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과 미국인을 양친으로 두고 캐나다에서 자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오보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코"는 빛나는 소프라노 음성을 지녔던 어머니에게서 어린 시절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클래식음악을 무척 좋아했으며, 피아노 교습이나 음악이론, 작곡 등을 배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시절인 17세 때 이미 상당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천부적인 재능으로 인하여 "하이코"는 이미 10대 때 여러 플루트 경연대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시카고 플루트 소사이어티 등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을 했다. 그 뒤로 벨칸토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에서 오보에 수석을 맡고, 이스턴 코네티컷 심포니에서는 오보에 부수석을 맡기도 했다. 1995년 "하이코"는 뉴에이지에 관심을 보여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오케스트라의 연주활동을 그만두고, 드디어 첫 독집을 내놓는데, 바로 그것이 < First Embrace >이다. 이 음반은 오랫동안 그의 꿈이었던 피아노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작곡가로서의 재능을 쏟아 부어 만들어 낸 것이다. 그의 음악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의 음악에서 영적인 힘을 느낀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Angel's Sing을 비롯하여 이 곡들은 모두 그의 영혼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하나 하나의 음이 그의 영적인 순수성과 결합되어 아름다운 음악으로 변화된 것이다. "하이코"의 음악은 순수하고 영적이며, 뉴 에이지에 클래식 음악적인 요소들을 결합시킴으로써 영롱하고 잊혀지지 않는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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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꽃 활짝 피우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