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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F 피오렌티나가 동리그 파르마 FC의 프랑스 대표 골키퍼 세바스티앙 프레이(25)를 임대했다. 1년 후 프레이와 피오렌티나의 합의시 완전 이적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언론들은 이변이 없는한 프레이가 피오렌티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제로 유명한 프랑스의 칸을 연고지로 하는 AS 칸에서 1997년 프로에 데뷔한 프레이는 다음시즌 세리에 A의 명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며 이탈리아에 입성했다. 이후 베로나 FC(임대)와 파르마를 거쳐 지금까지 세리에 A에서 197경기에 출전하여 골문을 지킨 프레이는 리그 정상급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얼마전엔 볼로냐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파르마를 강등 위기에서 구하기도 했다. 2004/05시즌 크리스티아노 루파텔리와 크리스티안 체하스의 부진으로 골문이 불안했던 피오렌티나는 그동안 프레이 외에도 우디네세 칼치오의 모르간 데 산크티스와 AC 밀란의 크리스티안 아비아티, 브레시아 칼치오의 루카 카스텔라치 같은 동리그의 유능한 골키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피오렌티나는 프레이를 임대한 대신 루파텔리를 파르마에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피오렌티나는 400만 유로로 추정되는 프레이의 고액 연봉에 난색을 표하며 협상전망이 불투명했으나 선수 본인이 급료 삭감에 동의하면서 임대가 성사됐다. 임대 확정 후 프레이는 피오렌티나 홈페이지(fiorentina.it)를 통해 "돈보다는 좋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며 우승을 노리고 나를 믿는 피오렌티나 팬에 보답하고 싶다."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임대로 그는 파르마 시절 함께했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과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브로키(AC 밀란에서 임대)와 마르코 도나델(임대 후 완전 이적), 나카타 히데토시 등과 재회한다. AS 로마에서 프란델리 감독을 영입하고 브로키와 도나델, 프레이의 합류로 전력이 강화된 피오렌티나는 프레이와 한솥밥을 먹었던 파르마의 이탈리아 대표 듀오인 수비수 다니엘레 보네라와 미드필더 마르코 마르키오니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ACF 피오렌티나 주요 영입/방출 현황 영입 감독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AS 로마) 골키퍼 세바스티앙 프레이 (프랑스, 파르마 FC, 임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브로키 (이탈리아, AC 밀란, 임대) 미드필더 마르코 도나델 (이탈리아, US 레체, 임대 후 완전 영입) 방출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이탈리아, 유벤투스) 미드필더 루이지 피안게렐리 (이탈리아, 아레초) 미드필더 엔초 마레스카 (이탈리아, 유벤투스) 공격수 파브리치오 미콜리 (이탈리아,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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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컥..프레이를 주다니....파르마, 또다른 키퍼 있나?
프레이 너무 착하네
차칸님 너무 착하네(퍽퍽)
파르마 골키퍼는 없죠 밀란에는 아비아티라도 있지 파르마는 찾아봐도 없는데 이번 시즌 파르마 강등당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여 전 비올라 팬이라 프레이 온게 좋긴 하진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