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이지항
갈레이지항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배를 타고 나갔다가가 기상이좋지않아 돌아옵니다
올림포스산
칼레이지항을 한바퀴돌고 오림포스산쪽으로 향합니다
올림프스는 타흐탈리산이라 불리는 해발 2,365m의 산으로 케이불카를 타고 오르는데
이 케이블카는 4,359m로 유럽에서 제일 길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나무들이 많은데 위쪽 상단부에는 나무가 없는 돌산입니다
어떻게 보면 눈이 쌓여 있는 설산 같습니다
케이불카를 타고 올라갑니다(4,395m)
올라 갈수록 돌산입니다
오른쪽으론 나무들이 많네요
산 정상에서의 모습
날이 맑아서인지 정말로 멋있네요
산 정상에는 스타벅스 커피점이있네요
세계에서 제일높은 곳에 위치한 커피점.
제일높은곳에 왔으니 그냥갈수가 없죠
커피맛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제우신과 그의아내 동상
고대 그리스애 나오는 최고의신 제우스신(신들과 인간들의 아버지)은
그의 아내 헤라와 이곳에서 살았다 고 하죠
제우스신은 바람둥이 였다고 하는데....
<파묵갈레 하에라폴리스유적>
하에라 폴리스는 파목갈레 석회층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고대도시 유적인데
로마시대의 온천지로서 로마시대 가장 번영하였던 도시라고 합니다
기원전 130년에 이곳을 점령한 로마인들은 이 도시를 성스러운 도시(하에라폴리스)라고 불렀는데 그리스말로 하에로스는 신성함을 뜻한다고 하네요
서기 1354년 하에라폴리스를 강타한 대 지진으로 도시전체가 페허로 변햇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도시를 떠나고 경사진 지형의 패허가된 도시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흙속으로 묻히게 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진 도시가 되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독일의 고고학자에게 발견되면서 오랜 복원의 시간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합니다
그 당시 약 20만명이 살았다고 합니다
카트를 타고 1시간 돌아봅니다
20%만 복원되었고 80%는산속에 묻혔기 계속 발굴 중 이라고 합니다
하에라폴리스 한쪽에는 많은 무덤들이 모여있는 공동묘지가 있네요
1천기의 무덤이 있다고 합니다
잘사는집과 못살던 집과의 규모면에서 무덤 차이가 있는듯.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관공서가 모여있던 장소인듯
하에라폴리스 원형극장
하드라인 황제시절 지었다고 하는데 15,000명을 수용할수있다고 합니다
고고학 박물관 안쪽에는 온천물이 있습니다
클레오 파트라 이곳에서 목욕을 즐겼다고
풀장 바닥엔 로마시대의 물기둥과 대리석이 보입니다
눈이내려 쌓인것같은 파묵갈레 노천온천과 석회봉모습
파묵갈레(목화의성 이라고 불립니다. 로마시대때는 하에라 폴리스라 불림)
멀리서보면 꼭눈이 쌓여 있는 언덕같이 보고
하얀 석회층이 목화송이를 쌓아놓은것같이 보여서 그렇게 불린 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수천년동안 지하에서 흘러나온 온천수가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가면서 물에 포함되어있는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을 부드러운 백색 석회질로 덮혀버려서 우리가보는 아름다운 지형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계단식 논처럼 끝없이 이어진 웅덩이에 푸르른 온천수가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온천 온도 35도 로마시대 온천을 하면서 병을 고쳤다고 합니다
최근들어 유럽인들이 휴가차 온천욕을 즐기려 이곳에 많이온다고 하네요
첫댓글 튀르키예는 땅이 넓기도 하지만 원체 볼 것이 많다고 소문을 들었는데 정말 신기한 곳이 많네요.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곳을 많이 구경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