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종주 용지 불모산
근교산행이라 9시 넘어서 덕천동에서 승차 장유 아이시 에서 장유사입구에 도착 ^
인도의 장유화상이 창건하여 거의 2천년 유서 깊은 사찰이나 왜구의 도굴에는 피해가지 못하였군요 ^ ㅜ
들머리 확인하고
1층은 사천왕 2층은 범종각이 있는 특이한 문
15인승으로 이동한 단체 한장
단숨에 능선3거리
저어기 불모산 좌측으로 화산 굴암산 능선이 보입니다.
창원종주 반대편 정병산 비음산 대암산 능선
용제봉 신암 무송의 용소에서 용이 승천할 때 잠간 쉬었다간 발자국이 있다는데....
다시 능선3거리
너덜의 돌탑
똑닥이로 담은 꽃님의 한계 ㅜㅜ
상점령의 상점에서... 토 일요일만 문을 연다고 하네요 ^
임도에서 654봉 들머리
얼어 붙은 수박 길가에는 산딸기
불모산 도착 ! 해발 801m 고당봉과 같은 높이 인데 정상은 출입금지
정상부
철조망 울타리 따라 공터로 이동
공터에서 배불리 먹고 또 먹고
이리로 가야 창원 종주 인데... 오늘은 화산 방향으로 임도를 따릅니다.
화산은 온통 공군이 장악
팔판산(화산) 정상부를 바라보며
6-나 소방 이정목에서 우측 우회
철조망과 이끼방 뽕뽕 다리 3개 지나서
지도상 알림판3개 에서 완전 우측으로 !
헬기장에서 선두 후미 다 모이고
암릉길을 잠간 올랐지만 안개는 더 진해져 진해 바다는 하얀 구름만 ㅎ
굴암산 ^
정자
큰골 방향으로 상궁님이 교육을 하네 ㅋ 1530 (1주일 내 5일 30분) 건강걷기를 강조 합니다.
돌탑지나서
세족
하산
마을에 핀 꽃
팔판산 기슭에 이담한 마을 이제는 시멘트 큰 건물도 들어서고 먹거리 집도 많아서....
마을앞 많은 분재가게
적당한 시간 이웃 부신으로 !! 안개주의보속 산행 내내 조망은 없었지만 여름 날씨 같지 않게 서늘하고 물통 3개중 1개도 다 비우지 못한 가을산행 같은 근교를 다녀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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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첫댓글 얼마전 굴암산을 다녀왔던지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반갑기도 합니다.
그때 느낀것중 하나가 신안마을쪽에서 오르내리는 산객이 많다란 것입니다.
화산이 팔판산이라 불리는 것도 그때 알게 되었는데...
신안마을 표석비에는 칠판산 사기점골이라 새겨져 있어 궁금증이 생기네요.
사기점골은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있어 통상 옹기골이라고도 합니다만
팔판산과 칠판산? 그참 묘하네요. 언급하신 일곱왕자와 연관이 있는것인지...^^
네~
팔판산 유래를 검색하여 보니
팔판산’이라는 지명은 팔판산의 형국은 천귀낙지형(天龜落地形)의 명당이 있어서 3정승 8판서 4왕비 3현인이 나올 길지(吉地)여서 이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8판서 4왕비 3현인이 맞다면 팔판산이 맞을듯 합니다.ㅎ
장유 신도시로 아파트단지가 늘어나서 그런지 오후에도 오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천자봉-시루봉-불모산 으로 오래전(십수년?)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불모산정상은 출입금지 이군요..
그때 화산으로 내려설까 하다 성주사로 내려섰는데
이렇게나마 화산의 모습을 볼수있게 해주시어 감사 합니다^^
늘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