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07.6.3(토) 10:08 → 17:18 (총 7시간 10분)
2. 산행코스 : 강원 양구 돌산령(10:08)→ 도솔산(× 1,147.9m, 10:29)→ 대암산(× 1,304m, 12:26)→ 헬기장(14:55)→ △1,057.6m(15:17)→ 후곡리 약수터 2.1km 안내판(14:49)→ 후곡리 약수터 1.5km 안내판(16:58)→ △738.6m(16:57)→ 후곡리 약수터(17:18)
※ 날씨/교통편 : 맑음 / 25인승 버스 이용
3. 준비물 : 식수 1.6리터, 지도(1/50,000), 나침반, 호루라기, 작은칼, 파워스포츠겔(3개), 삼립통단팥빵(200gm), 땅콩샌드(93gm), 구급약상자, 비옷(상의), 여벌옷 등
4. 산행자 : 중산님, 홍송과운무님, 임규진님, 김영환님, 서영구님 부부, 산객님, 유정님, 감악산님, 반장님, 춘천산오름산악회 정종인 회장님, 건달님, 쥐약님, 상고대님, 산콩님외 2명, 다크호스님, 다훤님, 올리브님, 무크부대장님 외 3명, 청계산(총 26명)
5. 산행결과
▶ 동서울터미널(강변역4번 출구 앞) 출발 → 배후령에서 춘천 산오름산악회 정종인회장님, 건달님, 쥐약님과 합류 → 산행들머리인 돌산령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계시던 무크부대장님 친구분을 만나 잠시 환담 후 사면을 오른다. 여러 가지 야생화가 등로 주변에 많이 피어 있어 모두 디카에 담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산행에 지장을 줄 것 같아 한두 장 찍고는 빠른 걸음으로 진행하기를 산행 내내 반복한다.
▶ 도솔산 정상부에 오르니 날이 청명해 먼 거리에 있는 산들이 다 조망되어 감탄이 절로 난다. 기념비를 배경으로 전회원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 큰용늪을 좌측으로 끼고 대암산 가는 갈림길에 도착하니 무크부대장이 기다리고 있다가 대암산을 다녀와도 되겠다는 말에 배낭을 내려놓고 발걸음을 재촉해 정상에 도착하니 유정님, 반장님, 상고대님과 산콩님이 쉬고 계심. 정상표지판(2007.5.5, 양구경찰서 산악회 설치)부터 촬영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서너평 남짓한 평평한 바위 위라서 화면을 잡기가 어렵다 ^^*.
▶ 갈림길로 돌아오니 점심시간이라 단팥빵 봉지를 뜯어 작은 조각 1개와 스포츠겔 1, 약간의 물로 점심을 대신하니 유정님께서 가져오신 떡을 조금 떼어 주셔서 같이 먹는다. 잠시 후 출발,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진행하다 군시설물에서 우측길로 → 임도로 내려서서 진행하다 헬기장 가기전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 △1,122.4m → 후곡약수터로 가야하는데 헬기장으로 곧장 진행 → △1,057.7m 지점에서 우측 능선길(처음에는 등로 흔적 보이다 없어짐)로 진행하다 계곡(수량이 많고 너무 깨끗함. 인적이 전혀 닿지 않은 듯^^)을 가로질러 △1,122.4m ~ △738.6m 능선 좋은 등로로 올라 일행이 기다라는 약수터로 부지런히 향한다. 곧이어 △738.6m 삼각점, 약수터 안내판(3개)을 지나 짧은 계곡 길을 조금 내려서니 후곡리 약수터다. 후미로 도착했지만 약수정으로 내려가 조롱박으로 약수를 떠서 목을 축이니 오늘의 산행이 모두 끝난다.
▶ 오늘 산행하신 회원님들, 그리고 특별히 참여해 주신 춘천 산오름산악회 정종인회장님, 건달님, 쥐약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산행기를 마무리한다.
▶ 후곡약수는 양구군 동면 소재지에서 263번 군도로부터 약 1.2km지점 대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고, 약수는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 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이며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인근보다 1m정도 깊은 곳에 위치한 약수정에는 두개의 샘이 나란히 있고, 철분 성분으로 인하여 바닥이 붉게 물들어 있는데 탄산성분으로 인하여 매우 짜릿한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른빛이 감돌아 신비함을 더한다고 하고, 위장에 좋은 탄산이온, 규산이온 및 치아건강에 좋은 불소성분을 많이 함유한 양질의 광천수라고 한다.
6.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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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령에서 바로 사면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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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자꾸만 앞서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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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 전적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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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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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방향의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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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너덜길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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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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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이 있는 무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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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정상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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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해안분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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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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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독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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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4m 을 지나쳐 옴. 헬기장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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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6m 삼각점, 여기서 우측 희미한 등로로 진행하다 청정계곡을 건너 반대편 능선길로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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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약수터 2.1km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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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6m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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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후곡약수터 1.5km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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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약수터에서 산행 종료 (맨후미로 도착, 약수정으로 들어가 약수를 맛봄)
첫댓글 쥐약님도 함께 하신 대부대 이동이군요 ㅎㅎ 양구쪽의 산은 아직은 미답지라 모르는 곳이 더 많습니다. 지인들과 이어가시는 산행길 보기에 좋습니다. 조만간 한 번 만날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