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에 다녀온 맛집하나 소개합니다.
미식가는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맛집을 찾아가곤 합니다.
일식이나 전통 한식을 좋아하는 저와는 다르게
짝지가 워낙에 좋아라 하는 음식이라 일부러 찾아 갔었습니다.
아래 소개한바 대로 국물의 깊은맛이 쩜 특이했구요
소곱창이라 그런지 곱창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림에 보이는것이 2인분인데
한끼의 식사와 소주 두병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야 머 술이랑 별로 친하질 않아 맥주 한병으로 끝냈지만요..^^*
사진을 따로 찍어 올릴려고 했는데
마침 추천 메뉴가 저희가 먹은거랑 똑 같아서 그대로 퍼 왔습니다.
그리고 참...소개받고 왔다하면 간이랑 천엽 서비스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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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대 의 추천 대구맛집
국물 음식은 탕과 전골 음식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야 흔하디 흔한 음식이다
대구에서 막창구이가 나오기전만 해도 지금의 두류수영장부근에 도축장이 있을 때
그 일대는 내장탕이나 곱창전골집들이 성황을 이루었고 손님들도 줄을 섰다.
아직도 그 유명한 버들식당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다 지금의 내당동 퀸스로드 자리로 도축장이 옮겨지고 곱창집도 따라서 이사를 가고
이제는 유통단지로 도축장이 다시 옮겨저 오랜세월 터줏대감들만 자리보존을 하고 있다.
그 곳에서 20년을 한결같이 곱창전골을 팔아오든 이 식당도
손님이 끊어지니 다른 메뉴도 팔기 시작했지만 내가 곱창전골이 먹고 싶을때는 찾는 집이다.
위치는
퀸스로드 와 식당골목이 나란히 맞붙은길 중간쯤이다
메뉴가 예전에 비해 많이 다양해졌다...그만큼 이 골목에 손님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
실내는 이 부근의 집들이 다들 비슷비슷하다....2층에는 30명정도 단체석도 있다
밑 반찬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그래도 단골이라고 내가 가면 간천엽은 꼭 챙겨준다
2인분이면 소주 안주도 제법이고 마지막에 밥볶아 먹으면 식사로도 충분하다
무엇보다 전골은 육수가 진해야 하는데 깊은맛이 나서 좋다
끓고 난 뒤에 조금 졸여서 육수를 한 번 더 부어 다시 끓여야 깊은 맛이난다
첫댓글 음.."창"자 들어간 음식은 못 먹지만도,난중에 함 도전해봐야겠네욤왜케 두분이 부러운징..부럽따..부럽따....
방울인 완벽한 조건을 갖췄는데 뭔걱정...^^ 젊지...이쁘지...애교많지...똑똑하지...술잘먹지...거기다 아는것도 많지...흐미 만타 ^^ 맘먹기 나름이네 뭐 ^^*
시작은 좋았는뎅...갈수록 이상한쪽으로 빠지넹.정수오라방 마저 점점 누구누구 닮아가는 것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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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내는 전통 국밥집 찾기가 쉽지않죠...안그래도 국밥 한번 먹을려고 맛집 정보를 뒤졌는데 새마을오거리 동부시장안에 묘미식당이라고 있답니다. 육수맛이 특이해서 입맛 까다로운 구청 사람들까지 자주 간다네요...국밥 좋아 하시면 참고 하세요.^^*
아~~~이슬이 땡기넹~~ 잘 보았어욤~~~ 애간장 다 녹네욤~~~ 열까지 다들라 하네욤~~~
장군 대구까지 댕길라카이 힘들제...
요새 너무 마니먹는거 아닌감여..형님 캬캬~~~
그래바짜 하루 세끼다. ^^*
ㅎㅎㅎ~이집 내 아는집이다..곱창전골...정말 맛있는집이다..캬캬/내가 언제 벙개 함 쳐야지...쿄쿄
헉...형님두 장군얼라 닮아가넹 미챠~~~
은근히 중독성이.....
자 망성이지말고 쿄쿄
쿄쿄~~~~
쿄쿄쿄
잘논다..쿄쿄쿄
유마님 2층에 30명 단체석 있던데 함 치시죠...^^*
헐~! 30인석은 뭔~...두 테이블이 적당..ㅋㅋㅋ
나..곱창전골 좋아하는데.. 만두집도 가야되고..전골집도 가야되고..바쁘다 바빠.. 계속 올려주세요..맛집들..ㅎ
먹는것도 요즘은 워낙에 다양해서 굳이 안가더라도 알아두면 도움은 안되것나..^^*
아~~~~~~~울집 하고가까운디...근처 오면 내 낑가서 밥먹으라고 하니 ㅡ.ㅡ 두분만 속닥이 가셨구먼요^^; 음....언니 치사 빤수~~ㅋ ㅋ ㅋ
두류역 근처인가요 위치좀 알려주세요 ㅎㅎ 곱창 좋아하는 앤생김 함 가보게요 ㅎㅎㅎ
에구 배고파.....ㅠㅠ..
두류역에서 가까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