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거리: 약6km-11.5km ⊙산행시간: 3시간 ~ 5시간 ⊙산행길 A: 방동약수터-방동고개-조경동교-아침가리계곡-진동2교 주차장 B: 방동고개-조경동교-아침가리계곡-진동2교 주차장 C: 방동약수터-방동고개-909.1-886.2-876.7-702.7-507.6-진동2교 주차장
※산행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이동을 위해 28인승을 운행합니다~* ⊙회비 : 50,000원 (왕복교통비와 현지식당 식사비용을 포함) ⊙산행회비입금계좌 : ⊙산행문의전화 : ⊙산행예약전화 : 산행신청은 카톡으로 하셔도 됩니다. 먼저 초대요청을() 문자로 해 주시면 "서울마운틴클럽" 단체톡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서울마운틴클럽은 비영리 친목산악회로 산행 중 뜻하지 않은 모든 사고에 대해서 오롯이 본인의 법률적 책임과 부담으로 합니다.⊙출발시간과 장소 | 07:00 광화문사거리 5호선6번 출구 07:10 논현역 8번 출구 앞 07:15 신논현역 8번 출구 앞 07:20 강남역 2호선 7번 출구 앞 07:25 양재역3호선 2번 출구 앞 07:40 복정역 1번 출구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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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코스 소개 |
강원도 인제군과 홍천군 경계에 자리한 방태산에는 예부터 난리를 피해 들어 왔던 오지 삼둔오갈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삼둔은 월둔,·달둔, 살둔 등 숨어 살기 좋은 마을이며, 오갈은 아침가리,적가리,연가리,명지가리,곁가리 등 방태산 일대의 깊은 계곡을 가르킨다. 아침가리 골은 오갈 중에서도 가장 길고 깊은 곳으로, 아침나절에만 밭을 갈 수 있다 해서 아침가리라 한다.
방동약수는 심마니가 약 300년 전 방동리에서 육구만달을 캔 자리에서 치솟기 시작한 약수를 마시고 효험을 보아서 지금까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300년 이상된 엄나무 아래 암석 사이에서 분출되는 무색 투명한 광천수 주변은 울창한 숲과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폭포·계곡이 연이어 있어 한적하고 신선한 자연을 그대로 맛볼 수 있고 가족단위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정해진 길이 없는 아침가리골에서 발길 가는 데로 계곡을 따라 첨벙첨벙 걸어도 되고, 숲 그늘 따라 걸어도 된다. 험한 바위와 소는 돌아가면 되고, 길이 끊긴다 싶으면 계곡 건너에서 길을 찾으면 된다. 복잡한 일상과 무더위를 피해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곡물, 아름답게 귀를 휘감는 새소리를 들으며 방동약수 인근부터 임도길, 조경동 다리를 거쳐 진동계곡까지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방동약수에서 출발해 방동리고개-조경동교-아침가리계곡-진동1리까지는 임도숲길이 5㎞, 계곡길이 6㎞다. 계곡 트레킹만 원하면 갈터쉼터에서 아침가리계곡을 따라 조경동교까지 갔다 되돌아 오거나, 진동계곡이나 아침가리 초입에서 물놀이만 해도 좋은 곳입니다.
방동고개 능선길을 따라가고 싶으면, 원시림 능선길(4~5KM) 따라 진동 1리로 내려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