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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에 접하고 있어 동해는 부속섬이 적으나 남해와 서해는 유인도와 무인도가 헤아릴 수가 없도록 많이 산재하여서 향후에도 우리 해석인들이 귀하디 귀한 자원들의 싹쓸이를 지향하고 자원보호의 차원에 입각하여 가꾸고 아껴만 준다면 수석감으로서의 세로운 산지의 개발이 무궁무진하다
양석은 자연적 양석(自然的養石)과 인위적 양석(人爲的養石)이 있으며 양석은 문양(어떤 사물의 그림~무늬~선으로 된돌)이 선명치가 못하고 흐릿할때와 수석의 생명인 고태미(古態美)의 향상을 위하여 시행하며 파도격량으로 인한 모진 인고의 수마과정를 겪었기에 동해는 서해나 남해에 비하여 소품석들이 많다
1)자연적 양석(自然的養石)은 양지-반양지-반음지-음지-실내-물에 담귀서 장기간을 필요로하는 양석을 말한다
2)인위적(人爲的養石)은 오일터취를 하여서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문양이 되살아나서 감상감이 한결 돋보일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해석의 경우는 동백기름이나 베이비오일(식물성은 고가이며 동물성은 저가)을 많이 활용한다
인위적 양석(人爲的養石)의 계속되는 기름칠에 어느 정도의 자체의 석질에 순응하여서 기름을 먹어 버리면 더 이상은 곤란하다며 뱉어 버리는 습성이 있다
아울러 해석은 문양의 선명도가 저하가 될때에 해석 주산지에서는 식물성인 동백(요즘 피마자 기름은 구하지가 어려움)기름을 선호하여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구입과 가격도 저렴한 베이비 오일을 발라주면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바다돌은 화문체인 꽃돌개념이 많기에 당초 요망 사항들을 어느 정도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주는 사례들이 많다
석질이 양석여부의 숱한 과정을 가름하는 중요한 잣대이기에 해석산지마다 석질에 따라서 양석과정에 필요한 소요기간의 산정이 달라지기에 그 지역 동호인들의 좋은 조언이 반드시 필요하다
향후에도 우리 해석인이 풀어야만 할 난제는 양석과정(養石過程)이 매우 중요사항이지만 간혹 오일터치를 하면 문양이 오히려 당초보다 희미해져 버리는 돌들은 오일터취가 어려우며 아울러 문양은 모암과의 적절한 농도로 어둠의 흐릿함을 피하고 선명하도록 밝아야 만 한다
***[
인위적인
양석이 어느정도 진척이 된 후에는 손으로 돌을 문질러서 오일을 벗겨 내면 고태미가 나며 다시 오일텃치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데 해월님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운영자의 첨언]***
오일터취의 생활화로 오랜 기간 양석한다면 어~허 바로 이거로구나 면서 미처 생각치도 못하는 실제 경험적인 보탬이되는 좋은 사례들이 나올수가 있기에 그만큼 바닷돌의 오일터취의 양석과정이 중요시가 된다
아울러 거제해동수석
예를 든다면 석질이 강하다보니 양석이 어려운 돌은 당초부터 문양이 선명하여야만 되고 오일터취를 하면 오히려 문양이 희미해져 버리는 해석은 왠지 정감가지 않기에 바닷돌은 오일터취로 인한 변화과정을 거쳐서 목표달성이 되어야만 수석으로서의 바른 돌이 된다 .......
2.흑국화
흑국화에 관한 개념정리를 다시 정리를 한다
화문석계의 흑국화는 광의적으로는 밀양(청도산과 대동소이)산과 영천(삼창)산으로 나누며 밀양흑국화는 세국계이고 영천흑국화는 대국계이다
흑국화의 색깔도 밀양산(청도산 포함)은 흰색과 짙은 회색이며 영천이나 좌광천이나 고성흑국화는 백색이 많다고 한다
밀양의 서거정근방 산에서 채취한 흑국과 일광 좌광천 계곡의 흑국화도 있으며 동전모양으로 생긴 고성흑국화도 있으며 경주시 외동읍 냉천에도 가끔씩 산출이 된다
밀양과 청도산인 세국계의 모산은 화악산(華岳山 높이는 932m)이며 소재지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도면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서거정도 밀양으로 지맥이 연결된 화악산의 같은 지류이다
현재도 부단히 개발중인 청도화문석개발(
아울러 경남 기장군(機張郡)의 좌광천(佐光川)계곡의 흑국화는 작업과정이 복잡다단하여 산출량은 적고 희소성은 있다고 본다
현재 수석점의 판매가도 밀양(청도산 포함)흑국화가 영천산 보다는 좀더 높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의 유통상의 흐름에 따른 공급과 수요량에 따라서 판도가 되바뀌기도 한다
화문석은 어떻게 꽃이 질서있게 정리정돈이 잘되여서 오밀 조밀하게 잘피였는 가에 따라서 많은 차이점이 난다
수년전에 자주 출입하는 경주소재의 연마가공석 전문점에서 영천흑국화의 원석가공을 수차례나 직접체험을 하였는데 원석에 침투된 꽃무늬를 가름하고는 등분화를 위하여 소형 석재절단기로 일단 절단후에 망치와 정으로 어느 정도를 다듬어서 모양을 맞추며
마무리는 금강석날이 박힌 핸드 그라인더로 꽃만을 부각시켜고 아울러 각진부분이 없도록 골고루 연마처리를 한뒤 청순순결한 백색을 위하여 수산처리 한뒤 좌대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밀양이나 청도산의 세국화는 여성형이라고 보며 영천 삼창산의 흑국화는 남성형이라고 본다
3.입체감의 문양해석(海江
서해안 해석도 사실은 오래전 부터 일부 애석인 사이에서 접근해 오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수석인들에게는 그리 알려지거나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요즈음은 수많은 수석 전시회와 수석 잡지 그리고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소위 파급효과가 빠르고 넓게 확산됨으로써 수석의 유행을 좌우하고 있다.
서해안은 동해안이나 남해안과는 달이 그 복잡한 지형적 특수성과 낙후성 때문에 실제로 이 지역을 와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접근을 엄두도 못내게 하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해 해석은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 등 교통 여건의 개선에 힘입어 기존의 해석 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부산, 포항, 대구, 울산은 물론 서산, 당진, 보령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요즈음은 강돌의 주 거래지인 목계, 앙성 지역에서도
사실 강돌을 취급하는 수석 상회에서는 손님 구경하기가 힘들지만 해석을 취급하는 수석 상회에는 언제나 손님들이 북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서해안 해석이 본격적으로 출품되고 잡지에 소개되며 해석 점문점에서 취급하게 된 것은 대략 3~4년전 부터로 여겨지는데, 처음에는 추도,호도, 녹도 흑도, 연도돌과 풍도 진달래석이 그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애석인들의 호감을 사고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 돌들은 산지마다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추도돌은 커피색 바탕에 녹색의 죽순 또는 초생달을 연상케하는 문양으로 시작하였고, 호도돌은 물방울이나 포도알을 연상케하며, 녹도돌은 연두빛 녹두알의 돌출문양이 아름답다. 흑도돌은 여린 잿빛 바탕에 수림문양으로 새떼 혹은 버들잎으로 보여진다. 아무튼 일반적인 문양의 특성은 그러했다.
그러나 최근에 애석인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갖는 수석감은 단연 목개도의 개나리석과 가의도 목화석인데 이 돌들은 기름양석이 진행 되어감에 다라 돌중의 일부 석질이 살아나듯 입체감을 보여주므로 그 차원이 다르고, 느낌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 만하다.
그런점에서 진달래석도 유사성이 있다. 이들 개나리석과 목화석은 그런 점에서 구형문양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보겠으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미적요소를 갖고 있다.
현대수석은 다양한 전달매체를 매개로 하여 다양한 쟝르와 선호도 그리고 빠르고 넓은 파급을 특징으로 한다. 그것은 강돌과 형상 중심의 기존 수석자원 고갈에 다른 위기감과 자연에서 뭔가 아름다움을 찾아 추구하고자 하는 영원한 인간 욕구의 이해관계가 맞나는 곳에서 그 진원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는 앞으로 어떤 형태의 변화로 나타나게 될 지 또 어떤 새로운 수석소재가 등장 할 지는 예견하기 쉽지 않다.
