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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카페 게시글
하고 싶은 이야기 스크랩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
은하의 돛 추천 0 조회 246 17.09.07 06:4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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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07 22:47

    첫댓글 라이벌 원효대사에 밀려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의상대사를 재조명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화엄 카페에서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의 짝을 소개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한다

  • 17.09.07 22:48

    원효는 지상의 요석공주를 만나 사랑을 나누었지만
    의상은 천상의 선묘공주를 만나 사랑을 나누었으니 원효 부럽지 않다.

  • 17.09.07 23:04

    원효는 요석공주를 만나 이사무애와 사사무애를 설시했고
    의상은 선묘낭자가 만나 불교 패러다임을 너머서는 이리무애를 설시했으나 후대에 크게 조명을 받지 못했다.

  • 17.09.08 23:22

    의상은 원효가 만져보지 못한 비밀의 문고리를 살포시 잡아봤다.
    다만, 문고리를 당겨 그 안을 보지 못해 글로 남기지는 못했다.

  • 17.09.08 23:23

    문고리라도 한 번 잡아보게 만든 것은 선묘낭자의 대자대비다.
    그러나 문을 열어보지 못하게 한 것도 선묘낭자의 대자대비다.

  • 17.09.08 23:24

    각설하고,
    1500년전 불자가 불교의 패러다임을 살작 넘어 봤다는 것은 짜릿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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