연금을 받기 어려운 소득자들이 소규모 업체를 창업한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업체 수는 623만 8580개로 1년 전보다 9만 8681개(1.6%) 증가했다. 202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증가폭과 증가율이다.
2023년 말 종사자수는 2532만 1526명으로,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421만 6000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16.6%)을 차지했고, 도·소매업이 354만 3000명(14.0%)으로 뒤를 이었다. 보건·사회복지업 253만 9000명으로 전체의 1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2521만 7123명에 비해 2023년 말 종사자수는 10만 4403명, 비율로는 0.4%가 상승한 수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3만 8000명, -0.9%) 건설업(-3만 5000명, -1.8%) 등에서 감소했지만, 보건·사회복지업(8만 2000명, 3.3%)과 숙박·음식점업(7만 8000명, 3.5%),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만 5000명, 1.7%) 등에서는 증가했다.
소규모 개인사업체 가장 많아
전년 대비 조직형태별 사업체수는 개인사업체(8만 2000개, 1.7%), 비법인단체(8000개, 7.5%) 등에서 증가했다. 전체 사업체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개인사업체가 78.7%로 가장 높았고, 회사법인(15.2%), 회사이외법인(4.3%), 비법인단체(1.9%) 순이다.
전제 종사자의 구성비는 개인사업체가 35.1%로 가장 많았고, 회사법인(44.1%), 회사이외법인(17.4%), 비법인단체(3.5%)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수는 100~299명(-393개, -2.5%)에서 감소했으나, 1~4명(7만 2천개, 1.4%), 5~99명(2만 7천개, 3.3%) 등에서 증가했다. 규모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1~4명(86.3%)이 가장 많았고. 5~99명(13.3%), 100~299명(0.3%), 300명 이상(0.1%) 순으로 집계됐다. 종사자 수 구성비를 살펴보면 1~4명(30.3%), 5~99명(44.8%), 100~299명(9.8%), 300명이상(15.1%) 순으로 많았다.
2023년 말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수는 상용근로자가 64.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21.1%, 임시·일용근로자 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말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는 50대가 31.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40대 26.1%, 60대 이상 24.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사업체수는 60대 이상(6만 4천개, 4.4%), 40대(1만 4천개, 0.9%), 50대(1만 3천개, 0.7%) 등에서 늘었다.
리스크 낮추고 잠재력 높이자
많은 전문가들은 생계를 위해 시작한 자영업이 가계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디고 지적한다. 프랜차이즈 가맹비나 인테리어 비용, 임대보증금 등 초기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단계판매가 소규모 개인점포나 프랜차이즈 등의 창업보다 메리트가 있는 점은 무자본 창업이 가능해,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형태로 창업을 하든지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반해, 다단계판매는 본인의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본격적으로 다단계판매를 하기 전에 부업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직업을 전환할 수도 있다.
여러 다단계판매업체에서는 부업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많은 사업자들이 부업으로 시작해 본인의 재능이나 사업의 비전을 발견하고 전업으로 뛰어든 경우가 적지 않다. 사업에 대한 이해가 낮은 상태에서 무작정 시도하기 보단, 본인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간 과정이 있어 성공 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다.
과거 중소벤처기업부의 한 설문에 따르면 재창업 시 기존에 해오던 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으로 창업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46.5%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 이유 중 ‘창업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아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36.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50대 이후 창업에서 실패를 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기에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나홀로 창업’ 경우 사업장의 구축과 운영, 마케팅 등을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실패하면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크다.
물론 창업한다고 모두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전 직장에서 그만두기 전부터 자기 사업장을 꿈꾸며 좋은 아이템으로 성공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긴 하다. 다만 간과해선 안 되는 부분은 다수의 창업자들은 전 직장에서의 퇴직금과 대출금 등으로 종자돈을 마련, 실패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여기엔 노후를 위한 자금도 포함됐을 수도 있어 사업의 실패는 곧 ‘고난의 길’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한 창업 전문가는 “만반의 준비를 다해도 리스크가 존재하는 마당에 프랜차이즈 본사에 모든 것을 맡긴 전문성이 부재한 상황에서 폐업은 시간문제 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많은 사람들이 재창업으로 선택하는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에서 사업장의 위치 선정 및 인테리어, 제품 교육과 마케팅 등을 모두 지원해줘 안정감이 높다고 한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전부 창업자의 비용이 들어가는 요소들이다. 본사와 가맹계약을 하고 점포를 오픈하는 모든 비용은 본인의 몫이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창업 시 리스크를 낮추려다 도리어 키울 수도 있음을 지적한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을 사업 아이템으로 다루는 다단계판매가 리스크를 낮추면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는 것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단계판매업체의 제품은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제품들로 사업자로 활동했을 때 실패확률을 낮춰 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 번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으면 꾸준하게 수입을 거둘 수 있는 것도 여타 창업에 비해 장점으로 꼽힌다.
애터미·피엠, 회원 성공 적극 지원
다단계판매 회사들은 제품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 외에도 빠른 안착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원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절대 품질 절대 가격’으로 차별성과 경쟁력을 키워온 애터미는 소비회원이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부업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부업가 세미나는 시스템 소득으로 본업 외 추가 소득을 얻어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경기 침체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적은 노력으로도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어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접근성도 좋다. 보통 주말에 진행 돼, 본업으로 바쁜 사람들도 참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사업자 회원들의 성장을 돕는 ‘소소한 클래스’도 반응이 좋다. 소소한 클래스는 애터미 제품을 소비하면서 동시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클래스를 뜻하며 각종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제품 교육은 물론, 재구매로 이어지는 세일즈 포인트까지 설명한다. 한 참석자는 “소소한 클래스를 통해 자신감이 높아졌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사업자의 역량을 키우는데 본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역시 회원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은 전국에서 진행되는 BA(Business Academy)로드쇼다. BA로드쇼는 비즈니스센터가 없는 지역의 사업자들에게 회사의 위상과 비전 및 보상플랜 등을 소개하고 인정식 개최로 승급을 축하해주는 행사다. 회원 간 서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목표의식을 고취시키는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돼, 사업자 회원은 물론 소비 회원들도 다수 참여하는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위해 ‘피엠 연금제도(PM Pension)’를 도입했다. 롤프 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 회장은 “한국은 은퇴자 중 여성은 월평균 39만원, 남성은 월평균 75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피엠 팀파트너들이 국민 연금에만 기대지 않도록 피엠 연금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MM(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 직급 이상이면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납부하는 연금의 절반을 회사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한 회원은 “이제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회원들은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아카데미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노후 보장성 연금 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본사가 회원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한 것을 찾고,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단계판매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본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귀감으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next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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