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은 전남 고흥의 점암면과 영남면 사이에 있는 해발 608m의 바위산입니다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1월 1일부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편입되어
현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이면서 해상국립공원인 곳이라고 합니다
산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가 전해진다고 하는데 실질적은 근거가 되기에는 너무 과장이 심하여
신뢰하기 어렵고 여덟 팔(八)과 그림자 영(影)을 쓴 것으로 보아 여덟개의 봉우리와 그 그림자가 아마
산 이름이 지어지게된 실질적인 이유로 보입니다
팔영산에는 총 10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북에서 남으로 연이어 이어져 있는 8봉과 가장 남쪽의 깃대봉,
강산리쪽에 있는 선녀봉이며 그 중 깃대봉이 팔영산의 정상입니다.
8봉에는 각각 이름이 있어 유영봉(1봉), 성주봉(2봉), 생황봉(3봉), 사자봉(4봉), 오로봉(5봉), 두류봉
(6봉), 칠성봉(7봉), 적취봉(8봉)으로 불리우며 봉우리 모습이나 숫자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이유나 유래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전남도에서 붙여 놓은 안내판에 있는 각각의 봉우리에 대해 읇어 놓은 싯구절이 각 봉우리들의
이름이 지어지게 된 유래를 유추해 볼 수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