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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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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문제 국정원에는 과연 어떤 명예가 있을까?
구분 추천 7 조회 2,162 13.07.17 21:44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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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7 21:51

    첫댓글 개똥이 명예를 추구한다니 놀라운 일이군요

    권력의 개로 똥으로 살아온 나날이 그 얼마인데..

    이제사 명예운운하며 개똥의 명예를 부르짖다니

    개 똥꼬가 웃을일이로세...ㅎㅎ

  • 13.07.17 22:15

    그들이 지키고자 한 명예는 국가기관인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해 선거결과를 왜곡했다는 불명예스런 평가를 불식하기 위해 바로 그런 명예를 위해 엉뚱해 보일지는 모르나 남북정상회담기록물 공개라는 겁니다. 선거개입이란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입니다.

  • 13.07.17 22:35

    그저.....조금 잘못한 행동이 아니라
    "국기문란" 행위라는 엄청난 행위죠.

    그런데도.....민주당 조차도 그 문제를
    신랄하게 파헤치며 밀어부치지를 않고 있군요.

    뭐...그래서 민주당에 아무런 기대도 안합니다.

    현재의 민주당이란 그저 전두환 시절의 민한당 같은
    그런 존재죠.

    암튼, 국정원의 그런 행동은....현재의 한국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라는 의미죠.

  • 작성자 13.07.17 22:57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평판, 즉 평가,판단은 적어도 윤리,도덕적 평판은 어디까지나 자연인, 사람에게나 하는 것이지
    국가를 포함한 법인격이나 집단, 단체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국정원이 그 모양 그꼴이라도, 여전히 도덕적, 인격적, 법적 책임 추궁은 권한있는 사람에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대통령과 인사관련 보좌관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비판,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 국회 정보위나 정당 관계자가 정도가 될 겁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싸잡아 대한민국이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작성자 13.07.17 22:57

    왜냐면, 나라 자체가 정상, 비정상이 아니라 권력을 장악,행사하는 자들이 비정상인 거니까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같은 분들이 권력을 행사했을 때, 이나라는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그러니 대한민국을 비정상이라고 매도하고 나서 등돌리고 뭐 그러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정상적인 것은 어디까지나 저들이니까요.
    대한민국 자체가 비정상일 수는 없습니다.

  • 13.07.17 23:22

    식민지 국가 가 정상이라는 논리는 도져히 수긍이 안가네요

    그 모든 모순이 식민지 관계에서 파생되는 문제인데 ...

    구분님의 근본적 관점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 작성자 13.07.17 23:53

    대한민국은 식민지 국가가 아닙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님과 제가 어쨌든 합의를 보려면 말입니다.
    식민지의 충족요건에 대한 합의부터 시작해야 하는데요.
    그래보실 의향이 있습니까?
    자기가 합의, 동의한 것에 대해 부정하는 것은 곧 자기부정이 될테니까요.
    저랑 같이 식민지의 충족요건 하나하나에 대해,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배제해야 하는지,
    뭐 그런거에 대해 토론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그런 적도 없이 대뜸 자기 판단이 올고 내 판단에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단정짓고 나서,
    논리가 수긍이 안가네 마네 하면...
    나보고 어쩌라는 겁니까?

    대한민국은 식민지다! 라고 외칠까요?
    그래야 문제가 해결됩니까?


  • 13.07.17 22:45

    주권없는 국가, 매국배족정권, 닭 멘트 하나에 목숨거는 대중에게 명예, 불명예따위 진지한 수식이 붙으니 좀 웃긴다...

  • 13.07.18 00:21

    내부에서 스스로 발전동력이 없으면 식민지라는 불명예를 써도 무방하지 않나요? 교묘하게 신식민주의라는 허울을 쓰지않아도 자체동력이 없는 사회를 식민주의라고 부르지 않으면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군사 정치 뭐든지 우리 뜻대로 되는게 있나요? 정권의 의지가 아니라 진정한 민중의 뜻 말입니다.

  • 작성자 13.07.18 00:36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라면, 미국은 어떻습니까?
    지금의 미국은 식민지 입니까? 아닙니까?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은 예전에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영국의 수상이 미국 대통령의 푸들 노릇을 한다고 보도되곤 합니다.

