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나를 따르라
11/02토(土)요 1:43-51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요 1:48).
우리의 신앙은 주님을 따르는 것 이상 온전하고 승리의 삶은 없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는 조건은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것으로 진정한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를 잃거나 빼앗기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눅 9:24-25).
주님을 따르는 두 가지의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깨달음과 축복입니다. 주님을 깨달을수록 따를 수 있고, 주님을 따르면 축복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이 계신 곳에 함께 거함으로 주님을 깨닫고 주님을 따르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시 49:20).
주님을 깨달을 때 오는 축복입니다.
▣나를 알아주시는 축복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나다나엘은 야곱이 간사하게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축복권을 가진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는데 주님이 그 마음을 알아주십니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두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없다”(요 1:47). 주님은 나의 지난 삶, 과거를 다 아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지켜주십니다. 나의 삶을 다 알고 구원시켜 영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을 낱낱이 보고 계십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하늘과 연결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하늘로 인도하는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요 14:6). 주님만 하늘의 열쇠를 가지고 있어 기도 응답을 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것이다”(마 16:19).
▣주님은 천군 천사를 보내 우리가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능력을 베푸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 1:51).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은 천사들을 보내셔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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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유한 것이 내 거라는 착각.
내가 노력하고 벌었고 구했으니 나 혼자 가져도 된다는 착각.
하나님이 주셔서 받은 것인데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는 착각.
내가 만난 어려움이 내 거라는 착각.
내 삶이고 내가 선택했으니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착각.
나의 아픔도 하나님 것이고 나의 어려움도 하나님 것이고
나의 전쟁도 하나님이 싸우시는데 하나님 것이 아니라는 착각
오늘도 착각하며 살았다.
못 할거라는 착각, 못 이길 거라는 착각, 혼자라는 착각, 이제 결말일 거라는 착각.
계속 힘들 거라는 착각, 안 변할 거라는 착각, 내 거라는 착각, 하나님이 떠나셨다는 착각.
그러다 하나님과 은혜를 망각하며 살았다. 그래서 힘들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나는 하나님의 것이다. 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자녀 삼으셨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아버지께 모든 것이 구속되었고 귀속되었다.
내 것이 하나님 것이 되면 하나님 것이 내 것이 된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계획과 성품과 사랑과 은혜가 내 것이 된다.
그것으로 감당못할 힘듦과 감당못할 나약함과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하게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주님과 연합이 되면 주님과 생명 관계로 들어가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연합에 이르기 위해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짓에 속지 않고 참 자아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됨에 이르는 길입니다.
흔히 자아가 죽으면 고통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 내려놓으면 그것이 얼마나 큰 안식인지 깨닫습니다. 자아 죽음은 축복입니다. 사단의 통치에서 벗어남이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을 때 그분이 나의 주인 되십니다. 내 안에 계시지만 내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주인으로 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며 주님을 좇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십자가의 전달자
https://youtu.be/LGzKof9m1Zs?si=NfVWN7Tvp_pmyjx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