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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생리대.왼쪽 사진 은 생리대를 천연염색 중이다 |
대안 생리대 그리고 생각의 전환
그래서 요즘 여성단체들이 내놓은 대안은 바로 온고지신(溫故知新 ), 대안 생리대를 만들어 쓰자는 것이다. 지금은 일회용 생리대에 밀려 대안 생리대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지만 따지고 보면 몇 천 년을 썼던 것이 면을 접어서 쓴 생리대이다. 하지만 그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다.
생리대의 모양에서 착안 된 형태에 천을 덧대어 쓸 수 있는 것이라든지 다양한 형태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만들어 쓰자는 것이다. 대안 생리대를 만들면서 사회 활동도 겸하고 있는 피자매연대(http://bloodsisters.gg.gg)를 비롯하여 다양한 여성단체와 대체의학 단체에서 대안 생리대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있다. 달갑지는 않지만 '웰빙'이란 이름으로 고가의 외국수입 면생리대가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대안 생리대의 이용에 있어서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다. 사회구조가 일회용 생리대를 쓰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에 물에 넣고 푹 삶는 과정을 간편한 생활에 익숙한 여성들이 해결을 해야한다. 또한 일회용 생리대는 쓰고 버리면 그만이지만 대안 생리대는 다 쓴 것도 가지고 다녀야 한다. 초경을 앞둔 아이들에게 천연염색과 더불어 생리대를 만드는 것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김령은(32세, 예술가) 씨는 "대안 생리대의 취지는 좋지만 그것을 쓰기 위해서는 생활패턴에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빠르지 않게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는데 도시에서 정말 어려운 일이죠. 확실한 방법은 시골로 내려가 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생리대의 환경이 바뀌기 위해서는 여성의 의식과 더불어 남성들을 비롯한 모든 사회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월경을 하는 것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것, 숭고한 것,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려야 한다. 눈치가 보여 생리휴가를 쓰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대안생리대를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초경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의 첫교육이 일회용 생리대를 쓰고난 뒤 화장지나 신문지에 말아버리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었으면 한다.초등학교 시절 성교육 시간 양호선생님이 가르쳐 준 생리대 사용의 전부다. 어머니와 생리대로 사용할 천을 사러 가거나 혹은 대안 생리대를 보급하는 시민단체에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은 예일 것이다. 인지하지 않고 일회용 생리대를 접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교육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고귀함의 가치를 인정하자. 월경이 생명 탄생과 직결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임신을 하게 되면 사람의 피와 살과 뼈를 만드는 중요한 재료가 되는 것이 생리혈이다. 그런 소중한 것을 공해덩어리에 싸서 버리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눈치보자 말자. 월경하는 것이 죄가 아님을 여성 각자가 세상에 알려야 한다. '셋째아이 낳아다오' 하는 판국에 월경하는 여성의 고마움을 알게 해야 하지 않을까?
면생리대를 사용해보시기 바람니다.
전 개인적으로 냉이 많이 없어졌고 깨끗한 팬티를 입게 되었답니다.
일회용 제품의 환경문제도 크지만 자궁은 넘 소중하고 보호해야 할 곳입니다. 면생리대가 여기 저기 나와있지만 가격대가 비싸서 망설이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제가 싸게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께요
항균성이 좋다고 하는 천연염색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카페 '웰빙으로 가는길'입니다
http://cafe.daum.net/womenwomen
비싼 수입생리대보다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쑥과 한방소목 염색을 한
웰빙 면생리대로 님들이 흔히 말하는 요즘처럼 40이 넘으면 자궁들어내지 않은 여자분이 없다는 그런 말들이 점점 사라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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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울반 여자애한테 체육복 바지 빌려줬다가 돌려받고 다음날 체육시간에 체육복 갈아입다 놀랐다는..(이유가?)
ㅡㅡ; 뭐냐고요 이게.. 피 잔뜩 묻은거.. ?? 대충 지나가다 봤는데 완전..ㅡㅡ;;;
-_-;; 글좀 읽으세요.. 피같지만 소독액이라고 하지않습니까
-_-;; 글좀 읽으세요.. 소독액같지만 피라고 하지않습니까
휴...나도 지금 저 대안생리대를 쓸려고 얼마전부터 생각중이랍니다.정말 생리대 값도 만만치 않고.... 저런말 까지 들으니 집에 있는거 다 가져다 버리고싶네.,..
흠... ㅡㅡ;; 죄송해요-_- 전 대충 지나가다 봤다고 말했는데..-_-;;; 아니 사진이 좀 징그러워서.. 같은 여자로써 보기 민망하잖아요.. 그래서 주변 글도 제대로 못읽음. 죄송..
글쓴이가 남자다-_-;;;
다쓴거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그게 참....-_-;
ㅡ,.ㅡ 이제별생각없음; 그냥 자궁들어낸다는 뜻이 몬지 궁금함;
http://cafe.daum.net/womenwomen 운영진님 여기서 이러시면안돼삼
여기에 허구의내용이있을지 누가알고, 생리대의 장점은 하나도 없드만요 훗 좋은느낌굿굿-_-*
여자친구한테 들었는데 탐폰은 착용감이 영 쉣이라던데.....ㅋㅋ
대안 생리대 쓰는거 까진 좋은데 진짜 뒤처리가 문제네요;; 다시 가지고 와야하는;;;
프린세스 굿 =_ =*b
ㅇ ㅣ런거 왜올려드럽게;; 여자들공간도아니고ㅡㅡ 이상한분이네;
결국은 생리대 광고네.....ㅡㅡ;ㅋ
생리대가 트러블이라니 -_-;;; 솔직히 템폰이 TSS을 초래할수있고, 착용감이 이상하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렇게 믿고왔던 생리대씨가 -_ㅜ.. 이 글 뭔가.. 광고치곤 너무 잘쓴것 같은데 -_-.... 맘 흔들린다는... 그래도 천으로 된 생리댄 난 못쓸꺼예요; 그 냄새나는걸 어떻게 다시 가지고와 ㅜ-ㅜ
그리고 천은 흡수력이 안좋아서 셀수도 있잖아요? 그걸 어떻게 쓰냐고요.. 아무리 저 작가 말대로 생리가 전혀 창피하지 않은게 되도 피가 젖은채로 돌아다닐순 없잖아요? 솔직히.. 불가능한것 같은데요..
어흑 군대고 뭐고 다 좋으니까 생리할때는 정말 남자가 되고싶다..
결국 면 생리대를 팔겠다는 의지인가??
가방속에 피에 떡이된 천조각이라...
난 그냥평소에도 오버나이트 쓰는데..
뭐야..마지막엔 광고네...-_- 아~생리가 자기가 정하고 싶은날 그냥 했음 좋겠다..아직 일정하지가 않아서 그 때만 다가오면 불안하다...ㅠ.ㅠ 미찌마 님하고 의견 동일이다.
잘읽었어요!!! ㅋㅋ
화이트가 제일이셈
이글을 여기에 올린 저의가 뭐죠- -
위스퍼가 제일이셈
난 하이틍 쓰는데- -..ㅋㅋ
위스퍼가 제일이셈
위스퍼 최강!
면생리대 갖고 싶다..+_+ 빨래는 참 곤란하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