다만 수석활동도 인간의 모든 예술활동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에 비하여 다양한 쟝르로 확산 발전 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측에는 동의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도 고전과 현대풍이 공존하지 않을까
4.수석의 파(破)등에 관한 賢石의 소견(所見)
(破)가 있는 수석은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보며 일단은 수준급의 수석으로 평가를 할때에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예를 든다면 명석등으로 인정을 받을려면 파가 나고 결이 나고 모가 난다면 평범한 수석으로서의 감상돌은 될망정 진정한 수석으로서의 내재적인 가치는 많이 상실된다고 본다
상기사유는 수석으로서의 정감이 가는 좋은 돌은 석질이 좋고 표피의 상태와 빛깔과 돌의 생김새와 크기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고 본다
수석의 3대 요소는 형(形) 질(質) 색(色)인데 3가지중 2가지정도만 갖춘다면 수석으로서의 감상이 가능하다고 보며 다만 뛰어난 수석으로는 못됨이 뭇내 아쉽기만 하다
▶ 어휘의 해석을 살펴 본다면
☞ 파(破)는 깨어지거나 상한물건을 칭하며 수석에서는 일부분 등이 깨어지게나 짤라짐을 말한다
☞ 결은 나무와 돌과 살갗에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이어 켜(포개어 놓은 물건의 하나하나의 층)를 이루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 또는 바탕에 나타나 보이는 켜가 이루는 무늬를 칭하며 수석에서는 균열(龜裂)이 가는 것을 말한다
즉⇒ 금이 가거나 갈라짐을 뜻한다
☞ 모는 물건의 거죽(바같)으로 튀어나온 뾰족한 끝을 표현을 하고 각(角)이나 모서리를 칭하며 수석에서는 모서리부분의 각(角)을 말한다 현석이 보건데는 수석은 질(質)이 으뜸이고 형(形은
질(質)은 독일의 광물학자인 모오스(Mohs, Friedrich=1773~1839)의 돌의 절단의 용이도에 의한 경도(硬度=굳기)표를 보면 1단계(활석=滑石=손톱에 긁힘)에서 10단계(금강석=다이아몬드)까지로 분류를 하였는데 수석은 4도인(螢石=쇠칼에 쉽게 긁힘)에서 6도인(
아울러 색채석은 7단계(석영=石英)이상이 되어야만 광택이 잘 난다고 한다
현재의 수석계의 흐름이 경석의 고갈화 현상의 심화로 인하여
소품석이지만 형과 질과 색이 좋은 동해해석을 몇점 감상을 한다 해석은 파도의 격량으로 인하여 마모가 되어서 피부가 없어므로 강돌이나 산돌에 비하여 조석(造石)이 용이가 하다고들 한다
해석의 순위를 본다면 동해해석과 남해해석과 서해해석의 순으로 보이며 다만 서해해석은 석질에서 좀 떨어짐이 아쉽다
세계바다의 염분농도는 평균하여 35 %라고 하며 해석은 염분으로 인하여 기름칠을 하여야만 할때가 많다
강돌과 산돌중 일부분의 돌은 관상감의 향상을 위하여 철분제거를 위하여 수산(水酸)처리를 하여 양석을 시켜야만 되는 돌들도 많으며 폭포석의 경우에는 잡티제거를 위하여 염산(鹽酸)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화학약품이기에 세심한 주의가 요망이 된다
수석인이 수석을 자주 접하다보면 돌에 파(破)가 된 돌들이 많이 볼수가 있는데 만약 시선이 집약되는 앞부분에 파가 있다면 감상감을 흐트림은 당연지사라고 본다
5.그림돌(
그림돌(
상기요인은 강한 석질에는 좋은 그림이 붙기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며 그림돌에 있는 그림이나 선은 양각이 으뜸이고 그다음이 음각이며 보편적 으로는 평면각이 많다
동호인의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옳은 수석이 될려면 돌의 3대 요소인 형 질 색은 물론이고 돌의 바탕색과의 배경색갈에대한 적절한 농도와 잡티가 없고 돌에 맞게 그림등이 정좌를 하여서 전체적으로 구도가 맞아야 한다
즉 주연과 조연의 역할이 확연하게 구별이 되는 돌이 좋은 돌이고 배경이 좀 복잡은 하지만 돌의 핵심적인 포인트가 눈에 금방 들어 온다면 그런돌도 정감이 가는 수석으로 인정을 받을수가 있다고 사료를 한다 예를 든다면 형 질 색 중에 2가지만 제대로 갗추면 평범하게 감상을 할 수가 있다고보며 전시회등에 출품은 고려를 하여야 한다
아울러 프로급의 바둑에 있어 입문격인 초단이나 입신의 경지인 9단간에 대국시에 흑백으로 호선을 가린뒤 종국시에 선점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한국기원에서는 흑이 백에게 5호반을공제를 하여주어야 하는데 이것으로 승부의 분수령이 됨이 많다 바둑의 단이 높을수록 생각하는 감이 깊고 빠르다는 뜻이며 수석생활도 그냥 떼우기씩의 석력이 많아서 좋음은 결코 아니고 얼마나 열정과 성실성을 톻한 석력이 있는 참수석인이 된다면 일생일석이라는 수석인만이 누릴수가 있는 부단한 노력의 댓가인 행운의 석복이 반듯히 자연이 내려 준다고 생각을 한다
산지마다의 돌밭에서 어떤 형태와 어떤 석질에는 또한 어떤 색깔등를 고려를 하여서 무슨 그림이나 무늬나 선등이 출중하게 형성이 된다는 사실을 파악을 한다면 탐석활동이 즐겁기만 하다
수석생활중 제일 중요한 탐석활동시에 처음가는 산지에서는 약30분간을 돌을 분석을 하며 이런 점이 향후에는 많이 도움이 된다고 보기에 시간이 나면 수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산에도 원석등을 확인차 등산을 삼아서 가끔 한번씩 올라 간답니다
탐석시에 상류는 수마과정이 덜되여서 거칠고 돌이 각이지고 모가나고 결이 가기에 중류쪽을 많이 선호를 하며 돌밭에서는 동호인이 서로 뒤집기씩이 많기에 물가에나 물속의 탐석을 가끔하기도 한다
돌은 량이 않이고 질이 중요하기에 돌밭에서 취석을 할시에는 냉혹하게 연출등을 하여서70%가 된다면 취석을 하여도 후회가 없이 감상할만한 돌이 된다지만 그이하의 수준의 돌을 취석을 하면서 어떻게 되겠지를 한다면 그돌은 데리고온 더부살이 자식으로 눈총을 받다가 결과적 으로는 폐석을 하게 됨을 그동안 많이 보았다
수석생활에 참고가 될만한 그림돌(
7.수석감상에 관한 소견(所見)
우리나라의 수석(壽石)개념은 수명이 없고 기리~기리 영원불멸 하다는 깊은 뜻으로 해석을 한다
수석은 자연의 축소경이라고 하며 혹자는 참자연을 요산요수(樂山樂水)를 하다 보면 어진 사람은 적이 없기에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고 들 한다
아울러 청정한 공기와 맑디 맑은 물을 보면서 집중력으로 탐석활동을 하다보면 여간 몸과 마음이 피로는 하여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나면 신경의 전조직이 머리에서 발바닥으로 몰려있기에 지압운동으로 인한 상승효과로 심신이 날아 갈듯이 상쾌하기만 하다
우리가 취미생활로 정서함양을 위하여 수석생활을 처음 시작함에 있어서 그림돌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가장 많기에 그림돌(
즉 사람마다 각기 개성이 있음에 돌밭에서 여러 수만가지 돌중에 수석이 되려면 자기만이 갖는 출중한 멋이 있어야만 수석이라고 한다 현석이 생각하기에는 수석활동이라는 100%중 수석이론30%와 탐석활동50%와 기타는 운(석복)이 20% 라고 보며 그중에도 탐석활동의 비중이 최우선이라고 본다
수석이란 자기돌만 OK이고 타인돌은 NO라고 하면서 가타부타를 한다면 자연과 쉼없이 교감을 하는 수석인으로서는 예의범절이 없기에 항시 입방아의 대상이 되며 향후에도 발전은 어렵다고 본다
열손가락을 깨물면 안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애석이 가는 돌이지만 수석은 냉철하게 수석동호인간에 좋은 돌이라는 만인의 공감대가 반듯히 형성이 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수석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자기만의 아집스러운 돌도 필요가 하다고 한다 자연의 돌밭에서 수만개의 돌중에서도 수석만이 갖는 특징에 맞도록 올바른 연출이 되고 부단한 노력으로 어느 정도의 시기에 도달이 된다면 수석감상에 대한 안목향상이 됨은 물론 마음으로도 수석을 감상할수 있는 심미안(審美眼)의 경지까지 가야만 참수석인 이라지만 현석도 아직도 미흡함이 많아서 증진중이지만 전문성이기에 다사다난하여서 어렵기만 하다
