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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에스라 성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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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회(새생명교회) 26년 8월 3) 고전 9;27 '목사님은 나르시시스트(Narcissist )가 아니신가요?'
원장 장기용 추천 0 조회 6 26.08.25 23:1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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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8.26 07:30

    첫댓글 [목회자 세미나 심층 정리: 설교자의 인격 성찰과 개혁 신학적 나르시시즘 경계]
    1. 강의의 신학적 출발선: 설교자의 인격과 바울의 고백 (고전 9:27)
    사역과 인격의 동행: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27절에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
    . 사역자가 강단에서 선포하는 설교에는 설교자 개인의 인격, 기질, 성품, 심지어 내면의 상처와 장애까지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 인격과 설교는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
    자신을 아는 정직함: 사역자는 대중을 상대하는 화려한 강단 뒤에 숨겨진 '진짜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정직하게 대면해야 합니다
    .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정작 나 자신은 내 인격의 본질을 모른 채 사역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

  • 작성자 26.08.26 07:31

    2. 인간 인격 형성의 심리학적 구조와 성경적 대면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 교육학자들과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인격(Personality)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기질과 성장 과정의 원가족(Family of Origin) 환경이 끊임없이 상호작용한 결과로 형성됩니다
    . 어릴 때 부모로부터 과도하고 과장된 칭찬을 받고 자라거나
    , 반대로 학대와 억압 속에서 자란 상처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무의식의 영역 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이상 행동으로 돌출됩니다
    .
    성경이라는 가장 정직한 거울: 내면의 상처와 왜곡된 성품을 정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거울은 오직 '성경'입니다
    . 성경은 결코 단순하거나 쉬운 책이 아니며, 인간 내면의 폐부와 본질을 사정없이 찔러 쪼개어 정직한 실상을 보게 만드는 거울의 역할을 합니다
    .
    반면교사(Negative Teacher)로서의 적용: 예를 들어 요셉의 형들이 동생을 구덩이에 던지고 은 20에 팔아넘긴 창세기 37장의 비극을 읽을 때
    , 우리는 심판자나 구경꾼이 되어 형들을 정죄하기에 바쁩니다
    .

  • 작성자 26.08.26 07:31

    그러나 성경의 안 좋은 사건들은 나 자신을 그 비극에 대입하여 "내 안에도 저러한 죄악된 본성, 시기와 미움이 도사리고 있지 않은가?"를 살피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
    칼빈의 지혜: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만큼만 자기 자신을 알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완벽한 성품, 자비, 사랑, 공의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광대하심 앞에 비참하고 부패한 나의 참모습(전적 타락)을 정직하게 대면하게 됩니다
    .
    3. 나르시시즘(자기애성 인격장애)의 본질과 9가지 진단 도구
    용어의 기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멋진 청년 '나르키소스(Narcissus)'가 우물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감탄하다가 물에 빠져 죽고, 그 자리에서 수선화가 피어난 비극에서 유래했습니다
    . 나르키소스의 치명적인 특징은 자기를 짝사랑하다 소멸되어 버린 '에코(Echo, 메아리)'의 존재를 알면서도 타인에 대해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몰입했다는 점입니다
    . 즉, 나르시시즘의 본질은 과도한 자기중심성과 타인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입니다
    .

  • 작성자 26.08.26 07:33

    건강한 자기애 vs 병리적 나르시시즘: 자존감이 높고 스스로를 아끼는 건강한 자기애는 정상적이지만
    , 과시욕과 인정욕구에 함몰되어 타인을 착취하고 관계를 파괴하는 것은 '자기애성 인격장애(NPD,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로 분류되는 정신적 질병입니다
    .
    미국정신의학회(DSM-5-TR)의 9가지 진단 기준: 다음의 9가지 설문 문항 중 5가지 이상이 충족되면 자기를 정직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
    1. 자신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과장된 지각을 가짐 (성취와 재능을 과대평가)
    .
    2. 무한한 성공, 권력, 명석함, 아름다움, 이상적인 사랑의 공상에 과도하게 몰두함
    .
    3. 자신이 특별하고 독특하여 오직 지위가 높은 부류와만 어울릴 수 있다고 믿음
    .
    4. 끊임없이 과도한 찬사와 주목을 요구함 (알아주지 않으면 쉽게 시험에 듦)
    .
    5. 자신이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강한 특권 의식을 가짐
    .
    6. 대인관계가 착취적임 (자신의 이익이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철저히 조종하고 이용함. 예: 당회장이 되어 부교역자들을 가학적으로 쥐어짜는 행위)
    .

    .

