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즌동안 몸담았던 대전셍활을 접고 (6시즌 우승 2시즌 준우승)
야심차게 이태리 세리아로 진입 c2c리그 팔메이스팀으로 시작하여
추가 선수영입 단 2명으로 첫시즌 6위로 아쉽게 승격실패. 둘째시즌
중간 순위 3위를 질주중에...자금부족(이팀은 처음부터 적지에다 선수영입을 한명도 하지 않음에도 불구 계속 적자가 누적 30먹원의 적자를 내는 팀이다.)으로 금쪽같은 friday라는 아프리카 선수와 재게약에 실패하고 주요 선수들의 잇단 보스만 룰이 임박하며 아무도 재계약에 응하지 않음으로서 화가 머리끝까지 난 나는 멍청한 구단주를 밀어내고 누군가가 구단을 인수해주길 염원하였으나 적자가 50억에 육박하는데도 인수는 아무도 하지를 않고 어찌해서 리그 2위에 올라 승격을 눈앞에 뒀으나 각각 보스만 룰이 적용되며 주전들이 팀을 차례로 떠나버렸다.
생각다 못해 어려운 구단 재정사정을 알면서도 유소년 육성투자를 건의했으나(영입이 힘드니 직접 만들어야지) 최후통첩한번에 책상을 빼달란다.
니미럴...
나처럼 팔에이스팀을 잘 이끈 감독이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라.
어디 팔에이스가 2위할 전력이던가? 니미럴 구단주
애꿎은 컴터를 욕하며 정나미 떨어지는 팔메이스 팀을 뛰처나와 영국으로 향했다.
역시 터는 3부리그팀 보스턴 유나이티드....
약간의 자금은(1.2십억원)선수보다는 코치를 사들이는데 다썼고 이번 시즌은 중위권이나 노리려고 했는데 이게 웬일인가?
현재 25승 3무 3패로 단독 일위. 단지 2위 헐씨티가 너무 잘해서 승점 6첨차로 턱팀까지 따라오는 중이다.
나는 이팀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다,. 한명한명을 내몸처럼 아끼게 되어서
한게임 준비 시간이 30분이 경과될 정도였다.
선수영입이 하나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술만 약간 수정해줌으로서 3부리그에서는 가히 무적에 팀으로 군림하게 되었는데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사건은 지금부터 일어난다. 잉글랜드 fa 컵에서 8강진출이 목표였던 너무나 큰 시련을 맞는다. 16강에서 리버풀과 대결하게 된것
세이브로드는 절대 않는 나이기에 저절로 고개를 숙일수 밖에 없었다.
그래. 16강이 끝이구나.... 잘했다. 내년을 노리고 리그에나 집중해야겠다,,,,,마음을 비우고 출전했으나 나는 다음 순간 울고 말았다. (진짜로)
어퍼컷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아마 선수들이 진짜 곁에 있었다면 얼싸안고 울었을 것이다. 1:0 보스턴 승리.
다음 8강전 상대가 공시되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웨스트 햄이 올라오기를 빌었으나 2 : 0 으로 가볍게 웨스트 햄을 꺽어버리는 팀~!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강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