100%의 완벽함이 좋으련만 그러나 돌은 자연이기에 약간의 미흡함이 있어도 있는 그대로 감상을 함인데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않일 경우에는 억지 춘양격으로 경석은 바위형(암형)으로 그림돌(
예를 든다면 그림돌의 내용중에 이돌은 동호인들이 볼때에는 토끼류인데도 자기도취에 빠져서 계속하여 소(牛)나 말(馬)로 욱인다면 경우에는 이런 방법도 있다
이돌을 가지고 아직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이고 사물을 거짖없이 판별을 할수가 있는 초등학교 4~5학년생에게 돌에 무슨 그림이 있느냐고 질문을 할때에 토끼같은 데요 라고 대답을 한다면 그돌의 그림은 틀림없이 토끼류라고 보아야 한다
8.석우 정이성원로님의 수석용어소고......를(NO2)
◈폭포석류(瀑布石類)에서
1)"다끼이시"=폭포석중에서 흰선(백선-白線)이 돌전후로 감긴 것을 "훈도시"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훈도시"란 우리 말로 "기져귀"란 것이니 이런 저속한 말은 쓰지를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호수석류(湖水石類)에서
1)"다마리"는 "물고임돌"~"호수석"(湖水石)을 말하며 다마리는 석면(石面)이 움푹 파인 곳에 물이 고인다는 뜻이다 아울러 물만 고이고 산꼭대기(정상-頂上)에 있으면 산정호(山頂湖) 또는 산중허리(중턱-中―)에 있으면 무슨 등심호(燈心湖) 등으로 석명(石名)을 지어 부르고 있는데 이것은 큰 잘못이다
왜냐 하면 "호수"란 육지(陸地)에 맑은 물이 고이는 곳을 말하며 산마루(산등성마루의 준말)에 있거나 산등성(산의 "등줄기"-"산등"의 준말이며 "산등성"-"등성이" 나 능선<稜線>을 뜻함) 또는 산허리(산 둘레의 중턱)에 있는 것은 호수(湖水)가 않이라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백의민족(白衣民族)의 신령(神靈)스러운 영산(靈山)인 백두산(白頭山-2,744m)의 천지(天池)를 보라 너무나 광할(廣闊)하여 넓디 넓어서 천지(天池)라고 부르며 제주도(濟州道)의 한라산(漢拏山-1950m)의 백록담(白鹿潭)도 백록호(白鹿湖)라 부르지를 않고 "담(潭)" 자(字)를 쓰고 있으니 호수(湖水)와 못(담-潭)은 어휘적(語彙的)으로 엄연(儼然)히 구분(區分)이 되어야 한다
2)기타(其他)는 시마가다(섬형=도형-島形)나 구즈야(초가-草家=초암-草庵)등이 있다
◈돌 피부(皮膚)의 용어(用語)
1)"쟈구레"(사행-蛇行)는 왕주름을 뜻하며 일인(日人)들이 "쟈구레"라고 부르는 것은 석면(石面)에 뱀(사-蛇)이 지나간 자국과 또는 요철(凹凸)이 생겨서 불규칙적(不規則的)으로 음푹 음푹 흠이 파인 모양의 돌 피부(皮膚)를 말하며 이런 피부를 가진 돌들은
마치 쇠약(衰弱)한 노인(老人)네의 얼굴이 우글쭈굴 왕주름이 잡혀서 찌그러진 상태(狀態))와 같은 것을 비유(比喩=譬喩)함이다
2)"시와"는 주름이며 "시와"를 우리말 로는 주름살을 뜻하며 "수다찌"는 석면(石面)이 마치 곰보처럼 작은 구멍이 파인 모양을 말하며
3)"수다찌"는 벌(봉-蜂)이 날아가고 빈집의 껍질처럼 생겼다고 "나시찌바다"라 부르는 것도 있으나 우리말로는 적절(適切)한 표현(表現)이 어렵기만 하다
☞ 현석 김형완(賢石 金炯完)은 "수다찌"석의 석면피부(석면피부)가 마치 오돌 도돌한 돌기 (突起)마냥 까칠 가칠하여서 "피부석"(皮膚石)도 무난하나
"""돌기석"""(突起石)라고 칭(稱)함이 더 현실적(現實的)이라서 적합(適合)하다고 사료(思料)한다
아울러 수다찌"석은 조석(造石)을 하여도 그 진위여부(眞僞與否)가 평범한 동호인은 쉽지가 않기에 구입시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9.석우 정이성원로님의 수석 용어 소고를(NO1)
올곧은 참수석인이신 석우 정이성(石牛 鄭二星)원로님이 일본수석용어(日本壽石用語)들을 1960년도 중반(中盤)부터 불모지(不毛地)인 우리 수석계(壽石系)에 온통 왜어(倭語)를 구사(驅使)함에 자존심(自存心)이 상(傷)하여 우리의 수석(壽石)에 부합(附合)이 되도록 적절(適切)하게 풀이를 한 수석용어소고(壽石用語所考)를 수석동호인(壽石同好人)들이 전문성(專問性)인 수석용어(壽石用語)를 알기 쉽도록 주해(註解-注解)를 다음과 같이 한다
( 다 음 )
◈암형석류(巖形石類)에서
1)"이소가다"="아라이소"~해안선(海岸線)에 인접(隣接)해 있는 펑퍼짐한 돌로서 오랜 세월의 파도(波濤)에 음푹 파이거나 튀여 나온 돌~우리는 "나풀바위(울주 해안지방의 어민들이 사용하는 말)"라고 부르며 "나풀바위"란 물나부리(파도)가 치는 바위(암-巖)라는 뜻이다
2)"가부리"=덮을 바위나~덮개 바위를 뜻함
3)"아마야도리"(우숙-雨宿)=가부리와 비슷한 형태(形態)의 돌로서 여름철에 소나기가 올때 바위밑에 들어가서 비를 피할수 있을 정도로 바위끝이 툭 튀여 나와서 처마(지붕이 "도리"<목조 건물의 골격이 되는 부재[部材]의 한가지 이며 들보와 직각으로 기둥과 기둥을 건너서 위에 얹는 나무>밖으로 내민 부분-
"추녀"<한식 기와집에서 처마 네귀의 기둥위에 끝이 위로 들린 큰 서까래나 그 부분의 처마를 뜻함>)와 같이 생긴 돌을 말하며
우리는 이것을 "덤"이라 하며 교외(郊外)에 나갔다가 갑자기 비가 오면 "덤"밑에서 비를 피한다 라고 하며 "덤"은 "터움"의 준말이다
☞현석 김형완(賢石 金炯完)은 "아마야도리"를
10.수석의 근원적인 의미성
수석(壽石)은 수석동호인(壽石同好人)들의 자연(自然)스러운 공감대(共感帶) 형성(形成)으로 좋다~좋다고 들 이구동성격(異口同聲格)으로 헤아릴수가 없도록 언급(言及)을 하는 돌만이진정(眞情)한 근원적(根源的)인 의미성(意味性)의 수석(壽石)이며 그것이 않이라면 결코 자기(自己)만의 아집(我執)스러운 잡석(雜石)에 불과(不過)하다고 생각(生覺)하며
♬상기사항(上記事項)을 좀더 간략(簡略)하게 요약(要約)을 한다면 오랜 수석생활(壽石生活)을 하다보면 가속력(加速力)인 석력(石歷)이 붙어면 왠지 자기만의 분신(分身)이라 열손가락을 깨물면 안아픈 손가락이 없듯 정감(情感)이 가는 돌들도 있겠지만 그외의 돌들은 참자연(眞自然)의 수십만개의 돌중에서 한낱 돌맹이인 뭉돌로 간주(看做)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돌은 냉정(冷靜)하고 객관적(客觀的)인 입장(立場)에서 수석동호인(壽石同好人)들이 진언(眞言)과 쌍수(雙手)를 들고서 허~허 이렇게 조화(造化)와 격조(格調)가 높기만 한 참돌인 수석(壽石)도 있구나 라고 하는 차원(次元)인지 그것이 않이 라면 잡돌인지를 정확(正確)하게 판단(判斷)을 하여야 하는데 그 진위성(眞僞性)의 여부(與否)등이 사실적(事實的)인 난제(難題)이기에 무척이나 어렵기만 하다 ♬
11.경석용어(景石用語)의 토막상식
"앞섶"(압썹)은~옷의 앞자락에 대는 섶을 말하며 "앞섶"을 경석(景石)에서 이를 응용(應用)을 한다면 돌앞면(전면-前面)을 뜻하며 평원석(平原石)을 보면 저멀리 아득한 평원(平原)일 때는 "지평원"(地平原)이라고들 하며 봉주변(峰周邊)에 물이 조금 고일때는 "수평원" (水平原)이라고 한다
아울러 "삵음세"는 돌주름等의 변화(變化)가 많을 경우(境遇)에 간혹(間或) 수석동호인(壽石同好人)이 석담(石談)을 하지만 듣기가 쉽지않는 옛말이라서 그런지 저게 무슨 소리인지를 몰라서 어떨떨 하여서 긴가 민가를 한다
인용(引用)을 해보면 경석(景石)의 앞면이 돋보이고 주름의 변화(變化)가 많은 것을 석담(石談)을 할때 "앞섶이 보기가 좋고 삵음세도 일품이다"한다
12.경석(景石)의 기준점(基準點)인 삼면법(三面法)
가히 일생일석(一生一石)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치가 않는 명석(名石)에 버금가는 돋보이는 경석(景石)의 기준점(基準點)인 삼면법(三面法)은 중국문인화(中國文人畵)의 교전(敎典)인 개자원화전(芥子園畵傳=중국 청(淸)나라 초엽의 화가(畵家)인 왕개(王槪)~왕시(王蓍)~왕얼의 3형제(三兄第)가 편찬(編纂)한 화보(畵譜)에서 나온 말이며
♬경석(景石)의 기준점(基準點)인 삼면법(三面法)을 간략(簡略)히 설명(設明)을 한다
