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 도서주민의 중요한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 운항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제주↔추자(신양)↔완도항로에 카페리선인 2103t급 뉴드림호를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뉴드림호의 운항규정심사와 승선원 적성심사 등 관련 절차를 이날 완료할 방침이다.
이 항로에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한일카훼리3호(606t)가 정기 운항돼 왔으나, 선박 선령이 만료가 되면서 지난 3월 22일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도는 이에 따라 기상악화에도 운항할 수 있는 대형여객선 2878t급 한일레드펄호로 대체 취항을 추진해 왔으나 이 또한 강화된 선박검사로 수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뉴 드림호를 긴급 투입하게 됐다.
임시 대체 운항하는 뉴 드림호에는 여객 240명·승용차 18대·5톤 화물차 10대를 적재할 수 있으며, 속력은 13노트다. 하루 1회 왕복 운항한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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