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0)에 대한 관심을 접었습니다. 에버튼이 맨시티에게 바클리를 데려가려면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44억 원) 이상은 필요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영국 역사상 최고액인 5,600만 파운드(약 946억 원)를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디 마리아는 스페인에 사는 지인들에게 맨유 측에서 제시한 주급 16만 파운드(약 2억 7,000만 원)의 계약 제의를 수락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는 맨유에 입단하면 이들의 역사적인 등번호 7번을 꿰차고 싶어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맨유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을 데려가겠다고 두 번째로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비달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선수 1명과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한편 맨유 구단 측으로부터 이적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23)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고 싶어합니다. 토트넘은 웰벡을 임대해오거나 1,500만 파운드(약 253억 원)에 완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는 내일(현지시각) 중으로 1,6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에 리버풀에 입단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얼마 전까지 첼시에서 뛰었던 카메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3)의 영입은 포기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에투는 리버풀에 입단하는 조건으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를 요구한 것 같습니다. 이제 그는 에버튼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버튼이 에투를 데려오려면 중동의 여러 팀들과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발로텔리는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리버풀에 입단하면서 특별한 조항을 삽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46) 씨는 앞으로 리버풀에서 발로텔리의 거취가 달라질 수 있는 추가 조항은 들어있지 않다며, 최소한 모레(현지시각)까지는 그의 이적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은 올 여름에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토마스 퍼르말런(28)을 대체할 자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5)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또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 CFP에서 뛰고 있는 그리스 대표팀의 센터백 코스타스 마놀라스(23)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놀라스는 그리스 대표로 이번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맨유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는 티보 쿠르투아(22)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팀을 떠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가 팀에 남을 것이라는 확언을 하지 않으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갖가지 소문을 부채질했습니다. (겟 웨스트 런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8)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맨시티가 밀너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좀더 기다려봐야 할 것입니다. (더 선 일요일판)
블랙번 로버스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던 로즈(24)에 대해 헐 시티에서 1,000만 파운드(약 169억 원)가 넘는 이적료의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블랙번은 로즈를 이적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OTHER GOSSIP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자신들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크리스털 팰리스의 키스 밀런(47) 감독대행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1-3 패)에서 뼈아픈 완패를 당했는데도 자신이 팀의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레인저스의 앨리 맥코이스트(51) 감독은 팰리스 측과 감독직을 놓고 접촉한 적이 없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헤럴드 스코틀랜드)
리버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는 자신의 뒤를 이어 대표팀의 주장을 맡을 인물로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은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9)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25인 로스터에서 제외될지에 대해 확답을 피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가 지난 시즌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돈의 힘이 아니라 자신들의 스타일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셀틱의 로니 데일라(38) 감독은 자신들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다면 인버니스 칼레도니언 시슬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0-1 패)에서 깜짝 패배했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헤럴드 스코츠먼)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가 대표팀에 깜짝 발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램파드는 올 시즌에 단 1경기도 뛰지 못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멀키 매케이(42) 전 감독은 조만간 자신의 과거 행적 때문에 또다시 구설수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매케이 전 감독은 카디프 시티를 이끌 당시 보낸 3건의 문자 메시지가 유출되어 큰 곤욕을 치렀고, 급기야 TV를 통해 공식 사과하기까지 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BEST OF SOCIAL MEDIA
영국의 BBC 라디오 5 라이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대니 베이커(57) 씨는 <매치 오브 더 데이> 패널로 복귀한 소감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베이커 씨는 "역사상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캐스터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은 배리 데이비스(76) 옹이었습니다. 당시 그분이 경기를 중계하면서 "이런, 젠장.."이라고 내뱉을 땐 꽤나 충격이었죠."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커 씨의 트위터)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1)는 아스날과의 경기(2-2 무)가 끝난 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성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저희가 그라운드에 나설 때마다 큰 힘을 불어넣어 주고 계세요. 다음에는 여러분들을 위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루카쿠의 트위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앙토니 크노카에르(22)는 팬들에게 첼시와의 원정 경기(0-2 패)에서 패한 데 대해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크노카에르는 "솔직히 많이 아쉽죠. 그래도 지금까지 우리 팀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충분히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었지만,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크노카에르의 트위터)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버트 스노드그래스(26)는 무릎 부상으로 앞으로 몇 달간 결장하게 되면서 쏠쏠한(?) 휴식을 취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노드그래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빅 브라더>에 나오는 레슬리라는 친구, 엄청 재미있는 친구네요."라고 썼습니다. (스노드그래스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에서의 임대를 통해 친정팀인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돌아온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7)는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결승골이 될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옐로 카드를 받는 등 부진하다 결국 교체됐기 때문입니다. (101 그레이트 골)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6) 감독은 예전에 잉글랜드 시절 자신을 고용했던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47) 구단주와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52) 구단주를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지목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한편 포트 베일의 노먼 스머스웨이트 구단주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스머스웨이트 구단주는 다음 타자로 스태포드셔 주 지방경찰청의 매튜 엘리스 청장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체흐ㅠㅠㅠ....... 어제 쿠르투아가...잘하긴하더라 ㅠㅠㅠㅠ
비야스보아스 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
나니.... 페널 실축 +옐로카드.. 와우.. 임대잘보냇구나
이적시장 이제 일주일??? 남았나요???? 어떤 빅사이닝이 있을지 기대기대... 디마리아 맨유는 확실시 된 거 같고
정보감사합니다
ㅋ대니웰벡 제발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