☞전후(前後)와 좌우(左右)와 밑면(下面)이 서로간에 마치 물흐르듯 자연(自然)스럽게 조화(造化)를 이루워 돌전체가 균형감(均衡感)이 있음을 말하며
☞전후(前後)는 앞면과 뒤면과의 비율(比率)이 5대3이나 6대4정도(程度)가 적당(適當)하고 변화성(變化性)이 많을 수록 금상첨화격(錦上添花格)이라 보며
☞좌우(左右)는 거칠며 볼상이 사납지가 않게 포근한 어머니의 품속같이 아늑하게 감싸주며 유동적(流動的)인 완만(頑慢)한 흐름도 있어야 하며
☞밑면(下面)은 돌출(突出)됨이 없이 얇고 고르게 안정(安定)있게 마치 저멀리 평원(平原)처럼 평탄(平坦)을 하여야 한다
13.돌의 사칙(四則)-미원장
흔히들 품격이 높은 수석(壽石)을 가름하는 잣대로 돌의 사칙(四則=古代中國의 四要所)이라는 관문(關門)을 넘어야 한다
중국 북송시대의 문인(文人)이며 돌사랑인 미원장(米元章)을 거론(擧論)하면서 돌의 사칙(四則)이라고 명명(命名)을 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수석(壽石)을 기석(奇石)이라고 한다
◈돌의 사칙(四則=古代中國의 四要所)을 본다면
1)투(透=구멍투) :돌에 구멍(穴)이 있어야 한다
2)준(주름질 준-벽=치마주름 벽) :돌면(石面)에 주름이 있어야 한다
3)수(秀=빼날수-아름다울수) :뛰어난 기품(氣品)과 옛스러움의 고태감(古態感)이 있어야 한다
4)수(瘦=파리할수-여윌수) :돌은 살이 져서는 않되며(해석<海石>의 경우<境遇>는 경석<景石>과
14.해석의 양석등에 관하여
해강
다만 현석이 강돌과 산돌분야가 전문분야이기에 아직도 미흡함이 많아서 부단한 노력으로 오늘도 쉼없이 탐구력을 증진하고 있으며 수년전부터 경석의 고갈화로 인하여 우연히 선흐름의 유연성~아기자기한 섬세성~앙증성~ 깔끔성에 매료되여서 해석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울산지역의 동해산지인 주전~정자~화암~신명과 경주지역의 양남<관성~수렴~나아>의 해석산지를 중심으로 하여 1년에 50회정도의 탐석활동을 강돌과 함께 병행을 하고 있으나 특히 해석생활에 주안점을 둔 수석생활을 하고 있다
수년전부터는 해석분야에 관하여 다각적인 영역을 넓혀서 동해~남해~서해를 망라를 하여 실전적인 탐석활동을 통하여 해석생활을 하고 있지만 전문성에 관하여 고개를 가우뚱 할때가 많이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에 접하고 있어 동해는 부속섬이 적으나 남해와 서해는 유인도와 무인도가 헤아릴 수가 없도록 많이 산재를 하여서 향후에도 우리 해석인이 귀하디 귀한 해석의 싹쓸이를 지향하고 자원보호의 차원에 입각하여서 가꾸고 아껴만 준다면 돋보이는 수석으로서의 산지의 개발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을 한다
양석은 자연적양석(自然的養石)과 인위적양석(人爲的養石=자연적인 양석이 약간 가미됨 )이 있다고 보며 양석은 문양(어떤 사물의 그림~무늬~선)이 선명치가 못하고 흐릿할때와 수석의 생명인 고태미(古態美)의 향상을 위하여 시행한다
1)자연적양석(自然的養石)은 수반에 연출을 하여 매일 물을 주면서 장기적으로 하며 직사광선(석질이 약할수록 유념)을 피하며 때에 따라서는 돌의 밑면도 햇빛에 노출을 시켜 사면(四面)이 고르게 하여야 할 경우도 있으며
또한 좌대연출을 하여서 반음지(그늘)에서 양석을 할수도 있으며 해석의 경우에는 간혹 원상태로 물속에 담구어 두면서 양석을 하는 사례도 첨언을 한다
돌에도 숨구멍이 있기에 조석(造石=
수석(壽石)은 자연(自然)의 축소경(縮小景)이라 하거늘 100%의 만족도가 없기에 조금은 미진할지 언정 심미안세계(審美眼世界)에서 100%의 완성도를 연상하면서 관상함이 당연지사 인데도 일부 몰지각한 사이비 수석인이 자연의 돌을 이용하여 상업적인 이득추구에만 급급한 나머지 눈들이 멀어서 조석(따로돌<원형과는 생판다르게 만든돌>-개념적으로는 약간은 상이하지다만 굴림돌도 포함)이나
수년전 부터는 숨구멍을 살리는 작업도 능사로 한다니 그누가 누구를 믿을 것인가......작금의 현실을 생각하니 개탄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특히 해석의 경우에는 파도격량으로 인하여 모진 인고의 수마과정(특히 동해는 소품석이 많음)를 겪었기에 피부가 없음을 빙자하여서 조석을 하여도 우리네처럼 평범한 수석동호인은 그 진위여부의 식별이 매우 어렵기만 하다
2)인위적(人爲的養石=자연적인 양석이 약간 가미됨)은 기름칠을 하여야 만 관상감이 돋보일 경우의 해석이 대부분이기에 해강
인위적양석(人爲的養石)의 기름칠에 관한 본론에서 돌은 어느 정도의 자체에 순응하여 기름을 먹어 버리면 더 이상은 곤란하다며 뱉어 버리는 습성이 있으며 해석의 주산지에서는 식물성인 동백(피마자는 고갈)기름을 선호를 하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석도 효과가 있어 이용함이 많다
해석은 문양의 선명도가 저하가 될때에는 베이비오일에 담그워 두면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바다돌은 화문체인 꽃돌계념이 많기에 당초의 요망사항을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주는 사례등도 많다
수석점의 경우에는 원가가 저렴한 바세린(100g1500원선)을 아직도 사용을 많이 하나 조기에 소기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현석은 간혹 기름칠을 한 상태에서 휘발유나 신나를 붓으로 골고루 발라주면 빨리 흡수가 되어서 손에도 묻지를 않고 문양도 기대만큼 살아 주기에 또 다른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되며 휘발유나 신나의 경우는 휘발성이 강하여 화재위험이 있기에 작업시에는 반듯히 유념을 하여야 하며 아울러 깊이 밖힌 물때제거를 위하여 묽은 염산을 처리하여 양석을 시키기도 한다
참고적인 부언을 한다면 석질이 양석여부와 숱한 과정을 가름하는 중요한 잣대이기에 우리나라 해석의 석질을 평균적으로 고려를 해 본다면 동해의 해안은 단애층(斷崖層)으로 형성이 되어서 급경사로 수심이 깊어서 돌의 연마가 잘되여서 석질이 강한 소품석이 많으며 남해와 서해의 해안은 평지처럼 완만하여서 동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연마가 덜 되어서 석질도 약하여 대품석이 많다
또한 해석의 석질은 동해~남해~서해의 순이라고 보며 양석과정에 필요한 소요기간의 산정도 동해의 해석은 어렵거나 장기적이며 남해와 서해의 해석은 단기적이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어느 수석동호인이라도 부인을 못하는 공통점은 석질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은모산(母山=지상이나 지하를 포함)의 가장 크지만 간접적으로는 상기의 요인등을 생각할수가 있다
현재 수석계의 흐름에 대하여 강석의 고갈화로 해석시대의 라고 들 하지만 동해의 일광이나 태종대를 기점으로 하는 해석을 근원적으로 논하기를 부익부 빈익빈(富益富貧益貧)현상의 심화(深化)로 일부인 부유층의 노리개로 전략되어서 주머니 속사정이 얕기만 한 범인(凡人)인 수석동호인은 그림의 떡본 듯이 쳐다만 보기에 이런점等이 해석에 쉽게 닦아 서지를 못함이 뭇내 아쉽기만 하다
향후에도 우리 해석인이 풀어야만 할 난제는 양석과정(養石過程)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 않일까 보이기에 서두에서도 밝혔지만 현석이 해석분야를 지속적인 탐구를 하기에 아직도 부족함이 많기에 수석동호인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란다
15.기름양석의 효과 -해석을 중심으로-(海江
평석님의 말씀처럼 '돌의 내면으로 부터 우러나는 색감' 까지는 필자가 아직 감득하지 못했지만 돌에 따라서 물을 분무했을 때 느껴지는 섬세하고 영롱한 느낌을 분명히 기름 칠 했을 때는 느끼기 힘들었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또한 순천팔마석우회의 古石님으로 부터 이 문제와 관련하여 '무지허게 궁금합니다'와 '기름양석의 효과' 이렇게 두번의 답변을 독촉 받고 나니 이제는 더 이상 미룰 형편이 되지 못한다.
