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금성아 아까 전화가 와서 잠깐이라도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널 줄 모르고 두번이나 거절했는데 계속 다시 전화와서 엇 이건 받아야 겠다하고 받았잖아 안받았으면 큰일 날뻔 ㅎㅎㅎ.. 근데 진짜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얘기하다가 끊었네 그래도 길게 얘기는 못해서 글로 남겨본다 오늘 나의 일상을 얘기해보면 일찍일어나서 8시 40분쯤 출근했어 수학체험센터에 애들 데리고 갔는데 은근 체험할게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더라고 근데 거기 해설사 선생님이 내가 혼자 퀴즈 풀고 있는거 보고 다가와서는 혼자 할 수 있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네? 이랬더니 어머 어머니시구나 해서 아.. 선생님입니다.. 하고 말았다 ㅎ.. 올해 주말체험이 처음이라 점심은 피자치킨파티였는데 난 못먹어서 쪼오금 아쉬웠어 그래도 집와서 미역국도끓이고 밥 잘챙겨먹었어 내일은 선정이랑 명진이 만날거야! 뭐했는지 소소하게 글 적어서 알려줄게~ 아 그리고 기승민진 단톡에서 얘기하다가 진짜 충격적인 얘기들어서 너한테 말해줘야지하고 잊었는데 여기 글로 적기에는 좀 그래서 적어줄까 말까 고민중… 금성이 궁금하게 만들기 헤헤 오늘은 여기까지! 사랑해♥ 2024. 2. 3.(토) 23:19 수다쟁이가 되어갈 승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