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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주)승진엔지니어링 마음이 봉사단이 돌산지역 홀몸노인 집 재래식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23세대의 홀몸노인 집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해 줬다. |
여수국가산단에서 기계부품 등을 생산하는 (주)승진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지난 주말 돌산지역 홀몸노인 세대를 찾아 좌변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3일 (주)승진엔지니어링 마음이 봉사단은 지난 19일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새여천로타리클럽 정준태 직전회장의 추천을 받은 돌산지역 홀몸 노인 23세대를 찾아 재래식 좌변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홀몸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했고, 여직원 10여명은 집안 청소까지 해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42명의 마음이 봉사단의 활동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목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진행됐다.
정병천 관리이사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흙 묻은 손으로 직원들 손을 잡아 주실 때 더 많은 분들을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이 들었다”며 “물질로 경험할 수 없는 뜻 깊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봉사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마음이 봉사단은 지난해에는 시내 공원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3차례와 영취산, 구봉산을 찾아 자연보호 운동을 펼쳤고, 2011년에는 소라면 노인요양시설인 실버빌을 찾았다.
2010년에는 주말을 이용해 직원 전원이 소라면 덕양에 있는 더불어 사는 집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및 말벗 봉사와 땔감작업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2009년 여양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선발해 급식비를 지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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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진엔지니어링 임직원들로 구성된 마음이 봉사단은 매년 연말연시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편 (주)승진엔지니어링은 지난 1990년 설린된 회사로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중간 소재 제조판매와 기계부품제조, 기계설비공사, 각종 제작물 일체를 제조.생산하며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