    그러니까, 천번 만번 양보해서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라고 하더라도 언제까지나 식민지 노릇만 하겠습니까.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도 끊임없이 저항하고 싸워서 마침내 광복을 이뤄냈습니다.
    그게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미국이 새로운 지배자로 된 것이라면,
    또 끊임없이 저항하고 싸우고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서로서로 부족한 노력을 질타하고 용기를 북돋워주고 해야하는 것 아닙니

  • 13.07.18 00:43

    지금 현실이 부정할수없는것 아닙니까? 자존심 때문에 아무리 부정해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식민지가 아니라고 부정해도 돌아오는 현실의 메아리는 어찌할수없습니다.

  • 작성자 13.07.18 00:46

    아닙니까?
    사정이 이런데도 식민지라고 스스로 비아냥거리고 앉아있으니, 참 따검니다.

    아니, 내 집, 내 가정, 내 나라를 노예, 식민지라고 비아냥거리는 놈은 도대체 어떤 놈입니까?
    더구나 억울하게 그리되었다면 더더구나 비아냥거릴 수는 없는 거죠.
    그러기 전에 저항하고, 주장하고, 설득하고, 세를 불리고, 싸워야지요.
    안그렇습니까?
    그냥 그렇게 비아냥거리고 앉아있으면,
    적어도 그렇게 비아냥거리는 놈은,
    식민지 백성에 포함되지 않는 겁니까?
    자기가 자기를 비아냥거리고 앉았는 꼴 아닙니까?

    식민라구요, 대한민국이.
    백번 양보해서 식민지라고 하더라도,
    일어설 수 있습니다.
    미국처럼.
    꼭대기까지 말입니다.

  • 13.07.18 00:55

    아픈 만큼 큰다고.... 그 자조 속에서 희망 을 만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그 자조가 새로운 세상의 출발점이 되는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왜 아파야하는지도 모르지만 정확한 자가진단이야말로 내일의 희망입니다.

  • 작성자 13.07.18 01:19

    예전에 말입니다.
    일본의 데라우치 총독인가 하는 놈이 말했다죠.
    100년 후에 우리 일본은 다시 한반도로 돌아올 것이라고요.
    그러면서 그 이유로 식민지 세뇌교육을 들었습니다.

    그 식민지 세뇌교육 중 하나가 이런 겁니다.

    "조선인과 명태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

    이런 말을 졸라 퍼뜨리는 겁니다.
    당시 태형규정(형법의 일종)을 만들면서 한국인에게만 적용을 했습니다.
    따라서 일본인에겐 태형을 적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사용한 것이 소좆매 인데요.
    한 10대 이상 맞으면 초주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 애덜이 이 소좆매를 시도 때도 없이 때렸습니다.
    지금처럼 더운 여름날 웃통을 벗고 일했다고 때리고,

  • 작성자 13.07.18 01:06

    지저분한 행색으로 기차역 앞에서 얼쩡거렸다고 때리고,
    침 뱉었다고 때리고,
    일본인 한테 공손하지 않았다고 때리고,
    하여튼 시도때도 없이 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바로

    "조선인과 명태는 때려야 된다"

    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세뇌교육이 80년대의 자조적인 유머에도 남아있었는데요.
    당시 일본의 코기리 전기밥솥이 유명했다고 합니다.
    누군가 이 코끼리 밥솥을 사와서 밥을 해봤는데 잘 안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안됐을까하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전기가 국산이라 그래, 전기가"

    지금이야 뭐 한국의 쿠쿠 밥솥이 최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통일비용과 관련한 꼼수도 일본에서

  • 작성자 13.07.18 01:13

    나왔는데요.
    그리고 츠키야마도 통일세니 뭐니 하면서 졸라 바람을 잡았는데요.
    그 출처가 바로 일본입니다.
    이렇게 일본은 아직까지도 교묘한 꼼수로 남북관계를 방해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불씨를 제공하곤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이렇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김대중,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은 적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목숨을 걸고 전작권 반환을 요구했다는 겁니다.
    이건 적어도 국방에 있어서의 '자주'가 아닙니까?
    작은 발걸음이지만 말입니다.
    아예 한번도 없었다면 모를까,
    우리에게도 이렇게 자주로 나아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말입니다.

