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온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충남 서천군 동네작가 뚜뚜언니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신다면
눈이 번쩍 뜨일 꿀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천군이 후원하고
충남귀농귀촌학교가 주관하는 ‘서천 끌림여행’입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식사 후 커피 한잔 하려고 카페에 들어갔을 때
벚꽃음료, 딸기 디저트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다면
바야흐로 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 실감나지요.
기후변화가 심하다더니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은 이렇게나 길게 느껴지는데
사계절 중 가장 쾌적한 봄, 가을은
잠깐 한눈을 팔면 금방 끝나버려 아쉬움만 남깁니다.
이토록 짧은 봄의 계절을 즐거운 일들로만 가득 채워야 할 텐데...
여기에는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지요.
서천군에는 정말 많은 관광명소와 체험거리, 놀거리가 있지만,
그 중 일부만 먼저 조금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다를 향해 오래된 해송 숲 위를 나는 듯 거닐며 산책할 수 있는
서천의 명소, 장항 스카이워크를 소개합니다.
해안을 따라 국립 해양생물 자원관까지 이어지는 한적한 산책로는
반려견과 함께 걸어도 좋은 길이에요.
군데 군데 쉬어 갈 수 있는 정자에 앉아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어요.
다만 여기는 서해바다! 너울거리는 파도와 수평선을 보시고 싶다면
물때표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지금 시기가 일년 중 가장 예쁜 동백꽃도 보셔야지요.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자그마한 동산을 오르며
세상 가득한 동백꽃에 폭 빠져들 것만 같은 곳이에요.
이 밖에도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국립 생태원, 치유의 숲,
춘장대 해수욕장, 한산 모시관 등의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서천 끌림여행의 또다른 매력은 여행 일정에
내가 원하는 체험 일정도 넣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목공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유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을 할 수 있어요.
멋을 아는 패셔니스타라면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도 있지요.
파란 쪽물 들인 머플러를 목에 두르면,
봄바람을 정면으로 맞아도 춥지 않아요.
분위기 있는 도예카페에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도 있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흙의 감촉이 얼마나 중독성 있는지 몰라요.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를 사용할 때 마다
행복했던 서천에서의 추억이 떠오르겠지요.
이 밖에도 엄선된 소곡주 체험, 다육이 체험, 베이킹 체험, 힐링/치유 체험 등이 있어
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콕 집어 선택할 수 있어요.
내 맘대로 만드는 나만의 서천 여행,
지금 봄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서천 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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