  • 작성자 26.08.26 07:33

    공감 능력이 완전히 결여됨 (상대방의 아픔, 감정,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함)
    .
    타인을 심하게 시기하거나, 다른 이들이 자신을 시기하고 있다고 의심함
    .
    오만하고 건방진 눈빛, 행동, 태도를 보임
    .
    4. 개혁 신학과 나르시시즘의 파멸적 결합: '개혁 신학적 나르시시스트'
    위대하지만 남용되는 도구: 종교개혁자들의 사상을 계승한 개혁 신학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 성경적인 신학 체계입니다
    . 그러나 이 올바른 신학이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가진 목회자를 만나게 되면 최악의 영적 괴물이 탄생하게 됩니다
    .
    영적 교만과 이원화: 그들은 개혁 신학을 자신의 과시욕을 채우는 도구로 삼아 *"개혁 신학만이 유일하고, 내가 아는 신학 이외의 다른 모든 교단과 사상은 이단이요 쓰레기다"*라는 영적 우월감에 사로잡힙니다
    . 책 몇 권을 조금 읽었다고 대단한 권위자라도 된 양 거들먹거리며, 남들이 무슨 책을 읽었는지 감시하고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

  • 작성자 26.08.26 07:34

    신학, 신앙, 삶의 유기적 사이클:
    **신학(성경을 보는 눈)**이 **신앙(믿음의 색깔)**을 결정하고, 신앙이 결국 **삶(실천과 행동)**으로 고스란히 맺히게 됩니다
    .
    따라서 열매인 삶을 보면 그 사역자의 진짜 신학과 신앙의 수준이 고스란히 들통납니다
    . 예수님께서도 *"나무는 열매를 보면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개혁 신학의 진짜 열매는 '인격':
    칼빈을 비롯한 선진들이 목숨을 걸고 수호한 개혁 신학의 종착지는 차갑고 냉랭한 '지식의 자랑'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은 따뜻하고 겸손하며 정직한 인격'**과 삶의 변화입니다
    .
    남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고, 기본 상식과 예의조차 상실한 비윤리적·비도덕적 삶을 살면서 개혁 신학을 외치는 자는 개혁 신학의 본질을 전혀 모르는 무지한 자이자, 단지 지식으로 자기 머리만 채운 **'나르시시스트'**일 뿐입니다
    . "목사가 되기 전에 먼저 인간(사람)이 되라"는 선배들의 가르침은 바로 이 신앙 인격의 중요성을 꿰뚫어 본 경고입니다
    .

  • 작성자 26.08.26 07:34

    5. 약이 없는 인격 장애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현대 의학의 한계: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도 우울증이나 조현병(정신분열증) 등은 약물로 통제가 가능하지만, 왜곡된 인격 장애(Personality Disorder)는 약물로 치료할 수 없습니다
    .
    부인(Denial)에서 시인(Admission)으로: 내면이 병들고 왜곡된 사역자일수록 기를 쓰고 자신의 문제를 숨기고 포장하며 부정(Denial)하려 듭니다
    . 역기능 가정이 비밀이 많은 것처럼, 건강하지 못한 교회가 사역자의 문제를 은폐하기 바쁩니다
    .
    자수하여 광명을 찾으십시오: 살 길은 자신을 정직하게 대면하여 '자수'하는 것뿐입니다
    . 사도 바울이 자신의 몸을 날마다 쳐서 복종시켰듯이
    , 사역자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거울 앞에 벌거벗겨진 단독자로 서서 내 안의 추악한 죄성, 시기, 교만, 나르시시즘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무의식의 의식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

  • 작성자 26.08.26 07:34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의 통제: 인격 장애를 깨뜨리고 새롭게 창조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의 만지심입니다
    . 내 힘과 의지로는 죄의 가속성과 이 성격 장애를 이길 수 없음을 겸손히 고백할 때, 성령께서는 상하고 뒤틀린 사역자의 자아를 십자가 앞에 깨뜨려 오직 겸손과 정직, 그리고 **'따뜻한 개혁주의'**로 충만한 참된 목자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 작성자 26.08.26 07:34

    샬롬, 본 강의는 고린도전서 9:27을 중심으로 사역자의 삶과 설교에 고스란히 투영되는 **'인격과 내면의 실상'**을 엄중하게 고발합니다.
    타인에 대한 공감 없이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깊이 몰입하여 관계를 파괴하는 **나르시시즘(자기애성 인격장애)**의 위선을 정직하게 성찰하십시오.
    개혁 신학을 영적 우월감과 교만의 도구로 삼아 타인을 정죄하고 무시하는 **'지식적인 영적 괴물'**이 되지 않도록 매일 자아를 깨뜨려야 합니다.
    개혁 신학의 진정한 열매는 차가운 교리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 상한 심령들을 품어주는 **'온유하고 겸손하며 따뜻한 인격'**에 있습니다.
    약이 없는 인격 장애 앞에 스스로 무능함을 시인하고,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자신을 복종시키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신실한 사역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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