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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뽀 회원님들..
우선 오늘 저는 대신증권 합격을 하였습니다..
아직 신체검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신중모드입니다..
대신증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았고..
나름대로는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금융계는 통합 과정을 거쳐 규모가 커지고 있지 않나요?
물론 이제 증권이나 보험등의 구분 없이 판매가 되고 있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신한금융지주나 우리금융지주처럼
대신증권도 다른 곳도 합병되지 않을까요?
물론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서.. 은행같은 곳과..
예를 들면 삼성같은 대기업은 삼성증권도 있고.. 삼성화재도 있고..
삼성생명도 있잖아요? 근데 은행은 법으로 지정해놔서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5대 메이져인 대신증권이 다른 대기업으로 편입되진 않을꺼 같고..
마땅히 인수할만한 기업도 없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은행을 중심으로 뭉치는 방법도 있을 듯 한데..
만일 대신증권이 이런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 나간다면..
앞으로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요?
물론 경영진에서 앞을 내다보고 하시겠지만..
경영진을 믿기 때문에 이 곳 대신증권을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솔직히 지식이 풍부하지 못해서..^^ㅎ
앞으로 대신증권의 경영전략을 어떻게 보시나요?
많은 분들의 의견이 참 궁금합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대신증권 대전 지점 지원하신분..
저는 실무진 끝나고 혼자 인사했던(ㅡㅡ;)사람입니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긴장이 많이 되서..
저랑 동갑이셨던 분하고..
제 오른쪽에 계셨던 중촌동 사시는 분하고..
서산 지원하셨던분..
좋은 결과 있으셨기를...^^
첫댓글 아 역시 되셨군여.. 당연히 되실거라 생각했지만.. ^^ 저는 중촌동입니다.. 저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되었네요.. 근데 다른회사 된데가 있어서 그 회사로 가기로 했습니다.. 신검때 못뵙겠지만 나중에 대전에서라도 함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여.^^.
제 친구가 현재 대신본사 다니고 있는데 브로커리지가 강한 증권사라 앞으로는 힘들것 같다고 하네용~ 잘 생각해 보세요~ 신중하게~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앞으로의 금융업은 통합된 지주회사의 형태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게 대세입니다. 그 대부분의 형태는 은행을 중심으로 하겠지만 꼭 그렇지 않을수도 있을테지요..중요한 것은 원스탑을 토대로한 종합금융서비스가 필수라는 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대신의 위치는 상당한 우려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만도 않다고 봅니다..지금까지 증권업 규제가 심했던 부분이 점차 해소되어 가는 점을 고려해보자면 현재의 대신증권의 이미지는 증권을 중심으로 한 특화된 사업의 경쟁력도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또한 합병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하튼 대신증권의 비젼에 대해 명확히 알지는 못하기에 제가 보는 일면에 대해서만 언급했지만 현재 대신의 가치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오히려 님과 지원하신 직무의 적합성에 대한 고려를 한번더 해보셨으면 하는 의견을 피력해봅니다..^^
어떤 직무든 자신있슴다^^ 까짓거 대신증권 들어올때의 그 열정을 계속 식히지 않고 불태울랍니다..ㅋㅋ 제가 저정도 생각할 정도면 이미 대신증권 경영진에서 루트를 만들고 있겠쬬.. 저는 이제 대신인의 한사람으로써 제 자리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할 예정입니다.. 빠샤!
재철이 그디어 정신을 차렸나? 그래 잘할 수 있으니까 힘내라..
증권,,,그리고 영업,, 실물경제에의 꾸준한 관심... 푸하하핫!!! 재미있겠어요... 열씸히 해야죠!!! 동기들이여 빨랑 만나서 소주한 잔 하십시다..
쓰야 위에 철이님은 내가 아니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