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후..월요일이면 다시 개학인 고3수험생입니다..
여름방학은 사정사정해서 빼서 집에서 한달동안 맘편하게 천국에서 산것같습니다..ㅋㅋ
다시 학교갈 생각하니 돌아버리겠군요.. 시간이 우찌이래빨리가는지..
제가..다름이아니라..
전~혀 이런일로 걱정을 안해보고 산사람이라..미치겠군요..
그냥 어릴때부터 운동만하면 얼굴이 엄청 빨개지고 땀이 많이 났었어요.. 그저 그뿐이였어요 좀만지나면 다 마르고 일반인이였죠..
근데 고3올라와서 4월달에 갑자기 학교 등교했는데 갑자기 앞옆친구가 아..아...이러면서 냄새가난다는듯한 표정을짓는거에요
전 당연히 몰랐죠 .. 그때부터 시작이였어요.. 전 그냥 발을 잘 못씻었나..하고 그날밤 집에도착해서 비누로 무지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아무걱정없이 갔죠.. 후.. 그때부터 갑자기 발냄새가 나기시작했어요..
삼선실내화신고있는데.. 실내화고무냄새 비슷하게 섞여서 냄새가나는것같았어요.. 저는 안맡아지고든요 ??
옆에있는애들에게 피해가가니깐 정말 죽을것같더라구요.. 옆짝이 자꾸 킁킁거리고.. 비어있는 뒷자리로 가서 공부하고..
학교생활에 더더욱 소심해지고.. 꿈에도몰랐던일이죠..
다한증이라기엔 제가 좀 약한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양말신으면 땀이차거든요 ? 근데 발바닥전체가 땀이차는것도 아니고 앞부분만 땀이차요.. 발가락쪽에만 땀이 나요..
이거는 다한증인가요 ? 습진이 정확히 뭔지모르겠는데 혹시 습진이나 무좀이 아닌건가요..
운동많이해서 발톱에도 부좀이 좀있었구.. 발바닥에도 흰색으로 살짝갈라진 무좀이 있었는데.. 저는 무좀때문인가.. 생각하고
라미실원스 사서.. 쭉 발라서 많이사라졌거든요.. 희망갖고 그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그대로더라구요..
학교에 맨날 맨발에 실내화만 신고다녀요.. 양말신고 신발신으면..첨엔 안그랬는데..밖으로 냄새가풍기더라구요..
정말 수능앞두고..공부패턴 다망가지고.. 중요한시기에 많이 망가진것같아요..
스트레스만늘어가고.. 다시 개학날다가오니 죽을것같네요..
이런 제 경우가 다한증이맞는건가요 ?
첫댓글 무좀, 습진 아닐까요?? 다한증은 아닌것같아요...
요새 손에도 약간 땀이 차는것같아요.. 기분탓일까요... 습진이정확히뭐죠 ??
저랑 똑같은 증상이시네요?? 저도 다한증이라기엔 약한~~ 근데 무좀이나 습진이라면 가렵다거나 발에 이상한 몬가가 보여야 되는데 말이죵 발은 정말 깨끗하다는거~~손보다 더 깨끗하다능...ㅡㅡ
아..똑같으시네요.. 저도 발 생각보다 깨끗해요..뭐 나거나 그러질안아요..
저도 요즘 발에땀이 많이 나서 미칠것 같은데 예전엔 맨발에 그냥 슬리퍼나 구두,심지어 운동화를 신어도 땀때문에 불편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냄새도 안났구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갑자기 땀나는게 막 느껴지고 그때부터 냄새도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님이나 저나 발에 무좀이나 이런 질병보다는 예전보다 땀양이 갑자기 늘어나서 그런것 같아요 정말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는군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