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태환
수영장 |
1조원 이상의 빚을 내 건설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과 주요 종목별경기장을 관리·운영하는데 연간 81억원의 적자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해 발행한 지방채로 발생하는 이자만 연간 300억원대를 부담해야만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가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비례대표)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사후활용계획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연간 예상 수입과 지출은 각각 86억5천600만원와 48억원으로 38억5천600만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주경기장의 예상 수입은 상업시설 임대료로 74억3천200만원, 이벤트 유치를 통한 수익 12억2천396만원
등이다.
시는 서구 연희동 크리켓 경기장과 함께 주경기장의 운영을 인천시설관리공단에 맡겨 수입을 극대화해 다른 종목별 경기장의
적자를 메운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이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임수경 의원은 “주경기장 주변에 지하철역이 없고, 접근성이 좋지
않아 대관이나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올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수익형인 박태환수영장과 준수익형인 송림·남동, 공익형인
십정·선학·계양·강화 등 7개 종목별 경기장의 연간 예상 수입은 모두 48억600만원, 지출은 167억9천100만원으로 119억8천500만원의
적자를 보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주경기장의 흑자분으로 종목별 경기장의 적자를 충당하더라도 연간 81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평가됐다. 상업시설(재산가액기준으로) 적용 시에도 평균 54억 정도, 그리고 상업시설 공개경쟁 입찰시에도 44억6천만 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경영수지를 분석하고 있다.<표 참조>
|
|
|
| 종목별 경기장의 주요 상업시설 수익모델은 ▲박태환수영장이
패밀리레스토랑·키즈테마파크·스포츠PUB ▲송림 경기장 복지시설 및 인천연고 프로배구단 유치·컨벤션센터 및 스포츠 용품점▲남동경기장 인도어
골프연습장·컨벤션센터▲십정경기장 수영장 설치 및 스포츠센터·다목적 공연장▲선학경기장 상설 공연장▲계양경기장 인도어 골프연습장▲강화경기장
오토캠핑장 등이다.
경기장별로 이들 재산가액 기준으로 상업시설을 유치할 경우 연간 54억원,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재산가액의
150%로 상업시설을 들여오더라도 44억6천만원 정도의 적자가 예측됐다.
시는 총사업비가 2조376억원인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2009년부터 2014년 9월말까지 모두 1조48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중 경기장 신축에 지방채의 87.6%9천185억원을, 경기장 보수
및 훈련시설에 650억원, 도로망 확충에 645억원 등을 썼다.<표 참조>
시는 이 지방채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조3천336억원의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한다. 연도별 상환액은 2014년에 985억원, 2015년 614억원, 2016년 937억원, 2017년 966억원, 2018년 이후에는
9천834억원이다.
2018년까지 원금과 이자를 합해 연평균 875억원을 상환해야 하고, 연간 이자만도 300억원대에
이른다.
인천시 공무원 월급에서 깎고 평생세금 부과해라! 인천시 지역구 국해의원들도 세비 확 깎고 평생세금을 부과해라! 그리고 인천 아시안게임 하자고 주장한 경기장 시설물 주변 인천 주민들한테도 지방세로 부담시켜라! 나는 인천 아시안게임 적자난다고 반대했다. 나는 세금 낼 수 없다. 이눔들아! |
첫댓글 나도 반대했는데... 진짜 답답하다.
대부분 예상했는데..어찌할것 인지...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ㅎㅎ
영길이 생각남... 이재명 성남 시장님이..4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