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의 티타임에 어울리는 우아한 케익입니다.
얼그레이 홍차를 넣고 구운 밀크티 브라우니....
베르가못 향이 은은한 아주 촉촉한 케익입니다.
재료: 버터(실온) 100g, 계란2개(실온), 박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1.5작은술, 얼그레이 홍차 티백 2개
가당연유 50g, 설탕 20g, 아몬드슬라이스 50g
170~180도 오븐에서 20분정도
준비: 18x18cm 사각틀 1개에 유산지 잘라서 넣어 둡니다.
버터와 계란은 한두시간전에 실온에 둡니다.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같이 체에 내려 둡니다.
오븐 예열시켜두고 얼그레이 티백 한개에 끓인물 2큰술반정도 부어서
진하게 우린 홍차 2큰술을 만듭니다.
티백 한개는 반죽에 넣을 겁니다.
18x18cm 사각형 틀에 유산지 잘라서 넣고...
실온의 버터 휘핑해서 크림화 시킨 다음..
분량의 가당연유와 설탕을 넣고 서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거품기로 잘 섞어 줍니다.
계란 풀어서 3~4번정도 나누어 천천히 분리되지 않게 넣으며 거품기로 섞어 줍니다.
홍차 티백 잘라서 넣고 가볍게 거품기로 섞어 준 다음...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체 친 것 1/3을 넣고 고무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 줍니다.
홍차 진하게 우린 물 2큰술 넣고...
나머지 박력분 두번 나누어 넣은 다음 ..
아몬드슬라이스 넣고 가볍게 섞어 줍니다.
유산지 깐 사각틀에 넣고 윗면 고른 다음 예열한 오븐에서 구워 줍니다.
유산지 담긴 채로 식힘망 위에서 식혀 줍니다.
베르가못향이 은은한 고급스러운 밀크티 브라우니입니다.
녹차보다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은 홍차는 항암효과, 노화방지 등의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설탕이나 우유를 가미해서 마시면 위점막을 보호하여 줍니다.
연유와 홍차로 만든 부드럽고 촉촉한 밀크티 브라우니...
한잔의 차와 함께 행복함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