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의 축구선수 학부모 및 팀 관계자 여러분!
저는 김희태축구센터 중등부와 서울 양천FC U-18(구 정명고등학교 축구부)를 졸업한 축구선수 출신이자,
현재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연수를 받고 있는 수습사무관 김기중이라고 합니다.
과거 학생시절 저희 부모님께서 도움을 받았던 축학연 카페에 성인이 되어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현재 학생선수를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 및 관계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현재의 축구팀들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간략한 실태를 알아보고자 입니다.
저는 현재 수습사무관 연수과정에서 '정책기획 실습 과제'를 수행 중인데요,
그 과정에서 평소 꿈꿔왔던 '학생선수 인권 및 복지환경 강화'를 주제로 삼아 정책사업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정부 정책들은 다소 규제 중심이었던 경향이 있었기에,
그리고 저의 선수시절에도 열악한 숙소에서의 생활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기에
[학생선수 기숙사 개보수 및 증축 지원을 통한 전문체육 진흥]을 정책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하여 각 지자체 교육청 및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받아본 팀등록 및 기숙사(합숙소) 현황 자료에는
1. 기숙사(합숙소)를 운영하는 학교 및 클럽이 매우 적은 수치이며,
2. 초등 및 중등부 학교 및 클럽에서는 학교체육진흥법에 근거하여 기숙사(합숙소)를 전혀 운영하지 않고 있고,
3.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다수의 학교 및 클럽은 4인1실(코로나 시절 집합금지 규정을 적용한 통계인것 같다는 짐작은 듭니다.)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는 내용이 적혀있어 의문이 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하였던 과거의 축구계와 너무도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기에, 그간의 시간동안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해당 자료의 내용들이 진실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어쩐지 실제 운영 실태와는 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현재 학생선수들을 자녀로 두고 계실 학부모님들 및 관계자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만일 기숙사 실제 운영실태가 통계와 다르다면, 음지에서 열악하게 숙소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양지로 끌어들일 방안도 필요하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설문을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수습사무관의 신분이기에 실제 정책을 기획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만일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부서에 투입되어 비슷한 정책을 기획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면 지금의 설문 결과가 매우 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면접에 합격하여 해당 부서에 배치될 수 있다면
반드시 여러분들께서 도움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문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설문조사는 모두 익명으로 이루어지며(허위 정보나열을 방지하기 위한 팀명 기입만 존재하며, 이 또한 원치 않으시는 경우엔 기입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제공해주신 정보는 저희 정책기획 실습 팀의 내부 보고서로만 사용되며, 이후엔 전량 폐기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https://forms.gle/KgTAW6S2rKJ95nvQ9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것처럼
중학교에서는 기숙사를 기숙사라 부르지 못하는가 봅니다.
제 아들 학교의 경우에도 휴게소라고 부르는데,
금년에 신축한 것으로 프로구단 숙소보다 훌륭하게 지어졌다고 다들 말합니다.
학생 선수들도 만족하고 행복해하지만,
아쉬운 점은
골든에이지인 중1학년과 2학년 초반을 떠돌이 생활로 제대로 된 연습장소 없이 보내었다는 것입니다......
여하튼 축구 환경은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환경 제도 정말 좋아졌으면 합니다.
어머나?기중이네?~~알음알음 소식은들었는데 넘반갑고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