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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안내판과 지도에도 나오는 만호봉엔 삼각점과 화산석 잔재만 있어서 정상표지판 부착
▲영하의 날씨에도 일요일 명산이라 등산객이 붐비는 토함산, ▼7년전 마루금산악회 호미기맥종주팀과 함께 토함산.
▼석굴의 은밀한 분위기에 신비로움을 더해 장엄함에 저절로 옷깃이 여미어 지고 고개가 숙여지는 석굴암 석가여래본존불
(경주)보불삼거리~만호봉~토함산~석굴암~불국사
▣ 2020. 12. 20. 일. 맑음. -3~5℃. 대기 좋음.
나홀로. 경비₩3만원=차량왕복154km+통행료+회수용택시10,000)
▣ 총거리 : 16.3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5.21km
▣ 총시간 : 5시간25분 (09:05~14:30)
- 만호봉과 석굴암 왕복 포함으로 거리&시간 추가
조망과 점심 등 비이동 35분 포함.(순산행시간 4시간50분)
▣ 주요지점과 시간
09:05 보불삼거리 주차장(경주시 천군동 34)(안내도/이정목)
09:41 ▲308m봉 (전망데크 쉼터/덕동호 조망/바로위 마마5977)
10:14 만호봉갈림 삼거리(이정목:토함산4.0km)
10:20 폐헬기장 (넓은 잡풀 공터와 시멘블럭)
10:29/41(12) ◬만호봉 (삼각점/화산석/정상5222.2m표지 부착)
11:56 국지원지형도상 ▲457m봉 (정상 흙수풀더미)
11:20 시부거리갈림 삼거리 (이정목:토함산2.4/벤치4개 쉼터)
11:56 국지원지형도상 ▲610m봉(쉼터 데크/이정목:토함산1.0km)
12:08 탑골갈림 사거리(쉼터, 벤치4)
12:19 산불감시망루(무인카메라)
12:22/25(3) ▲토함산(정상석745m/삼각점/구조목/호미기맥 합류)
12:26 석탈해왕 사당터(안내문/조망)
12:28/48(20) 헬기장에서 중식
12:53 추령갈림 삼거리 (이정목)
13:01 성화채화지 (형상물과 제단)
13:14 석굴암 매표소 (일주문)
13:24/29(5) 석굴암 (석굴/수광전/석국잔재 석물)
13:44 주차장 복귀 (종각 범종/하산 이정목:불국사2.4km)
14:10 청마 유치환 시비
14:13 토함산탐방지원센터
14:14 불국사 입구 (관람 유예)
14:30 마동 불국로삼거리 (산행종료)(경주시 마동 148-4)
▣ 산행후기
○ 코로나 여파로 접근과 등행에 홀산하기 쉬운 근교지를 찾다가
7년 전(13.1.30) 호미기맥(낙동정맥 울주의 백운산 삼강봉에서
포항 대보의 호미곶까지 실100여km)종주에 이어서
- 13.03.09 진행한 삼태지맥(토함산하~울산만 화암추등대 약50km)
종주시 이후로 7년동안 가보지 못했던 토함산과
- 35~40년 전인가 산행보다 수석탐사에 더 관심이 있을 때
황룡계곡의 호피석(虎皮石)과 토함산의 화산석 탐사채석을
위해 친구와 올랐던 만호봉의 추억을 되살려 다시 가 보기로 한다.
○ 불국사, 황룡동, 토함정사 등에서 올라가봤지만 보불삼거리에서
올라가기는 처음이라 통상 기행지의 지겨움보단 신선하다.
- 잣군락지와 솔숲 지대가 많아 피톤치트 삼림욕하는 기분이다.
다만 지도와 국립공원안내도에도 나와 있는 만호봉이 현지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어 아쉬웠지만 화산석 흔적이 달래준다.
-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석굴은 둘러보고 그 장엄함에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한다. 한편 불국사의 많은 국보와 보물들은 좋은 시절에
내자와 함께 천천히 세밀히 나중에 보기로하고 이번엔 아껴둔다.