사실 이 문제는 해석 초보자인 필자에게는 무리한 내용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점에 관하여 풍부한 경험과 높은 경륜을 갖춘 분들이 많으실 것이므로 조심스럽지만 일단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 문제의 화두를 제시하고 난 후, 선험자들의 보충의견을 기대하기로 하겠다.
필자도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 까지 잠시
그 중간 중간에 동해안의 일광, 주전, 병곡 산지 등에서 해석을 탐석하면 석질과 물씻김이 워낙 뛰어나므로 기름을 살짝 묻힌 천으로 문질러서 감상하였는데, 어느 일광지역 애석인으로 부터 "어느정도 흐릿한 문양이 있을 때 장시간 물에 담구어 놓으면 그 문양이 점점 뚜렷해 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후로 이 사실을 증명해 보여고 무던히 애써 봤지만 뚜렷한 효과를 발견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그 후로 해석을 탐석하면 세석 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돌을 물속에 오랫동안 담구어 놓는 습관이 생겼다.
2001년도 서산수석전에 다녀 온 후 목인수석
물론 그 이후에도 가끔씩 기름걸에나 마른 걸레로 문질러 주는 것이다. 이런 양석방법의 효과는 물분무 한것과 같이 문양이 선명하게 나타나며 기름양석이 충분히 이루어 지면 그 문양이 한결 같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가지는 돌에 따라서 물분무 한 것 보다 은은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2002년도 이후에 풍도 진달래석은 기름양석이 진행 됨에 따라 분홍색이 점점 조금씩 선명해진다는 느낌을 받게는 되지만 아직 증명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
2003년 초에 가이도돌을 경험하였다. 이 돌에서 아직까지 필자가 겪어 보지 못한 강력하고도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필자가 '수석과 문학 289'에서 '구름석 양석의 효과'에 대하여 중간결과를 소개한 바와 같이 약 4개월간의 양석경험을 토대로 터짐, 변색, 솟음, 마석의 4대현상을 경험 할 수 있었으며 이 부문은 앞으로의 양석 진행과 검증과정을 거쳐 더욱 분명하게 정리 되어야 할 문제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기름은 주로 베이비오일을 말한다.
지금까지 필자가 경험하고 실천한 내용을 토대로 하고, 특히 해석중심으로 논의를 제한한 기름양석의 효과를 물 분무와 비교하여 정리하여 본다.
첫째, 기름을 바르고 마른수건으로 문지르기를 반복하면 돌의 색상과 문양을 한결같이 뚜렷히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얼비침이 없고 은은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단, 물분무 했을 때의 섬세하고 영롱한 느낌을 받지 못 할 수도 있다.
둘째, 일부의 문양해석에서 기름양석의 효과 즉 흐릿한 문양이 뚜렷해 지는 현상을 기대 할 수 있다.
셋째, 기름양석은 일정수준 이상의 경도와 수마를 거친돌의 경우에 그 효과가 뚜렷하며 경도가 떨어지거나 거친돌의 경우에는 오히려 색상을 탁하게 하고 문양을 퇴색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 서해안의 선유도, 안면도, 마도, 쇠섬, 난지도산의
이런 점을 감안하여 분명치 않은 해석을 탐석 하였을 경우에는 돌의 일부분에 만 기름칠을 하여 본다던가 하는 테스트과정이 필요하겠다.
넷째, 가이도 또는 신진도의 구름석의 경우에는 터짐, 변색, 솟음, 마석의 4대 현상이 나타나며, 풍도 진달래석의 경우에는 일부에서 터짐현상이 발견된다.
지금까지 전국의 애석인들이 해석의 감상을 위하여 그 선과 색감 그리고 문양을 중시하는 해석의 특성을 최대한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기름양석이 효과적이 었으며, 아직 검증 되지는 못하였으나 기름양석의 특별한 효능도 짐작 된다.
그러나 일부 내용에서 아직 필자가 경험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내용에 관하여는 선험하신 애석인 여러분의 도움의견으로 본 내용의 수정과 보완을 기대한다.
16.평원석과 토파석의 개념적정리
◈ 인터넷상의 수석홈페이지인 수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홈지기 현석 김형완이 다음과 같이 수석분류에 근거하여 평원형에 평원석과 토파석을 수석동호인의 이해차원에서 간략한 개념적정리를 한다
( 다 음 )
경북 경주시 안강읍(慶北慶州市安康邑)에 있는 성리학(性理學)인 유학(儒學)의 근원적개념(根原的槪念)인 인(仁)을 중요시 한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행적을 높이 기려 뫼시는 옥산서원(玉山書院)의 주변산이 도덕산(景石等의 母山)인데 두줄기의 물길중 한줄기는
또한 줄기는 영천시(永川市)인
수석분류(壽石分類)에 근거(根據)하여 평원형(平原形)에 평원석(平原石)과 토파석(土坡石)이 있는데 수석의 형태(形態)에서 평원석과 토파석을 간혹 혼돈(混同)을 할때가 많이 있는데
평원석(平原石)은 한곳의 좌우에 주봉(主峰)과 부봉(副峰)의 산봉우리가 기상(氣像)있게 솟고 낮은 언덕이 있으며 그 옆과 앞면에는 넓은 평지(平地)가 펼쳐져서 아늑한 수평선(水平線)이나 지평선(地平線)의 정경(情景)을 자아내게 하며 평원을 연상케 하는 돌을 말하며
토파석(土坡石)은 평원석의 뜻과는 상이(相異)하다고 보며 즉 어릴때의 향수(鄕愁)가 어린 고향의 언덕을 무시(無時)로 지향(指向)을 하게만 한다
상기사항(上記事項)을 요약(要約)한다면 중요한 평원(平原)이란 한곳의 좌우(左右)에 주봉(主峰)과 부봉(副峰)의 산봉우리가 기상(氣像)이 있게 솟고 그 옆으로는 전면(前面)에 평면(平面)으로 이루워진 광야((曠野)와 넓디 넓은 평야(平野)를 수평(水平)과 지평(地平)으로 연상(聯想)할수가 있는 돌을 말한다
수석(壽石)의 형태(形態)의 기본형(基本形)인 원산형(遠山形)은 평원석이며 근산형(近山形) 은 토파석(土坡石)은 이기에 수석동호인(壽石同好人)이 수석생활의 석력(石歷)이 많을수록 토파석을 더 선호(選好)를 한다
경석(景石)의 경우 경(景)의 위치가 뒤로 밀려 날수록 좋으며 간혹 경이 너무 앞으로 돌출이 되어서 우선 답답하여 감상하기가 여간 곤욕스러울 때가 있으며
예를 들면 평원(터밭~운동장이라 고도 표현)은 좁은데 경만 가득차며 또한 평원은 넓은데 경이 너무 작을 경우는 정잠이 가는 돋보이는 경석이라고 볼수가 없음은 당연지사가 않일까 사료를 한다
수석계에서 프로격으로 안목향상이 되신 수석동호인은 수석에서 연출이 유일한 창작적 영역이며 에술적인 행위라고 꺼림없이 석담을 하신다
