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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향 |
1. 공안부, 악의적 주식 공매도 관련 조사 실시 (제일재경일보, ‘15.7.10)
o ‘15.7.9(목) 공안부 멍칭펑(孟慶豊) 부부장과 공안부 조사팀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를 방문, 증감회와 공동으로 최근 주식 시장에서 발생한 일부 악의적 주식 공매도 관련 증거 수집 및 조사를 실시
※공매도 - 특정 주식의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한 경우, 대차거래기관 혹은 증권사로부터 동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결제일에 주식을 다시 매입해서 빌렸던 주식을 증권사 등에 돌려줌으로써 시세차익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구조
o 증감회 관련 인사는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증권거래소에서 시장 모니터링 보고서를 증감회로 전달하면, 증감회 심사를 거쳐 범죄 행위가 성립될 경우 공안부로 이송하지만, 금번 안건의 경우 처리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증권거래소, 증감회 및 공안부가 악의적 주식 공매도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
o 상하이사범대학(上海師範大學) 황지엔중(黃建中) 부교수는 ‘악의적 주식 공매도 죄’라는 죄명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지만, 기존 증감회 입장에 비추어볼 때 금번 조사의 목적은 공매도를 통한 시장 조작 행위 근절과 업틱룰(Uptick Rule)(*) 준수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업틱룰(Uptick Rule) - 공매도 시 현재 가격 이하로 가격을 제시할 수 없도록 하여, 인위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리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방식
2. 징진지(京津冀) 통합 관련 중점 분야 선행 시범사업 개시 (경제참고보, ‘15.7.10)
o ‘15.7.10(금)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지난 ‘15.7.3일 허베이성(河北省) 바오딩시(保定市)에서 개최된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약칭) 통합 발전 추진-중앙 국유기업의 허베이성 진출’ 행사 내용을 인용, 징진지 통합 중점 분야 선행 시범사업 중 산업체 이전 관련 사업과 탄소거래 시장 구축 사업이 이미 개시되었으며, 향후 선행 시범사업 중 교통 통합, 환경 보호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보도
- (사업체 이전) △‘15.5월 말까지 총 32개 중앙 국유기업이 바오딩시와 1,537억 위안 규모의 56개 프로젝트 협력 체결 완료, △‘바오딩·중관춘 혁신 센터’ 계약에 따라 중관춘(中關村) 관리위원회와 바오딩시가 5.2억 위안을 투자, 정보 통신기술, 스마트 에너지, 혁신 창업 지원 관련 시범 프로젝트 추진 예정
- (교통 통합) △‘15년 연말까지 스자좡(石家庄), 바오딩, 랑팡(廊坊), 장자커우(張家口) 4개 시(市)간 대중교통 카드 통합 추진, △‘17년까지 징진지 지역 대중교통 카드 통합 완료, △대중교통 카드의 택시, 고속버스, 경전철, 공공 자전거, 주차장 등 교통 분야 활용도 확대
- (환경 보호) 징진지 지역별 생태 보호구역 설정 후 동 지역을 환수도(環首都) 국가 공원으로 건설
- (탄소거래 시장 구축) 징진지 지역간 탄소거래 시장 구축 사업이 이미 개시되어, 탄소거래 시장 운영 및 실시 관련 표준 작성 작업 중
o 수도경제무역대학(首都經濟貿易大學) 주얼주엔(祝爾娟) 교수는 징진지 통합 발전 전략이 이미 국가 중대 전략으로 격상된바, 지역, 조직, 문화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과 상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
3. ‘15년 상반기 15개 부동산 기업 실적 상승 (증권일보, ‘15.7.10)
o 부동산 업체 중원지산(中原地産) 연구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15년 상반기 기업 실적을 발표한 15개 부동산 기업의 판매 금액은 총 4,79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2% 상승했으며, 3개 기업을 제외한 12개 기업들의 판매 실적도 모두 상승
o 중원지산 연구부 장다웨이(張大衛) 수석 분석사는 ‘15.5월 이후 주요 도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가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기 부양책 실시에 따라 ‘15.6월 15개 부동산 기업의 거래 금액은 1323.94억 위안으로 ‘15.5월의 982.43억 위안 대비 34.8% 상승했다고 설명
o 장다웨이 분석사는 지역별로 분석 시, ‘15년 상반기 대도시 부동산 거래량이 21만 채로 전년 동기대비 42.9% 상승, 중형 도시 거래량은 16.9% 상승하는 등 대도시 부동산 회복세가 빨랐으나, 소도시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러 지역별 시장분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단기간 소도시 부동산 시장 불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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