○ 해뜨는 동쪽을 향해 해를 토하고 마시며 陽氣를 호흡하는 吐含山과
달을 품고 머금는 함월산(含月山),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경주 산세.
산택통기(山澤通氣)의 완성은 바로 동해바다와 문무대왕수중릉 .
▣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파일
[파일:5]
[파일:6]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 (구글어스, 로커스맵, 오룩스맵)
▲오룩스맵 구간 전체지도와 구분 세분지도▼
▲실제 진행 기록 통계와 고도표. 날씨▼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보불삼거리(보문단지에서 감포행길과 불국사행길이 갈라지는) 공원주차장 끝에서 산행출발▼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308m봉의 전망데크. 아래 덕동호 조망
▲만호봉갈림삼거리. 이정목에 표기되지 않은 좌측 숲길로 조금 들어가면 만호봉 가는 길이 보인다. 입구에 시그날 부착▼
▲앞으로 동그랗게 볼록하게 오른 만호봉을 보고 조금 뒤 폐 헬기장▼
만호봉 정상엔 아무런 표식이 없고 삼각점과 화산석 잔재들만 있지만 조망은 사방이 탁 트여.
화랑세기 설화에 나오는 만호를 딴 듯한 유래가 있는 만호봉에 비닐표지판 부착
만호봉 화산석. 반짝반짝 빛나는 흰색과 검은색이 나온다.
만호봉에서의 조망. 좌측(윗사진) 보문호와 우측(아래사진) 덕동호
▲건너 가야할 토함산 그리고 줌인한 토함산 정상부근의 산붌감시망루▼
▲갈림삼거리로 되돌아 와 토함산방향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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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을 지나 낙락장송 기분좋은 숲길▼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다시 임도삼거리에서 좌측행▼
▲지형도상 457m봉. 봉분처럼 거대한 흙더미에 수풀이 우거져▼.
시부거리갈림 삼거리. 이정목과 벤치쉼터
잣나무군락지
산객이 점심먹고 있는 데크쉼터와 이정목. 지형도상 610m봉이다.
탑골갈림 삼거리. 벤치쉼터
▲토함산 현재와 7년전 의산▼
헬기장 옆 언덕 바람피하며 점심. 국공파일행이 음주여부를 단속하러 다니는 데 완장질. 여기저기 다툼이 벌어져.
▼추령갈림길. 호미기맥할 때 여기로 내려가 백년찻집을 보고 함월산으로 오름.
성화채화지.
▲진행로 우측의 기암을 지나 석굴암 입구로▼.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으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
경덕왕은 신라 중기의 임금으로 그의 재위기간(742∼765) 동안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게 되는데,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황룡사종 등 많은 문화재들이
이때 만들어졌다. 토함산 중턱에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만이 남아있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前室)과 원형의 주실(主室)이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넙적한 돌로 원형 주실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뛰어난 기술이다.
석굴암 석굴의 입구에 해당하는 전실에는 좌우로 4구(軀)씩 팔부신장상을 두고 있고,
통로 좌우 입구에는 금강역사상을 조각하였으며, 좁은 통로에는 좌우로 2구씩 동서남북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였다.
원형의 주실 입구에는 좌우로 8각의 돌기둥을 세우고, 주실 안에는 본존불이 중심에서 약간
뒤쪽에 안치되어 있다. 주실의 벽면에는 입구에서부터 천부상 2구, 보살상 2구, 나한상 10구가
채워지고, 본존불 뒷면 둥근 벽에는 석굴 안에서 가장 정교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서 있다.
원숙한 조각 기법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완벽하게 형상화된 본존불, 얼굴과 온몸이 화려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 용맹스런 인왕상, 위엄있는 모습의 사천왕상, 유연하고 우아한 모습의 각종 보살상,
저마다 개성있는 표현을 하고 있는 나한상 등 이곳에 만들어진 모든 조각품들은
동아시아 불교조각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주실 안에 모시고 있는 본존불의 고요한 모습은 석굴 전체에서 풍기는 은밀한 분위기
속에서 신비로움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의 본존불은 내면에 깊고
숭고한 마음을 간직한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모든 중생들에게 자비로움이 저절로 전해질
듯 하다. (석굴암 홈페이지)
사진촬영금지이지만 참배객이 아무도 없을 때에 관리보살에게 프래쉬없이라며 살짝부탁하니 묵묵부답으로 승락.
