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합정역만 가면 맨날 가는 코스 알랴줄게 ㅠㅠ
1. 합정역 키움초밥
합정역에 가면 항상 가는 초밥집! 합정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아래로 쭉 걷다가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은 후 다시 쭉 걸으면 됨. 길이 좀 어두워서 무섭긴 한데, 그래도 사람들은 많음. 합정역으로부터 대충 10분 걸리는듯!
도착하면 가장 먼저 서비스로 주는 어묵 우동! 따끈따끈하니, 찬 음식인 초밥 먹기 전에 먹어두면 좋음
어묵 엄청 많이 들어가있어 ㅠㅠ 초밥을 다 먹을 때 까지 다 못먹을 정도로 양 많아
(사실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들이 친절한건 아니지만..^^)
다음 서비스로 나오는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 사람 수 만큼 나와서 안싸워도 돼...★
고구마보다 새우가 훨씬 맛있긴 한데, 난 고구마도 괜찮았어
모듬초밥 15.000
(오늘의 초밥은 12.000원에 10p, 대부분 2p에 3000원 가격으로 팔고 있음)
초밥 떼샷.. 키움초밥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연어와 간장새우, 산낙지 ㅠㅠ
연어가 너무 두꺼워서 한 입에 안들어감.. 연어를 좀 느끼하다고 느끼는 입장에서
두개 밖에 안먹었는데도 느끼할 정도임 ㅠㅠㅠㅠ 밥은 적고 생선이 진짜 커
산낙지와 간장새우는 뽀도독 뽀도독 씹히는 게 존좋 ㅠㅠㅠㅠ
좋은 건 크게크게 봐야 제맛 ㅠㅠ
마지막으로 여기 좋은점이 영업시간이 새벽 1시까지라는 거..
늦게 나와서 먹을 수도 있어서 좋아.
2. 합정역 설빙
나는 합정역에 저 초밥 먹으러 자주 오는데, 초밥만 먹고 가기는 좀 그렇잖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초밥 먹고 나서 집으로 다시 가려면 합정역으로 가야되잖아 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합정역 근처에서 들리는 곳이 9번 출구 바로 앞 설빙!
나 설빙 덕후 ㅠㅠㅠ
요로케 맥주집하고 같이 있음 당황하지 말고 들어가...★ 안에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설빙 빙수를 안주삼아 맥주를 먹고 있는 걸 볼 수 있음 ㅋㅋㅋㅋ 나도 다음엔 맥주랑 시켜서
먹어보려고..
이번에 설빙의 신메뉴나왔더라고 가격이 싸서 샀음 1인 빙수라고 나온
인절미 설빙고임
인절미 빙수를 음료담는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줌
1인 빙수라 그런지 가격 핵저렴 기존 인절미 빙수 가격이 7000원인데 설빙고는 3500원임
들어있는 것은 다 들어있고, 맛도 그대로지만 가격은 3500원이라 개이득ㅋㅋㅋㅋ 요즘 카페 음료 값이 4000~5000
부터 시작하는데 설빙의 대표 메뉴 인절미 설빙이 3500원에 나와서 좀 부담이 덜 한 느낌임
안에 아무것도 없을 까봐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혹시나, 컵홀더를 빼봄.
위에 넘칠 만큼 인절미가 쌓여있고, 컵의 중간까지 인절미가 들어있어 ㅠㅠㅠ 혜자ㅠㅠㅠ
좋은 것은 자세히...22
내가 설빙에서 제일 좋아하는 요거통통 놓고 이만 총총...★
이렇게 설빙까지 챙겨먹고 난 후에 바로 앞의 합정역으로 쏙 들어가서
집으로 가면 저녁과 디저트 먹고 침대에 누우면 헤븐...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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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출구!
와 지우지 말아줘 진짜 맛있겠다ㅠㅠ
미친 장난아니다
설빙부분만 엑박으로 나와 ㅠㅜ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