경석이 수석이 되는냐 습지돌로 전략하느 냐는 연출방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며 평원석이나 토파석은 주봉이 있는 방향으로 돌을 수반 가까이로 연출하면 여백공간(餘白空間)이 물흐릇듯 자연스럽게 형성이 될려면 타원형의 수반보다는 각수반이 훨씬 효과가 더있다고 본다
산형석(山形石)의 제외한 경석은 뒤면이 설사 낭떠어지(=절벽이 않이라면 금상첨화격)가 되어도 감점이 않된다고 생각한다
☞수석동호인의 안목향상을 위하여 격높고 정감이 가는 돋보이는 경석(평석~평원석~토파석)을 감상바란다
다만 좌봉우평(左峰右平-기본적인 가름치 불과함)과 좌우로 주봉과 부봉이 조화롭게 갗춘 경석(평원석과 토파석)의 감상이 쉽고도 어렵다
◈거주지가 경주이신 올곧은 애석인 석우 정이성(石牛 鄭二星-사단법인 한국애석인연합회 중앙고문과 경북지역고문~경주수석인연합회고문~경주수석회고문等)원로님은 춘추가 향년81세 이시지만 마치 동안처럼 오늘도 건강하시며 지난 1960년대부터 싹트기 시작(石牛원로님은 1960년중반부터 수석생활을 시작하셨으며
한국의 수석문화 그 4십년사를 회상을 할때 불모지처럼 낙후된 우리 수석계를 위하여 뒤돌아 보지를 않고 오로지 돌사랑의 외길만을 집념으로 추구를 하신 수석계에 한획을 그으신 거목이시며 범사회적인 애석인으로 오래도록 수석동호인들의 가슴에 살아 남기를 확실시 되신다고 현석은 생각하며 현재는 경주시 효현동 무열왕릉주변에서 경주수석전시관을 운영하고 계신다)
◈석우 정이성원로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연출이란 공간미의 조화를 말하며 원래 연출이란 연극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아무리 명배우라 한들 각본과 무대.의상.조명등의 조화가 맞지를 않고 연출가의 연출이 졸렬하면 연출실력을 충분히 발휘를 하지 못하고 빛을 잃게된다
이와 같이 수석에 있어서도 아무리 빼어난 돌이라 할지라도 소장자의 심미안과 연출방법에따라서 돌이 죽기도 하고 명석으로 돋보이게도 한다
17.토중석(土中石)에 관하여
토중석(土中石)의 기기묘묘한 용암괴석의 돌기석인 피부석의 다양함에 매료되는 수석인이 많음에 토중석관한 이해가 쉽도록 강돌계념에서 보충설명한다
토중석은 파계사.지리산.제석산.평창.等의 유명산지가 있스며 토중석은 자연생태보호적인 요인등으로 토중석의 원석채석는 사실상 불가하다
또한 토중석은 채석과 채석후에 정리과정인 청소작업等이 너무 힘이들고 전문성을 요하기에 수석점을 통하여 매입하여 관상하는 수석인이 많은 실정이다
☞파계사(把溪寺)는 대구 파계사에서 1km 못미쳐 덕곡동(德谷洞=덕산마을) 뒷산이 탐석지이며 검고 단단한 돌에 돌갗이 거칠거칠하며 산수경석등 다양한 종류의 수석이 산출되며 석질도 매우 우수하며 수석인들은 파계사돌을 으뜸으로 선호하며 두드리면 쇳소리가 난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깡깡석*이라고 부른다
☞지리산(地理山)은 골짜기가 워낙 광범위하지만 산출지는 적어서 가름하기는 어려우나 하동(河東)쪽에서 지리산으로 올라가다 중산리골짜기가 탐석확율이 높은 산출지라고 하며 쌍계사 윗쪽 불일폭포뒷골짜기.매봉아래.지리산북쪽 운봉(雲峰).뱀사골도 좋은 수석이 산출되였다고 한다
☞제석산(帝釋山)은 전남 순천시 낙안면이 탐석지이며 토중석석질은 용암(熔岩)과 사암(砂岩)이 혼합된 흑색 흑회색의 경질(硬質)로서 경석.
☞평창(平昌)은 제천시에서 25km에 위치한 영월군 평창면 관운리 상하류가 탐석지이며 석질은 석회암(石灰岩)의 기묘한 수석이 산출된다
상기 언급한 토중석이 모산의 인근 계곡에서 수마과정을 거쳤다면 날개를 달듯 더 좋음이 않이 련가......
18.
해석의 형(形)에대한 기본인 유연성(柔軟性)을 매우 중요시하며 우선 해석에대한 참고자료를 보면 만고풍상의 파도격량으로 인한 연마로 해석은 소품석이 많고 살갗(표피=表⇔피부=皮膚)이 없는직접적인 요인이된다
아울러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과의 근원적인 정의는 조수간만(潮水干滿)에 따라서 간조(干潮 저조低潮))에서 만조(滿潮)와 고조(高潮 )사이에 해면이 상승하는 기간을 총칭하며 즉 달의 인력(引力)이 지구에 미쳐 바닷물을 세게 끌어당겨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1주야(日晝夜)에 2회정도로 되풀이 되는데 서해안 조수간만(潮水)의 차(差)는 인천만(仁川灣)이 9 m를 최고점으로 하여 평균 5 m 이상 선이어서 세계적으로도 큰편 이라고 하며 남해안은 2 m 내외이고 동해안은 0.3 m 내외간이고 썰물과 밀물의 간격은 평균12시간 25분으로 매일 50분 정도씩 늦어 진다고 한다
또한 평균적으로 해석의 크기를 보면 밀물썰물의 조수간만이 있는 남해나 서해는 수심이 얕아서 대품석이 많으며 밀물썰물의 조수간만이 없는 동해는 수심이 깊어서 소품석이 많다고 한다
완도【莞島】의 섬이름의 작명(作名)은 빙그레 웃을완【莞】자와 섬 도【島】자를 써서 항시 고향을 생각하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정감이 솟구쳐 올라 빙그레 웃을수 있는 곳이라 하여서 완도【莞島】라고 지명을 지웠다고 한다
완도의 주요 해석산지의 부속섬으로는 소안도(所安島 23.4km2 완도기준)와 청산면(靑山島 33.7km2
아울러 소안도의 해석 문양이 피카소 (Picasso, Pablo Ruiz y[
서해의 군산앞바다인 고군산군도(선유도=仙遊島 포함) 비안도의 해석과 무늬선이 대동소이(大同小異)함이 많다
완도(莞島)는 동쪽은 바다건너 고흥군·여천군 서쪽은 해남군 북쪽은 해남군·강진군·장흥군과 마주하며 남쪽은 제주방향으로 향하며 완도는 우리나라의 6대 도서(島嶼)중의 하나로 해상교통의 중심지 라고 한다
상기와같은 밀물과 썰물의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서
가 대부분이며 그중에서도 전남 완도산이 으뜸이라고 하며 해석인의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완도는 서해종점에서 남해출발을 여는 분기점인 관문으로 남해의 큰섬이며 55개의 유인도와 146개의 무인도로 구성이 되여있다
완도의 수석점이나 동호인에게 매입함이 가장 좋을듯하며 완도 정도리 구계등의
또한 정도리 구계등 큰뭉돌밭의 폭(幅)은 83m이고 길이(L)는 753m이며 지질은 퇴적층(堆積層)이지만 그동안 자연보호가 미쳐 따르지를 못하여 현재는 층이 많이 얕아 졌다고 한다
전남 남단에 있는 완도군 완도읍에 소재한 정도리 뭉돌해변인 정도리 구계등(程道里九階燈)은 활(弓)처럼 휘어진 해안을 따라 길이(L)가753m이고 너비(幅)가 83m인 큰뭉돌밭이 장관스럽게 펼쳐져있다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3호로 바다 속에서부터 산기슭까지 아홉 개의 고랑과 아홉개의 언덕을 이루고 있어 구계등이라고 이름을 지어졌다 하며
뭉돌밭의 깊이도 평균 3m~4m선이 이라니 정말 대단하며 현석도 매년 장보고축제에 맞추워 열리는 문화행사인 완도수석연합전등으로 1년에 1회나 2회씩 다녀온다
19.
