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바라보는 한강은 그건너편이 북한이였고 또한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이 넘칠듯 출렁이고 있는 풍경을 잠시 바라보다가 주문한 과일쥬스 한전에 목을 적신다 " 이름이" " 김선영 이에요" " 그럼 나이는 35살 집은 은평구에 살아요" " 나보다 두살 어리네" 그렇게 해서 그녀의 사연을 듣게된 것이다. 그녀 선영이는 애주가로서 고급술을 좋아하는 여인으로서 동네 근처에 꾀나 유명한 술집이 있어 그집을 단골로 해서 미리 선입금 시켜놓고 자주 술을 즐겼다는 것이다 그러다 그곳에서 가게마담이 소개해준 남자를 만났는데 첨엔 매너도 있고 해서 호감을 갖고 자주 만났는데 알고보니 그지역에셔 사채를 하면서 ... 그러던 어느날 돈이 갑자기 필요하다면서 2부로 이자 을 줄테니 1억만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돈을 융통해 갔는데 원금은 줄생각도 안하고 되려 돈2억을 해달라고 해서 않된다고 했다가 여러번 폭행을 당하면서 결국 2억을 해주었는데 그마저도 줄생각은 커녕 이자도 한푼주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 양아치세끼네" " 네 완전 양아치 에요" " 그럼 오늘은 왜 차에서 내려서 서있던거야? " 돈을 돌려주겠다고 해서 차를 탔는데 여기 자유로를 달리면서 자주가던 무인텔로 가게 되었는데 저는 돈해결하기 전에는 싫다고 안간다고 싸움이 일어나게 되었고 차를 세우고 여러차례 때리는 바람에 도저히 견디지 못해 문을 열고 밖으로 뛰쳐 나가자 그인간은 그대로 차를 몰고 가버려서 한참동안 그곳에서 지나가는데 차를 세우려고 해도 워낙 속도가 빠르니까 그냥다 지나가다가 이렇게 오빠를 만나게 되어서 ..그런데 그세끼는 어떻게 다시 돌아온거야" " 나를 다시 태우려고 아마 돌아왔나봐요"
아제 걱정마 오빠가 정리해줄께" " 걔네들 깡패에요" " 그러니까 정리해준다는 거야" " 그럼 오빠도 깡패야요? " 난 깡패는 아니고 건달" :: 에이 깡패나 건달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 엄연히 틀리지" :그건 차차 알게 될거고" " 내현제의 입장을 간단하게 설명했던 것이다 오빠가 사랑했던 여인이 사고로 죽는 바람에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강변을 최고 속력으로 달렸던 거리고... " 오빠 핸폰 적어놔" " 네" 글구 그넘들이 동생집을 알겠네" " 동네근처는 알아요 분명 오늘 동네에 애들 풀어놨을 거에요" " 오빠가 정리 할테니 걱정말고 집에가자" " 오빠 ! 나 배고픈데" " 그래 그럼 요근래 유명한 시골밥상 원조집이 있으니 그리로 가자.... 3부에서 계속
첫댓글 늑대를 피하려다 백곰이나 호랑이를 만난건지 사자를 만난건지 에휴 가련한 중생의 그녀로다.오호 선재라~~
내가 오전은 수업
오후 충방모임 준비로
시간이 안되어
안 이어쓰기를 잘했구만요 재작년 여기 카페 아름문학
소설 28편으로 대상 탔지만~
페이지 잘 넘어가는 지존님 글빨에는 못 미치지여 ㅎ
에고 평화님 상상력으로 뒤를 이어 함펼쳐보세요
@지 존 시간이 없어요
주말에도 특강수업이~~^^
바톤을 받으라고는 하지만
분명 단순한 남녀 상열지사가 아닌, 그렇다고. 남녀의높고 넓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두운곳에서의 남녀를 주제로
내 놓으면
이건
열천번 읽어
이어 달려보고 싶어도
도저히 바톤을 받을수가 없어욤
왜
우리는. 작가도 아니고
또 남녀의 이야기라도
아주 순수한 사랑을 했기에
ㅋㅋ
아니 지금부터 라도 순수한 방향으로 끌고가면 될텐데
무늬쒸! 그건 각자가 알아서 글을 이어가는 창작인걸 모가 또 ㅎㅎ
아무튼
돈은거래하면 안돼는데
흥미진진 해지내요~
인간이 돈을 거래 안할수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