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님께서 서울 오셔서, 오늘(20일) 일요일 저녁에 시간 나시는 분들 나오시라네유~~~
농부님이 쓰신 아랫글 <굉일날 밤에 헐 일 없으신 분들....> 읽어 보세요.
자, 벙개칩니다^^
*** 일시 : 오늘 20일(일요일) 저녁 7시 (예약자는 농부님으로 했음)
*** 장소 : 인사동 한정식집 <차이야기> 735-8552 경인미술관옆
전철타실 분은 종각역 8번 출구로 나와 인사동 들어가서 직진하다 인사동길 가운데쯤 수도약국 골목 ..학교종이 땡땡땡도 보이고..조금 더 들어가다 우회전 첫번째집.
(저도 오늘 아침에야 보고 농부님께 연락하고선 갑장님과 통화가 안 되어, 불무님도 어데 가시고 이따 오신다 써 있네요. 그리하여 제가 야후 거기에서 찾아 말씀드린 후 올립니다.)
**** 연락 전화 : 농부님 017 - 606-5025
(지금 각시님과 함께 대전서 열리는 공예품전시회(우리 까페 선림원님 출품작 보시러 대전으로 가시는 중이라함. 대전 사시는 춘시미님도 가신다함)
***심부름군 흰민들레 011-9895 -6030
(전화번호를 알면 더 연락이라도 하여 이럴 때 한 번 뵙는 것도 좋은데...몰라서리.. 그 유명한 전태공님을 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흐흐 농부님글 댓글을 보니, 멋진 감꽃님도 오신다 했고, 하늘님도 오실 것도 같고, 카페 만담가에다 모시공예의 달인 춘시미님도 오시고...재밌는 철학자 불무님도 오신다 했고, 멋쟁이 어울님도 오시는 것 같구, 부대장 갑장님이 머리 굴린다 하셨는디..연락이 안 되고... 흑흑 댓들만 쓰는 흰민들레도 가고... 에궁 또 이럴때 뵙고 싶은 분들도 나오시면 농부님도 엄청 더 좋아하실텐디.... 시간들 내셔서 나오세유...특히 서울 사시는 송간님, 수니아님. 에궁 죄송...다른 분들은 다들 어디 사시는 줄 몰라서..... 그 시간에 오시는 분들 바로 음식점 옆 경인미술관 앞에서 만나 같이 들어갑시다.
오시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전화주시던지, 문자메시지 주세요. 자리관계상. 급히 두서없이 올리게 됐습니다.
멋을 아시는 분 농부님께서 인사동을 정해주셨는디.... 급히 야후에서 찾았기에 마음에 안들더라도 용서해 주이소예~~
첫댓글 흰민들래님 애쓰시네요...저녁에 뵙죠...
영광입니다~~~~~
농부님과 각시님, 춘시미님은 이미 인사동에 오셨다 합니다. 저도 지금 나갑니다^^ 아마 음식점서 2시간... 그 근처서 2차가 더 있겠지유? 늦더라도 오셔유~~~~
아쿠..글면 진즉에 말씀을 하시쥐..먹텅아님 오늘 수원이불공장에 갔다가 해철떠는 바람에 7시가 훌딱넘어가지고서리 못갔슴돠..그냥 그시간에 콧털이 바람에 날리도록 달려갔었으면 아마 8시정도면 도착을 할수도 있었을 텐데...으....분하다...막판에 분의기 잘 여물고 있을때 불쑥 들이닥쳐 가지고 일일이 인사하기가 결레스러 가지고 구냥 포기해 부렸는디 제 1부가 끝나면 2부까지 계속 된다하시니..으...원통하다..지금 먹텅아님 집에 들어와서 벽에다 머리통을 쥐어 박고 있는중..뻑..찍..빠악 ~ 아이구우 아이구우 ~ 암튼 농부님 귀향하실때 천안 들렸다 가시겠쥬..만약에 천안을 건너뛰시고 광양까지 후딱 가신다면 먹텅아님 곧바루
11시 45분에 2차 끝나 저는 10분만에 택시로 집에 오고, 3차들 가셨는디유. 억울해서 어쩌지유? 죄송해서 어쩌나! 제가 며칠 강원도 갔다 어제 늦게 오는 바람에 아침에서야 보고 농부님께 전화를 늦게 하는 바람에 긴급 번개가 되버렸어유. 나먹통아님님이 오늘 오셨으면 우리가 디게 더 재미있었을텐데.... 내일 천안에 들리실 것 같은디유. 억울해 마셈. 가을에 모임 있을 것 같다네요. 열 분 오셔서 재밌게 놀다 왔음.
끝까지 추적을 하여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에 몰래 감추어둔 매실주 몽땅 마셔 없애버리고 오겠슴니다...유노하여 주시기를...
보고할것 있읍니다. 지난밤 11시 40분에 (한국시간 오후 3시40분) 한창 자고있는데 전화가 때르릉... 핼로? 하니까 글쎄 대전의 춘시미가 깔깔깔...아니 이 오밤중에??? 우하하하하하... 서울로 벙개하러 운전해가는 중이라더군요. 그래서 농부님 목소리도 처음으로 전화로 들었읍니다...(목소리 좋더군요). 너무 깜짝놀라서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자고있던 남편도 잠이 깨어 "오는 10월에 한국나가면 대전시내 구경도 해보겠네" 하면서 한마디 거덜고. 나는 잠이 확 달아나서 한 두시간 동안 여러분들 벙개하는거 상상했읍니다.. 그래서 오늘아침 늦게일어났음... 춘시미님, 농부님, 전화해주셔서 정말 반가웠어요이.....
영희님, 가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머리 굴린다고 굴렸는디 하늘같은 서방님이 버~~얼써 눈치를 채고 자기 스케줄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해부럿네요 ^^ 하이고 아쉬워라 못챙겨간 손전화에는 문자및 몇몇 전화들이 박혀있었는데 무쟈게 아쉽고 또 죄송허그만요..잼나게들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또 담 기회를 기대해보지요..
갑장님 얼굴 뵐려고 했는디.....서방님과 골프장에라도 가셨나? 다음에 뵈유~~~~~
먹통아님..우리 새복 4시 넘어서꺼정 4차했시유..ㅋㅋ
춘시미님, 엄청 수고 했어유~~~~
번개 두 본만 허먼 여럿 잡것더만요... 다들 고상많았네요~! ^^
각시님이 고생하셨지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