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창포종합사회복지관, 400가구에 '사랑의 기쁨세트' 전달
기쁨의교회 기쁨의복지재단서 위탁 운영
포항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지역 소외된 이웃 400가구에 기쁨세트를 전달했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오후 2시 포항기쁨의교회 '기쁨의복지재단'에서 기쁨세트 전달식을 갖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400곳에 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쁨세트' 한 세트씩(개당 5만원 상당) 나눠주고 축복했다.
전달식에는 기쁨의교회 기쁨의복지재단과 POSCO 기업시민프렌즈, 포스코PHP봉사단, 포항제철협력사협의회,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등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태억 POSCO 전무는 “코로나와 힌남노 태풍피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돌아보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민·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10년이상 한 마음으로 좋은 뜻을 이어준 후원기업과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포항기쁨의교회 기쁨의복지재단에서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