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으로 주식을 샀어요(삼성전자우)
우선 주식을 사려면 모바일 증권사를 깔아야 한다.
농협투자증권의 '나무'엡을 깔았다. 비대면이 훨씬 편하고 수수료도 저렴하다는~~
여기까지는 잘 왔지롱
주식 '주'자도 모르는 왕초보개미.
밤새 잠 못자고 43.950원으로 보았던 가격.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매수버튼을 눌렀다.
설정한 가격43.950원이 딩동하고 매수완료 문자가 떴다.
매수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했는데 잔액이 그대로다.
'이거뭐지?'
콜센타로 전화해서 확인했다.
내가 설정한 금액은 어제 종가다. 현재 시세를 보고 다시 매수 하란다.
불친절한 매너ㅜㅜ
주문완료라고 해서 그냥 넘기면 안돼~~
'체결. 미체결'에서
'체결' 버튼을 꾸욱 눌러줘야 매수완료!!
왕초보는 언제 어디서나 미숙하다.
나같은 개미가 주식을 살 정도면 끝난건가? ㅎ
그래도 개미도 열심히 하면 워런버핏 할아버지정도는 이름을 알만 하지 않을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걸어보자
우왕좌왕하다가 44,050원에서 44,250원에 사게 되었다.
43.950원에 비하면 좀 비싸게 샀지만
만족하기로 했다.
체결한 사이 순식간에 44,400원으로~~
헐, 정신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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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의없는 일이ㅜ
3시30분 넘어서 혹시나 하고 들어가봤더니~~
44,000원이다. 손해봤다 ㅜ
아쉬운대로 4주 추가 매수.
이런식으로 매일 춤을 출려나
오늘 주가는
44,000원 종가로 끝났네
내일은 또 어쩔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