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수첩▶Remnant와 언약적인 축복(창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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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 때문에 Remnant들은 언약적인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Remnant와 전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어떻게 담기고 이해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메시지를 들은 대로 되어갑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해도 틀린 메시지가 들어가면 틀린 인생이 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메시지가 정확하게 들어와 있으면 정확한 인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언약을 잡아야 할까요? 1. 영적인 문제가 해결될 만큼 언약을 잡아라 사람은 누구나 상처가 있습니다. 내게 있는 상처는 메시지로만 바꿀 수 있고, 이때 진정한 감사가 나옵니다. 감사가 나오지 않으면 잘못된 판단과 비뚤어진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데 항상 생각이 최고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확인될 때 치유됩니다. 영적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의식이 생기고, 동료 간에 비교의식이 생기게 됩니다. 언약적인 축복을 받아야 피해의식을 이길 수 있고, 은혜를 받아야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불신앙이 무너지고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2. 언약적인 축복을 붙잡아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섯 가지 언약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경제든, 신앙이든 근원적인 것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대표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생존경쟁을 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확한 복음을 전달하도록 시대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합니까?' 아닙니다. 후손까지 살릴 기념비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복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3. 확신을 가지고 출발하라 다섯 가지 언약적인 축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출발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방법이 보이게 됩니다. 내가 구원을 받고 다른 사람이 구원을 받은 것이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것이며, 복음이 다른 사람과 후대에게 전달되어야 하기에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응답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것은 자기 개혁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바꾸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 자기 개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이때 완전히 승리하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산업 선교 메시지 / 2006.2.25 | |
하나님과의 이면 계약, 성극 | |
지난 2004년 여름, 과외수업이 갑자기 줄어들어 여유시간이 많아졌다. 남은 시간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성극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3년 성탄절 행사 때 주일학교 반 아이들과 성극, '다윗과 골리앗'을 했었는데, 마음에 차지 않아 다음에
도전하기로 했던 것이 생각났다. 마침, 핵심훈련 메시지에게 다윗에 관한 말씀이 흘러나오고 있었기에 메시지를 따라 대본을 쓰고 의상을 만들고
아이들과 연습을 시작했다. 2주 후, 부산·경남 Remnant 핵심에서 공연을 했고, 제1회 부산·경남 Remnant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의 목표는 1등이 아니라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거야.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거니까 상금을 받으면 Remnant 공동체 훈련장을 위해 드리자." 난 아이들과 약속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 팀이 1등을 차지했고 부족해도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나는 성극을 하나님과의 이면 계약으로 붙잡게 되었다. 난 성경 안에 있는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을 Remnant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입체적인 것으로 표현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심어주고 싶다. 지금껏 몇 편의 성극과 콩트를 만들었지만 대본을 쓰고 옷을 만들고 아이들과 연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린 Remnant들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행복하고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내 능력과 상관없이 부르짖는 자에게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며 이룰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 |
김경미 교사/마산 흰돌교회 유년주일학교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