◈ 수석은 자연이기에 있는그데로를 감상함이 올바른 방법인데도 적지않는 수석동호인 들이 예를 들면
늘 석실 가까이에 두고서 명상(瞑想)을 하는 마음으로 돌에 얽힌 만고풍상((萬古風霜)에 인고(忍苦)를 한 세월을 읽어 가면서 문양이 주는 심연(深淵)의 뜻을 연상(聯想)하면서 감상하는 돌이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혹시나
어떤 수석학술가는
20.남한강 쵸크석에 관하여
우리나라의 수석계의 보고인 남한강 쵸크석은 자연적인 고태감이 엿보여서 언제 보아도 정감가는 돌이지만 여간해서는 마음에 드는 쵸크석은 만나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들 한다
남한강 쵸크석은 지금은 거의 고갈화가 되었다 지만 간혹 오래전에 탐석하였거나 양도받은 동호인들이 좋은 쵸크석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남한강 전통적인 쵸크석의 원조격인 산지는 "도화리"라고 보며 종류를 보면 "진쵸크석"(혼쵸크석)과 "옥쵸크석" 과 "개쵸크석"이 있다
▶계미년 10월초경 전남 영암군 영암파크관광호텔에서 전국의 수많은 동호인들의 축복속에 개최된봐가 있는 한수연우회 창립10주년의 기념 제5회 회원전에서 출품된 보기 드문 돋보이는 쵸크석을 소개한다
21.수석의 연출(수석상식)
수석(壽石)은 연출(演出)에 따라서 그돌이 죽고 살기에 그만큼 연출이 중요시 된 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반석과
특히 수반석인 경석(景石)의 연출시는 수반크기는 돌크기에 2배가 적당하며 적절한 여백공간(餘白空間)을 두고 연출함이 휠씬 더 이상적으로 돋보이므로 각별히 신경씀이 좋다고 본다
22.조각석(彫刻石)에 관하여
조각석(彫刻石)의 분포도는 경북지방으로 거이 국한이되여 있으며 현재는 아쉽게도 고갈화된 상태이다
조각석의 중요산지는 청송군(도평→신성→안덕)⇒의성군(옥산천→점곡천)⇒안동시길안천(安東市吉安川)⇒영천시(신령천-수성천)⇒군위시(고로천)등이다
조각석을 우리 수석인이 인식을 하기에는 "신의그림솜씨" 또는 "신의조각솜씨"라고 한다
조각석은 그림(문양〓紋樣)과 조각무늬는 평면(平面)이나⇒양각(陽刻)이나⇒음각(陰刻)으로 구성이 되며 산지마다 그림(문양〓紋樣⇔무늬석)이나 조각무늬가 관상감도 다르게 특징있다
특히 길안천의 조각석은 고대(古代) 이집트(Egypt)의 벽화(壁畵)나 벽돌그림형(壁石畵)이며 양각(陽刻)이 으뜸이다
고색창연(古色蒼然)한 고대 이집트의 벽화와의 닮은꼴인 상형문자형(象形文字形)과 벽돌그림형(壁石畵)으로 대분류하며 길안천에서 산출되는 조각석은 고태감이 있어서 자랑스러운 볼꺼리라고 사료한다
아울러 의성군의 조각석의 산지인 옥산천⇒점곡천은 길안천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옥산천의 조각석은 화려한 장판무늬가 돋보이고 어쩌다 음각도 보여서 조각석의 산지로는 길안천과 견줄만 하다
또한 청송군의 조각석은 구상그림같은 평면으로 구성됨이 돋보이기만 한데 수년전부터 조각석도 고갈화가 되였기에 아쉽기만 하다
23.수석(壽石)의 5대요소(五大要所)
1]형(形):수석은 형의 미라고 할 정도로 형은 중요하며 자연은 겉보기에는 변화 무쌍하고 무질서한 것 같지만 그 안에 규칙성과 통일성 그리고 무기교적며 무작위적인 자연만이 가지고 있는 우주의 온갖 사물과 모든 형상들을 말한다
경석(景石)의 기본인 원산형(遠山形)에서 기준점이 되는 삼면법(三面法)을 본 다면
*전후~앞에서 뒤까지 거리가 주는 원근감
*좌우~변화의 균형미
*상하~밑자리의 안정감
완만한 봉우리면 V자곡 이고 뾰족한 삼각뿔 모양이면 U자곡의 계곡으로 좌봉이 이상적인 원산형이 될 것이다
2]질(質):수석은 미적 완상물이고 영구불변을 원하는 완상석이므로 어느 정도 단단함이 있어야 하며 정도는 4 ~ 6일 때 정감 어린 느낌이나 감칠맛이 저절로 우러 나오게 된다
3]색(色):수석에서 이상적인 색깔은 말할 것도 없이 진 흑색으로 명도가 낮고 채도가 없는 무채색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과 무겁고 순수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으뜸색이다
아울러 산수경석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험준한 산은 뾰족한 봉우리에 설경이 이상적이다
완만한 봉우리의 푸른 숲이 있는 원산은 매우 정적인데 봄은 창흑색-여름은 청록색-가을은 황적색-겨울은 다갈색에 자색이 포함되면 이상적이고 설경이면 마치 날개가 달린듯이 금상첨화격이 될 것이다
4]고태미(古態美~옛스러움기에 자연스러움):돌에 자연스러우면서도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의 옷을 입히는 것으로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러운 돌은 단물(빗물.침전물.약수물.열분해된 물)과 햇빛을 이용하여 조흔색(본래의 색깔)을 찾아주는 것으로 적정감과 세월감을 느끼게 하는
5]크기(規格):수석의 크기는 보는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정체는 볼록렌즈 모양이고 투명한 부분으로 탄력성이 있으며 눈동자 속으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 시켜 망막 위에 맺히게 함으로써 뚜렷한 상을 만드는데
눈의 피로감 없이 물체를 볼 수 있는 거리는 20Cm~30Cm의 정도에서 20Cm~30Cm의 크기의 돌을 감상 할 때 이상적인 명시 거리로 편안하고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수석은 자연의 축소경"이기에
특히 요즘 수석계의 추이가 바다돌을 선호하는 해석동호인이 증가추세이며 해석은 형을 매우 중요하기에 모암이 둥근(구형) 것이 특징으로 한 곳에 시선이 멈추지 않는다
바다돌은 15Cm~20Cm가 표준이라고 볼 수 있으며 소품10Cm~15Cm-촌석5Cm~10Cm 라고들 하는데 평균적으로 소품석들이 많은 편이다
간혹 강돌의 경우 표준석인 30Cm를 훨씬 넘어서 80Cm까지도 되는 -대품석을 선호하는 동호인들도 간혹 있는데 수석이란 혼자 들수 있는 것으로 힘이 몹시 들어서 끙끙 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아울러 2인이나 3인이 든다면 수석이라고는 볼수가 없기에
24.모오스(mohs')식 돌의 경도(硬度=굳기)
보통 경도라고 하면 프래트릿치 모오스(Friedrich Mohs는 독일의 광물학자-1773 - 1839)가 돌의 굳기계념에 관한 경도계(硬度計)의 절단용이도(切斷容易度)를 1도인 활석(滑石)부터 10도인 다이아몬드까지 광물의 굳기별과 계열을 말하며 세부적인 내역은 다음과 같다
[다음]
1도)활석(滑石)~손톱에 긁힌다
2도)석고(石膏)~손톱에 긁힌다
3도)방해석(方解石)~동전에 긁힌다
[4도]형석(螢石)~쇠칼에 쉽게 긁힌다
[5도]인회석(燐灰石)~쇠칼에 긁힌다
[6도]
[7도]석영(石英은 유리처럼 투명하게 빛남)~수정유리가 긁힌다
[8도]
[9도]강옥석(鋼玉石-루비와 같은돌)~다이아몬드에 긁힌다
[10도]금강석(金鋼石=다이아몬드)~지구상에서 제일 강한 물질이다
상기와 같이 수석의 모체인 암석은 많은 광물질의 집합체인 불균질(不均質)이므로 전기와 경도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일반적으로 논할때 수석은 석질이 약한 돌보다는 강한 돌일 수록 좋다
수석조건은 경도가 4도~7도 정도가 적합하며 색채석일수록 7도 이상이 된다면 안정되여서 광택이 잘 난다고 한다
간혹 어떤 수석이론가는 수석으로는 4도~6도까지를 또는 4도~7도까지를 적합하다고 하니 적의참고바란다
25.좌대
좌대는 일종의 중요한 연출기법의 하나이며 돌을 감상하기 위하여 안정성있게 지지대의 역활로서 충분하며 좌대 연출시에도 가장 종요함이 "여백공간"이므로 돌의 정확한 전면방향으로 연출한다