  • 작성자 13.07.18 01:17

    그런게 아예 하나도 없었다면 희망조차도 품지 못하겠지만,
    엄연한 현실로 나타났던 역사적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도 식민지니 뭐니 하면서 현실인식을 빙자한 신세한탄이나 자기비하만 하고 있을 겁니까?
    이건 지금도 일본이나 미국이 졸라 좋아하는 것일거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더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까?
    원한다면 얼마든지 그리해 드리겠습니다.
    말씀해보세요.

  • 13.07.18 01:14

    소좆매를 맞아 본적 없지만 지금 현실이 소좆매를 맞는것 만큼 아프고 아픕니다. 문제는 소좆매를 소좆매를 알고 맞느냐... 그냥 매로 알고 맞느냐입니다. 노예를 부리는 소좆매하고 꾸짖는 매하고 다르 다는 건 맞아본 사람들이 너무도 잘 알지요. 사회적 생명을 중시하는게 바로 이 차이 아니겠습니까.

  • 작성자 13.07.18 01:29

    사회적 생명, 어버이 수령님을 말씀하신는 겁니까?
    사회적 생명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제에서 따온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서 중심이 되는 범주는 실체입니다.
    그리고 이 실체는 어디까지나 자연적 생명체 이구요.
    그러나 이 실체가 잠재태에서 현실태로 그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정치적 사회 때문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 사회적 생명을 주는 것은 수령이 아니라 자연적 생명의 기원인 어버이 입니다.
    수령이 사회적 생명의 조건을 마련해 주었다면 모를까,
    생명 자체를 주었다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일 겁니다.

  • 작성자 13.07.18 01:41

    모든 사회적 권리와 요구는 그 사회체제와 관련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그러한 사회적 체제를 형성하고 만든 것이 수령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적, 법적 권리와 요구의 강제성 차원에서 인정될 수 있는 것이지,
    사회적 생명을 주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더 많은 근거와 더 많은 사실자료를 제시해야 인정될 수 있는 것이지,
    뜬금없이 주장해서 확정적인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체제 내에서는 그럴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 13.07.18 01:39

    식민지는 아니지만 잘해보자! 이거 아닙니까? 나는 식민지라서 분발하자고 하는거구요. 현실에서는 그 차이가. 없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7.18 01:57

    아니요.
    식민지가 아니지만 잘해보자도 아니고, 식민지라서 분발하자도 아닙니다.
    그냥, 우리 민족이 최고의 민족이라면 우리의 통일 또한 최고가 되어야 한다.
    뭐 이런 겁니다.
    우리 민족이 최고의 민족이 아니라도, 최고의 목표를 향해 최고의 노력을 하자.
    뭐 이런 거지요.
    더불어, 자기비하는 하지 말자.
    뭐 이런 겁니다.

    대화,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 13.07.18 01:46

    그리고 어버이수령 그런것 모르겠고 몰아가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의도가 별로 유쾌하지 않네요.

  • 작성자 13.07.18 02:46

    사회적 생명이라는 말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한국 사회에 정착하신지가 얼마 안되었다고 생각헐 수 있을 거구요.
    그렇지 않다면, 즉, 토박이시라면, 사회적 생명이라는 말을 이전에 언젠가 들었던 적이 있거나,
    즉석해서 지금 조합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런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고구조를 가지신 거라고 생각됩니ㅏㄷ.
    그래서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판단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이런 정상적 판단 경로의 시발을 제시한 것은 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이런 것이 유쾌하지 않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도 별로 유쾌하지 않네요.

  • 13.07.18 03:03

    국정원의 명예는 없습니다 처음 부터 생기지 말아야 할것이 생긴 결과 입니다.
    국정원은 중앙 정보부가 전신 입니다 다들 아시지요 박정희의 오른팔로 있다가 팽처리 되어진 김형욱이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박정희 반대파 사전 차단 그리고 정치사찰 거기에 당연히 일반 국민들의 사찰도 포함 되었습니다.
    그러니 국정원이 오랜만에 자신들의 입무를 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ㅋㅋㅋ....
    그러니 다음 대통 후보자의 공약중 일순이가 국정원 해체를 주장한다다면 그 사람에게 표를 줍시다 ㅋㅋㅋ...
    뭐 다음 대통 뽑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13.07.18 04:12

    스스로 내구력 과대평가하고, 상한 존심 티 안낸다고 운명처럼 주어진 엿같은 상황이 달라지는 건 아니겠지라..민족분단상황에서 희망정치 있으랴만, 미련있다면 허세보다는 뼈깎는 고민과 넘치는 상상력이 우선이라..

