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야후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구글과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많이 나쁘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향후 전망에서 시장의 눈을 못 맞추어주면서 이제 빅테크의 매출 성장률도 꺾이기 시작하지 아니하는 가 하는 우려로 시총 상위 빅테크 종목들이 큰 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비자도 예상치를 못 맟추어 하락합니다.
어제 나온 로이터 조사에서 해리스가 트럼프의 지지율을 넘어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시장에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반면 예상보다 가입자수가 늘은 에이티엔티(통신회사),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 한 넥스테라 와 전날 좋은 실적과 향후 전망을 내 놓은 록키드마틴은 오늘 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수혜주 중에서 금융은 주춤하고 유가가 약간 오름에 따라 에너지 주는 약간 오르고 있습니다.
출처 핀비즈
테슬라는 이미 단순 전기차 기업이라기 보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로봇 비중이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보택시 및 완전자율주행 출시가 늦어지고 향후 일정을 정확히 밝히지 못함으로써 시장에 불안을 주고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가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였는데 만약 해리스 당선시 불이익이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 미국 대선 판도는 11월 선거가 치루어지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꼭 한명을 찍으라고 그러면 해리스가 약간 유리해 보입니다.
부통령 후보로 현 펜실배니아 지사인 죠시 샤피로를 영입하여 펜실베니아주를 확실히 가지고 오고 나서 오바마 부부의 도움을 받아 죠지아 주만 이기게 게 되면 미시간, 위스컨신 주 중에서 하나만 이기면 대선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해리스의 남편이나 샤피로가 유태인으로서 유태인들의 자금이나 언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트럼프가 막말을 계속하면서 중도층의 반감을 사고 고령 리스크가 나오는 점도 해리스에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트럼프는 미국 대선이 치루어지기 전까지는 연준에게 금리 인하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정적입니다. 만약 내일 나오는 6월 미국 소비자 지출 지수가 좋게 나올 경우 작은 가능성이지만 7월 금리 인하도 배제 못 합니다. 연준은 정치권으로부터 간섭을 받는 것을 싫어 합니다. 이번주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 인하를 단행하였습니다.
대선까지 미국 증시는 상반기 많이 오른 빅테크 주식들은 약간 김이 빠지고 순환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과거 예로 보면 선거 전에 큰 조정이 있을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당분간 레버리지 피하고 위험 관리하시면서 보수적인 투자가 나아 보입니다.
어려운 가운데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