상기사유로 돌이 주연격이고 좌대는 조연격의 역활이 가장 자연스럽고 바람직한데도 간혹 좌대가 너무 화려하다 보니 주객이 전도되여 돌의 연출을 거르치게 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평범한 좌대가 가장 무난하다고 보며 그렇다고 너무 조잡스러운 좌대는 결코 적절하지 못하다......그러나 여러 동호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아끼는 격 높은 소장석은 고급좌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사용중인 좌대목의 재질을 살펴보면 해석의 경우 고급재질인 흑목(흑색은 드물며 대부분 진갈색인데 옛스러움의 고태감보임-인도네시아산이 주종들이나 아열대산이므로 괭이가 많음)-장미목(자단-연한 나무색인데 옛스러움의 고태감보임-아열대인 인도네시아산등이 주종을 이루며 흑목보다도 더 질김)이다
중간급 재질은 참가죽(다소 붉은색-고급 돌장으로도 많이 사용)-호도목(약간 붉은색)-티크목(마디카와 비슷한 연 나무색)-향나무(약간 붉은색)이며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질이 마디카(연나무색)인데 목질결이 부드럽고 질겨서 좌대제작시 조각칼 사용이 용이하며 대부분의 나무들이 수입목이 많은 실정이다
해석은 소품석들이 많기에 좌대가 뚜껍고 높으면 둔탁하여서 부조화로 돌의 감상감을 저하시키므로 최대한 얇게 타원형이나 조각배형으로 턱걸이가 없도록 네발이 보일듯 말듯이 각짐이 없도록 둥그스레 하게 좌대제작을 하는 추세이므로 싸이즈가 서해나 남해의 큰 해석들은 안정감을 주기 위하여 좌대에 턱걸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좌대연출 돌을 더 돋보이도록 밑자리가 좋으면 좌대제작시에 앞부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하여 각이 지지 않도록 파주며 해석 좌대제작의 수법적인 차원에서 가장 으뜸은 일광과 태종대가 인접한 해석의 메카인 부산지역이기도 하며 경주와 인접한 울산지역의 좌대솜씨도 꽤나 수준급이다
강돌이나 산돌의 경우 고급재질은 기목(느티나무-나이테결이 은은함의 고태감이 있음-화문석등 대형 좌대인 무릅좌대에 적합)과 홍송(나이테결의 붉은 선명한 무늬가 좋음-화문석등 대형 좌대인 무릅좌대에 적합)이 이며 중간재질은 참가죽(나이테결이 다소 붉으나 질김)-왕벗나무(나이테결이 약간 붉어서 좋음)
-향나무(나이테결이 다소 붉으나 한 방향으로 가려는 목결이 있으며 별도 에나멜 도색 필요는 없으나 인체건강의 기에 영향을 준다고 함)를 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질이 마디카(별도 유색 에나멜 도색이 필요함) 이며 간혹 잡목을 쓰기도 하며 또한 좌대제작의 가름선인 기준선은 감상감도 돋보이는 입석형이다
아울러 흑단과 흑목의 구별을 혼돈(원목 테두리 재질을 흑목으로 내부재질을 흑단으로 인정)을 많히 하는데 흑단의 재질은 질겨서 얇게도 가능하며 흑단의 재질은 강하여서 좌대목으로 부적합하여 공예품등으로 많이 쓴다고 한다
해석좌대를 얇게 날렵하도록 제작을 할려면 필수적으로 전동공구를 사용하여야 기에 한 두번씩은 크고 작은 보상없는 영광스런 상처를 않입은 수석점 경영인이나 동호인들이 없다고 하는데 수년전 좌대를 배울때 왠 엄지 손가락을 전동톱날에 많이 다치고 부터는 좌대를 직접제작 않을 때가 많기에
좌대비용도 만치가 않아서 가랑비에 옷졌듯이 늘상 부담스럽기 만 한데 수석생활의 초보격급 시절에는 탐석후 막바로 자탐석한 돌을 좌대로 연출하여 감상하고픈 생각이 항시 앞서기만 하여서 좌대제작을 의뢰하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다
고급격인 동호인들은 탐석후 이레 저레 감상을 하다가 1년이후 쯤 수석으로서의 관상감이 있어서 좌대감으로 손색없도록 충분하다고 판단이 될때는 좌대제작을 의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해석의 대부분 형은 타원형태이나 구형형태가 많으므로 둥근 조각배형 좌대라면 거의 흡사하기에 경비절감 차원에서 임시적 방편으로 연출하며 가끔 모래연출을 하기도 한다......이러다 보니 이 좌대가 저돌같고 저 좌대가 이돌 같아서 가끔 집 못찾은 미아격의 좌대도 발생하기도 한다
석력이 들다보면 자기가 아끼는 소장석나 애장석이 경우에 자기 정성이 깃들게 손수 좌대제작함이 의의가 크며 않이면 자기의 취향에 잘 맡도록 수석점등에서 의뢰제작함도 좋다고 사료한다
아울러 좌대제작이 가장 중요한 공구인 시중에서 판매하는 조각칼은 소품 교습용으로는 가능하나 좌대 제작용으로서는 부적당하며 아직은 외산에 비하여 품질이 많이 떨어져서 자기가 직접 발로 뛰면서 어렵게 구입한 재료들로 철공소나 요즘은 희소성있는 풀무간에서 취향에 들도록 맟추워서 사용을 하는 실정이며 조각칼의 앞면이 특수 합금처리가 반드시 되어있어야 만 조각하기가 원활하며 수명도 꽤나 오래간다
또한 좌대제작시 조각칼 다음으로 중요한 공구는 용도에 따라서 각종 제품의 전동공구(핸드그라인더-직선이나 곡선겸용인 직소톱등-굵은 나무절단용인~대형 투싸이클톱<휴대용>~대형 전기톱-핸드드릴등)가 많으며 좌대제작시 활용도 가장 많으며 고속회전으로 좌대작업시 사고위험도가 상존하는 필수적인 공구가 핸드그라인더인데 외산인 보스(외산중 선호도가 높아서 보스제품이 주종이나 타외산도 있음)와 국산인 계양(전동공구 전문업체라서 국내산중 최고 인기유지-엘지제품등)을 현재 많이 사용하는 실정이며
그 외 소모품인 발이 세고 약한 여러 종류의 페이퍼(좌대제작시 최종절차인 페이퍼를 얼마나 잘 하는냐가 매우 중요함)-에나멜 페인트-희석용인 신나-조각도를 연마하는 숫돌등 자질구레한 물품등이 많다
상기요인과 같이 좌대제작에 소요되는 전동공구등의 초기투자의 경비부담도 만만찮기에 부담스러움이 많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한 수석계도 어려움도 직접적이여서 동호인과 공존 공생 관계인 영세성으로 난립한 수석점들이 최소한의 호구지책으로 좌대제작을 않을시 폐업이 속출하는 실정은 가슴을 무척 아플게 할때도 많다
현석과 돈독한 교분관계인 무상 구용돌님(울산해석회 회장-울산인터넷수석동호회 운영위원)은 대부분의 자탐석한 볼만한 해석들의 좌대를 손수제작(수입목인 티크목을 사용하엿으나 근간에는 불낙화(은행나무-푸라타너스=버즘나무)나 바둑판용인 은행나무(나무결이 부드럽고 화이트색깔에 가벼움-중생대 화석나무계인 낙엽침엽수)를 즐겨서 사용하며 어쩌다 소장석을 고급목으로 외부제작을 의뢰하는 경비절감 차원에서 볼 때 실속성있는 좋은 사례이다
울산북구 정자(울산지역에서 수마과정이 제일 좋은 산지)조금 밑인 신명에서 속이 얼큰하고 시원한 참가재미국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경영중인
진열된 해석등의 수준도 매우 높지만 좌대솜씨가 돋보이며 예를들면 소품석인 판막이 돌에다 베짱이가 기타를 치는등 일품이라서 돌이 조연급이고 좌대가 주연급이라서 돌의 감상감이 조금은 희소되지만 판막이라서 그런데로 별 지장은 없다고 보며 평소 인정많은 자상한 성격이기에 아끼는 소장석의 돌사진들을 칼라로 확대해서 동호인들이 방문하면 보여 주면서 석담을 나누기도 한다
26.그대들은 무얼 그리도 고뇌를 하려는가.......
강돌(川石)이든 해석(海石)이든
27.색채가 주는 심리적인 요인
▶수석을 감상감하는 차원에서 인간의 심리적인 요인중 색채가 매우 중요하기에 다음과 같이 색갈별로 본다
[ 다 음 ]
1)적색(赤色)~정열(情熱)과 흥분(興奮)
2)적황색(赤黃色)~활동(活動)과 분망(奔忙)
3)황색(黃色)~공명(功名)과 건강(健康)
4)황록색(黃綠色)~야심(野心)과 웅비(雄飛)
5)록색(綠色)~평화(平和)와 보전(保全)
6)록청색(綠色)~자유(自有)와 쾌활(快活)
7)청색(靑色)~희망(希望)과 소망(所望)
8)청자색(靑紫色)~침착(沈着)과 여유(餘裕)
9)자색(紫色)~고귀(高貴)와 부덕(富德)
10)적자색(赤紫色)~억제(抑制)와 자제(自制)
11)백색(白色)~청초(淸楚)와 순결(純潔)
12)흑색(黑色)~정숙(靜肅)과 침묵(沈默)
//수석으로서의 색채석(色彩石)은//
***자극적(刺戟的)인 색갈이 아닐것
***투명도(透明度)가 없을것
***농도(濃度)가 짙을것
28.해석 탐석 활동시 취석(取石)
1)형태가 구형~타원형
2)모암의 양질성
3)문양의 조화와 여백공간
4)색깔의 포근한 정서감
자원보호차 단속활동이 갈수록 강화되는 실정이다 보니~눈치보고-파도보고-형태보고-모암보고-문양보느랴고 해석 탐석활동은 눈 코 뜰세 없이 무척 분주하여서 피로감도 많으며
특성상 섬지역의 탐석활동이 많다보니 시간과 경비소요등이 꽤나 만만치가 않아서 취미적이고 정서적인 수석생활이 제반적인 경제현안으로 인하여 더욱 부담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