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사 새 30년을 시작하는 2024년 1월, 매 주 화요일마다 평통사 역사와 주요 현안을 정리하는 전국 집중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학습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총회위원과 회원들이 매 번 100명 이상 참가했으며, 부산에서도 20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1차 - 1월 9일(화) 평통사 역사와 투쟁
2차 - 1월 16일 (화) 한미일 동맹 구축과 유엔사 강화의 문제점
3차 - 1월 23일(화) 우주의 군사화와 군비경쟁의 문제점. 남북 군사합의서 이행의 중요성
4차 - 1월 30일(화) [정세와 원폭국제민중법정의 실천적 의미와 과제]
1차 - 1월 9일(화) 평통사 역사와 투쟁
1강에는 모두 128명+알파의 회원분들이 참여하여 높은 집중력과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주셨습니다. 부산에서는 23명의 회원들이 참가했습니다. 시스템 문제로 들어오지 못한 회원도 있어 아쉬웠습니다.
30년 평통사의 활동 역사와 기본 입장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하게됐다는 소감도 있었고, 과거의 정세속에서 평통사의 활동 내용이 어떻게 현재적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심도깊은 질문도 주셨습니다.
하지만 교육 내용 준비와 시스템 준비(100명 규모 제약)에서 많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2차 - 1월 16일(화) 한미일 동맹 구축과 유엔사 강화의 문제점
2강에는 119명의 회원들이 참가했고, 부산에서는 22명이 참가했습니다.
2강에서는 동맹의 본질적 성격상 한미일동맹이 북한뿐 아니라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며 한미일정상회담의 '공약' 문서 채택, 한미일 실시간 경보정보 공유체계 구축, 한미일 훈련의 제도화 및 작전 계획 수립, 그 지휘체계(작통권) 구조로서의 유엔사 강화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한미일 동맹이 불러올 진영간 대결과 군비확장 속에서 민족적 국가적 생존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게 된다는 점, 이를 타개해야 할 평통사의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차 - 1월 23일(화) 우주의 군사화와 군비경쟁의 문제점. 남북 군사합의서 이행의 중요성
3강에는 모두 119명의 회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부산 22명 참가)
남북대결 격화속 무력충돌과 국지전을 방지하는 군사적신뢰구축조치의 일환이었던 군사합의서 이행의 중요성을 살펴봤고, 정찰위성 등 우주의 군사화와 군비경쟁이 한반도 핵전쟁 가능성을 높이는 일이기에 평통사는 평화군축의 관점으로 설득력있는 내용을 생산하고 실천을 전개해야 할 과제가 있음을 공감했습니다.
4차 - 1월 30일(화) [정세와 원폭국제민중법정의 실천적 의미와 과제]
4강에는 모두 122명의 회원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부산 22명 참가)
한반도 핵전쟁 가능성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핵동맹과 확장억제 있음을 확인하고, 원폭국제민중법정을 통해 핵무기의 사용과 위협의 불법성을 규명하고, 또한 확장억제(핵사용위협)의 불법성을 규명함으로써 핵대결 세력과 싸울 평화의 수단을 확보하자는 의미를 알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