  • 13.07.18 04:19

    구분님/ 대단히 합리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 같군요. 그런데, 미안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식민지 맞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그걸 말해줍니다. (자주를 말하는 순간 죽는거죠)
    과거 일제 식민지와는 다르지요. 철저하게 자본에 의해 노예가 되었으며 ,자주 국방이 사라진 식민지죠
    자기나라 군대를 맘대로 못 움직이는 것 .. 이거 하나만 생각해도 그렇다는 애기지요.
    그리고, 과연 국정원이 우리 대통령말만 들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정보원 조차도 맘대로 다루지 못하지요.

  • 13.07.18 06:56

    식민지 아니라는 머저리도 여기 카페에 있구만 -----주절 주절 말많은 사람들에 공통 점 하나,,,,,
    속빈 강정 이라는거`~ 그럴듯 해보이지만 속은 비었음

  • 13.07.18 08:04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 읽히는 군요,,,,
    식민지가 아니라니! ㅋ

  • 13.07.18 08:22

    남한이 식민지가 아니라는 구분님의 표현이 극단적이긴 하지만 나쁜 의도가 있는건 결코 아니고
    서구이론적 기준으로 보았을때 기존의 식민지와는 다르다는 뜻인것같습니다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 13.07.18 08:28

    식민지나 신식민지나 뭐가다르냐 고 말씀하시겠지만 그리 생각하기를 바라는건 바로 제국주의자들이죠
    새누리나민주당이나 같은놈이다....
    김대중 노무현도 괴뢰 정부다...

    이런게 고급알바들이 퍼뜨리는 논리죠

  • 13.07.18 08:34

    물론 민주당에도 한길이나 궁물족 같은 스파이들이 있지만 정치는 죽었다 깨어나도 현실이란걸 알아야되지요 비판이야 해야되지만 모든걸 다부정하고책상머리 좌파이론가들이 많은 정치세력만이 옳다??? 아무것도 못이루지요

  • 작성자 13.07.18 20:32

    07년 남북정상회담 때, 김양건 조평통장이 2시간에 걸쳐 노무현 대통령에게 남한 식민지 타령을 퍼부어 댔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노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을 때도 이런식으로 식민지 타령만 할거 같으면, 일찌감치 고마 보따리 싸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본회담 때가 되자 아니나 다를까 김 위원장이 또 남한의 자주권 타령을 했습니다.
    이에 노 대통령이 말씀하시길...
    다 먹고사느라고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측면도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이렇게 되었으니 바로잡는 것도 멀리보고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좋다.
    (그 일환으로 전작권도 찾아오기로 하고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 작성자 13.07.18 20:32

    이렇게 말하니까, 보수는 보수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괴뢰정부임을, 식민지임을 인정했다고 지랄을 떨었는데요.
    적어도 군사주권이 없음을 인정한 것은 아마도 맞을 겁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한반도가 부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주권, 식민지 뭐 이런 문제들도 자연히 해결됩니다.
    한반도가 평화,번영을 누리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그러니 식민지든 아니든, 자주권이 있든 없든,
    정작 중요한 것은 평화,번영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실패하면 식민지가 아니었더라도 식민지 신세로 전락할 수 있을 테니까요.
    현실인식이니 뭐니 백날 해봐도 부강해지지 않으면 말짱 꽝 이니까요.

