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출애굽기 16-18장 드디어 광야 학교 입학 23.10.1
첫 만나사건 ~ 아말렉 전쟁 ~ 이드로 방문
1.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광야학교에 입학합니다
2. 인간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3. 일곱 색깔 무지개 만나 이야기입니다
4.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5. 모세의 간증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에게 믿음의 눈을 뜨게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부터 하나님이 주신 만나를 먹으며 노동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목도하며 하루 하루를 살게됩니다
애굽에서처럼 혹독하게 일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어주시고 만나를 내려 주시면 이제 거두는 수고만 하면 됩니다
이제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과 법도의 말씀을 듣고 또 들으며 제사장 니라의 놀라운 꿈을 꾸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 성경을 듣고 또 들으며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꿈을 꾸기를 기대합니다
1.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광야학교에 입학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 백년동안 애굽에서 교육의 혜택과는 멀고 먼 다시 말해 채찍이 무섭고 아프다는 것만 아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광야로 인도하셔서 마침네 그들에게 세계 최고의 교육 혜택을 베풀어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그것도 하늘에서부터 만나를 내려주시면서부터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민족적으로 입학한 학교는 광야 학교였습니다
이 광야학교는 기본 4과목을 선행 학습으로 이수한 사람들이 입학한 학교입니다
광야학교 입확을 위한 선핵학습 4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노예 생활입니다
출 12장40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둘째 6개월간 출애굽 준비과정에서의 기적 체험입니다
출 3장 20절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셋째 유월절 체험입니다
출12장21절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넷째 홍해 체험입니다
출 14장29절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이 기본 선행학습 4과목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인간 능력의 한계와 하나님 능력의 위대하심을 모두 배운 것입니다
이렇게 선행학습을 모두 이수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침내 광야학교에 입학합니다 이 학교의 교장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순종하는 사람이자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 하나님의 사람 모세였습니다
광야학교의 교육 목적은 제사장 나라의 거룩 훈련하기입니다 그리고 광야학교에서의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반복되는 연습과 크고 작은 시험들이었습니다
2. 인간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신 광야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애굽에서 나올 때 가지고 나온 식량이 다 떨어집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합니다
인간은 자기 한계의 끝 즉 자기 인내가 끝나는 지점에서 원망 혹은 믿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저없이 원망을 선택했습니다
원망함은 히브리어로 테둘라입니다 이는 투덜거리며 불평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의 내용은 애굽에서 떡을 베불리 먹던 때와 고기가마 곁에 있을 때가 그립다는 것입니다
그 시절이 그립다고 모세에게 어깃장을 놓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원망은 그들에게 변하지 않는 레파토리가 됩니다
민수기에 보면 먹는 일로 또 원망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민 11장5절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그런데 이렇게 먹을 식량과 마실 물이 공급되지 않는 광야의 한계상황속에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미 계획하고 준비하셨던 만나를 공급하여 주시기 시작합니다
광야는 하늘 비가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께서는 광야 하늘에서 만나를 비같이 내려 주셨습니다
3. 일곱 색깔 무지개 만나 이야기입니다
첫째 만나의 모양은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가는 것으로 깟씨 같이 희고 꿀 섞은 과자같았습니다
둘째 만나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의 거룩 훈련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창 2장3절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출 16장29-30일
16: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16:30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니라
레 23장3절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에 만나를 갑절로 주셔서 여섯째 날 만나를 두 배 거두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본격적인 제사장 나라 안식일 훈련의 시작이었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과 안식년 희년을 기념하게 하셨습니다 제사장 나라 제사는 3대 명절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과 3대 절기 안식일 안식년 희년을 기초로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안식일 훈련이 제대로 되어야 안식년 그리고 희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 25장4절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레 25장10절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넷째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대대로 간수하게 하셨습니다
출 16장33-34절
16: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16: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사실 세상에서 대대로 보관해야 될 그 무엇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나 한 오멜과 십계명 두 돌판은 대대로 보관해야 할 표증으로 주십니다
다섯 번째 하나님께서 만나를 통해 사람이 떡으로만 살지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신 8장3절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후 예수님이 40일 금식을 끝내신 후 사탄에게 돌들로 떡 덩이가 되게 하라는 시험을 당하십니다 그 때 다시 한번 이 말씀을 상기시켜 시험을 이기시고 우리에게도 끝까지 짖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르침으로 주셨습니다
여섯 번째 만나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중 일용한 양식의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보면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지만 하늘 아버지께서 먹이시고 기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들의 새 공중의 백합화 보다 우리를 더 아끼시고 먹이신다는 것입니다
쌓아 놓지 않았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 6장11절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매일 드리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 구하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일곱 번째 만나의 교훈을 통해 사도 바울은 교회흘 평균케 하는 일을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도와 평균케 하는 일을 했습니다
고후 8장14-15절
8: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8: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4.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사소한 것 하나마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전쟁은 사람이 그 자리에서 죽고 사는 일입니다 때문에 전쟁은 시기 장소 숫자 무기 전술 심지어 날씨까지도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에서 이기는 그 승리가 다름 아닌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전쟁 기록이 많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집에서 훈련된 318명의 정예 부대가 롯을 구출하기 위해 앗수르 4대 도시 국가들과 전쟁에 가담해 승리한 전쟁입니다
두 번째 기록은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쟁입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전쟁입니다
홍해에서 애굽 군대와의 전쟁은 하나님께서 홀로싸워 승리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말렉과의 전쟁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협력해서 싸워 이긴 전쟁입니다
모세는 손을 들고 기도하고 아론과 훌은 모세의 팔을 잡아 주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데리고 출전하여 칼로 싸워 결국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이 전쟁을 여호와 닛시 하나님께서 싸워서 승리한 전쟁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하고 기념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못 박히도록 계속 이야기해서 외우게까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후에도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한 전쟁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과 300명 용사를 이기게 하셨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선한 싸움을 승리하게 하십니다
5. 모세의 간증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에게 믿음의 눈을 뜨게 합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출애굽에 대한 놀라운 일들을 확인하고자 그리고 모세의 아내와 모세의 두 아들을 모세에게 데려다 주기 위해 모세를 찿아옵니다
모세는 이드로에게 출애굽의 모든 과정과 홍해를 육지처럼 건넌 일 그리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긴 모든 일을 말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출애굽의 전 과정은 사실 모세에게는 피가 마른 정도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니 모세는 이드로에게 한번쯤은 으스댈만한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드로에게 자기의 무용담이 아닌 하나님께 하신 모든 일을 말합니다
결국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들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롬 10장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자 이드로가 모세에게 좋은 제안 하나를 말해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지도자들을 세워 각각의 역할 분담을 주라는 것입니다 이드로가 제안한 지도자의 세가지 조건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 진실한 자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들로 그들로 하여금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법도와 율례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분담은 이후 사도행전의 예루살렘 교회에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도들은 모세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성도들 가운데 성령과 지혜 충만한 일곱 일꾼을 세워 그들에게 교회 지도자로서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게 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16장에서 18장까지 읽었습니다 모세 간증의 주어는여호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간 베푸신 은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이드로가 하나님을 알아보고 찬송한 것입니다
이제 알았도다 모세는 하신 일과 하나님이 하신일을 분명히 구별하여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이드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는 멋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세상의 온갖 뉴스 보다는 오직 십자가 오직 성경을 말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이 복음 굿 뉴스 성령으로 물이 바다 덮음같이 땅끝까지 충만하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