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자율주행차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4단계 기술 적용 서비스 실증 시작 소식에 상승 |
▷전일 현대차/기아는 언론을 통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힘.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출/퇴근 시간을 피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자율주행 등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비상운전자 1명이 운전석에 탑승해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은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레벨4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교통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개발해 온 기술을 실증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라닉스, 모트렉스, 인포뱅크, 대성엘텍, 파인디지털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사료/비료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식량 위기 경고 소식에 상승 |
▷현지시간으로 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언론을 통해 러시아군의 흑해 봉쇄로 곡물 수출이 가로막혀 전세계 수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식량 부족 사태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음.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밀가루와 옥수수, 식용유 등을 공급해 국제 물가 안정화에 기여해왔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군의 해상 봉쇄는 세계를 "끔찍한 식량난의절벽으로 밀어붙일 것"이라고 지적했음.
▷아울러 전일 유엔 기관인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프로그램(WFP)의 합동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등으로 심한 굶주림에 시달릴 사람이 2억7,600만명에서 4,700만명 더해져 3억2,300만명이 될 것이라며 대부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가 국가에서 이런 굶주림 심화와 식량확보 불안 확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고려산업, 한일사료, KG케미칼, TYM, 롯데정밀화학 등 사료/비료 및 일부 농업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등에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ECB 금리 인상 예고 속 글로벌 긴축 우려 등에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31(-2.69%) 하락한 2,937.79을 기록. 인텔(-2.96%), AMD(-3.21%), ASML(-4.41%), 엔비디아(-3.22%), TSMC(-2.80%) 등이 하락. 최근 인텔 경영진은 경기 침체가 반도체 부문에서 수요를 약화시키고 이는 실적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5월 반도체 수입량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中 해관총서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1∼5월 중국은 총 2,320억 개의 반도체 칩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수치임.
▷이같은 소식에 금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DB하이텍, WI, 고영, 미래산업, 유니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6만4,000원선이 붕괴되기도 하는 등 52주 신저가를 기록. |
화장품/면세점 등 | 中 상하이 재봉쇄 우려 부각 속 하락 |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민항구 정부는 전일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산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1일 전 주민을 상대로 핵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민항구는 검체 채취 시간 동안 일시적 봉쇄 관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최근 상하이 봉쇄가 해제된 가운데 재봉쇄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상하이 교외의 쑹장구 역시 주말인 11~12일 사이에 핵산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나 봉쇄식 관리가 적용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 속 잇츠한불, 한국화장품,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토니모리, 글로벌텍스프리 등 면세점 테마가 하락. 헝셩그룹, 윙입푸드, 컬러레이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