  • 13.07.18 08:50

    구분님의 글에서 적어도 철학적 사유를 전개 하실수 있는 능력을 키우신 분이구나 를 느꼈습니다.
    구분님은 한국어를 마음대로 구사하실수 있는 능력을 훈련 받으신 분이 분명합니다. 마치 유시민님위
    글을 읽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능력을 갖고 현 대한민국의 현실을 제대로 있는 그대로 펼쳐 보이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를 파악할려고 노력했던 당시대의 현인이 맞지만 그러나 그 시대의 현상을
    잘못된 사고로 시작했다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잘못된 원시적 과학결론으로 실체를 보았다는 것에 그것도 그 잘못된 분석력으로
    실체에 대한 결론으로

  • 13.07.18 08:57

    근 2000 여년간 인류를 오류의 일반화로 이끌었다는데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보다 더 사실에 가까웁게 실체를 보았다면 인류의 사고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서 뉴톤시대를 일찍 맞이 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구분님의 그 높은 감각과 뛰어난 철학적 사유로 남북한의 현실을 실체에 보다 가깝게
    풀어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확실하게 미국의 식민지가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을 아니라는 논리로 대한민국의 단결을 유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식민지가 아니라는 결론을 마치 사실인양 주장하고 일반화 될땐 지금의 백색가면을
    쥐고 흔드는 패거리들에게

  • 13.07.18 09:05

    기회를 주는 비극이 다시 만들어 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출발부터가 이승만이였었습니다. 높은 사유를 구사 하실수 있는 교육을 받으신 분이라서
    인정하시리라고 믿습니다.

    그 후로 박정희였습니다. 그다음부터는 그 밑에 달라붙어 일제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친미주의자로 자신의 기득권을 키워나갔습니다. 모든 되어지는 일이 그렇게 되
    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미국이 자신을 상당히 인정 해 줄 거라는 착각속에서 미국의 장단에
    춤추고 잇습니다. 북핵만 보아도 이 무식한 사람도 느끼겠는데요.

    한국은 확실히 미국의 정신적 문화적 그리고 정치적 모든 면에서 예속되 있는게 맞다고
    감히 주장합니다

  • 13.07.18 10:11

    어릴적 난 대한민국이 가장 좋은 나라로 알고 자랐다..
    근데 나이들고 머리가 크고 보니...
    매국노들에게 가장 좋은 나라더라...
    일반 백성들은 식민지의 노예 취급을 받고 있고...
    더구나 그 백성들의 대부분은 그 상황도 모르고 살더라...
    사람이라는 의식이 거세당한채...그렇게 살고 있더라는....
    매국노들이 살 환경을 잘 도 꾸며 놓았더라는....
    그 매국노들 뒷배를 양키가 봐주고 있더라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헐값에 팔아가며 그들의 비위를 맞추더라는....
    이게 식민지가 아니고 뭔지..??

  • 13.07.18 10:12

    대통 당선되면 쌀국에 꼭 가는 이유가 저는 궁금함니다..

    안가면 안되나요? ㅎㅎㅎ

  • 13.07.18 20:45

    자라님?
    우문인가요?
    미국의 승낙없이 대통이 안되는줄 아시는 분이....
    그러니 당선후에는 당연히 감사 인사 하러 가야지요

  • 13.07.18 10:55

    바른 인식이 중요하조
    이곳이 식민지 인가 아닌가라고 보는 인식의 차이는
    엄청난 의식의 차이가 있는것이조
    그것으로 인해 보는시각과 생각 논리가 달리지니 .
    여긴 식민지로 보이네요.
    나라의 무력(총대)이 타국에게 있는상황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것인가요.???
    예전엔 그냥 그러하다 정도...
    나이가들고 지나간 역사를 보고 주변의 역사를보고 현재의 상황을보면
    현실은 우물안 실험실에 놓여진 한마리 개구리같은 느낌.

  • 13.07.18 13:03

    미국이라는 거대 제국주의를 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전세계를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징기스칸의 몽고 처럼 지배하는 것이 아니지요. 지배 방식 자체가 아주 교활하고 숨겨져 있으니, 보이지 않는거죠.
    그래서 식민지가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칭 진보주의자들이 나오는 거구요.
    거기서 파생된 이들이 유심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3.07.20 07:46

    거지는 타인이 봐서 거지면 거지이다. 남이 식민지인가 아닌가는 타국이 판단하는 문제이다. 남측 내부인 이 머라 씨부리싸도 중국이나 미국이나 영국넘들이 넌 거지야 그럼 거지인거지 뭐 우리끼리 기다 아니다 지랄해봤자~~~ 우스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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