석굴암 본존불인 석가여래좌상(釋迦如來坐像). 높이 약 3.4미터의 거대한 불상이다.
연화좌(蓮花座) 위에 부좌(趺坐)하였고, 화강석으로 조각했으며 수법이 아주 정교하며
장중한 기운이 넘치는 세계 석굴의 걸작이다.
옷의 주름은 생동감이 있고 전체에는 생명감이 넘친다.
가늘게 뜬 눈을 통해 깨달음의 깊이를 느낄 수 있으며, 엷은 미소를 띤 입술, 풍만한 얼굴은
근엄하고 자비로운 표정을 느끼게 한다. 오른손은 무릎에 걸친 채 검지 손가락으로 땅을
가리키는 항마촉지인(降摩觸地印)을 하였고, 왼손은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있다.
석가모니가 큰 깨달음을 얻은 모습을 표현했기에 성도상 이라고도 한다. (석굴암홈페이지)
▼십일면 관음보살상은 바로 본존 부처님의 뒷면 둥근 벽의 중앙을 차지하고 똑바로 서있다.
그 어느 조각보다 정교하게 조각되어 석굴 안에서도 가장 중요한 본존 부처님 바로 뒤에
배치된 이 조각의 양식적 특성은 무엇보다 머리위에 작은 아홉개의 얼굴이 있고 그 위에
다시 한 관음이 있어서 본체와 합하여 십일면이 있는 관음 보살님이란 점이다.
긴 몸에 섬세하게 표현된 천의와 온몸을 덮고 흐르는 영락(纓珞)은 정교한 귀걸이나 목걸이
등과 더불어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 석굴암 홈피)
▼ 천부상과 보살상 (범천, 보현보살, 문수보살)▼
주실인 원굴에 들어서면 좌우의 천부상 다음에 보살입상이 배치되어 있다.
첫번째 안치된 부처님은 제석이며 그 반대쪽은 범천이다. 이 천부상은 모두 매우
사실적인 묘사에다 세련되고 우아한 작풍을 보인다.
천부상 다음으로 좌우 벽에 새겨진 보살상은 왼쪽이 문수, 오른쪽이 보현보살상이다.
문수보살상은 연꽃무늬의 대좌 위에 서서 몸을 굴 안으로 향하였다.
보현보살상은 왼손에 경권을 들고 오른손은 내려져 있다.
천부상과 더불어 이들 보살상은 석굴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
십대제자
석굴 후벽 중앙에 십일면관음상을 안치하고 그 좌우에 곧이어서 각각 5구씩 나한(羅漢) 입상을
배치하였는데, 그 중 왼쪽에 있는 십대제자상이다.
석가여래의 제자 중에서 이름이 높은 수제자 10인을 말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들 나한상은 동양에서도 첫째로 꼽을 만큼 훌륭한 부조상을 하고 있다.
십대제자상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들 얼굴의 다양한 표현이다. 긴 얼굴에 각기 다른 골상을 보이는 서구적인 모습의 이들 제자상은 모두 머리를 깎았으며 큰 코에 야윈 얼굴을 하고 있다. 자세 또한 정면 또는 측면의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의상의 모양도 서로 다르다. 경권, 향로, 정병 등 각기 손에 들고 있는 것에도 차별이 있어 여러가지의 특색을 보인다.
▼사천왕四天王 (증장천왕, 광목천왕 / 다문천완, 지국천왕)▼
전시로가 주실을 연결하는 통로의 좌우벽에 배치되어 있다. 수미산의 사방을 관장한다는 천왕으로
동방 지국천왕, 서방 광목천왕, 남방 증장천왕, 북방 다문천왕으로 부른다.
전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앞에 남방 증장천왕, 뒤쪽에는 서방 광목천왕이 배치되어 있으며,
오른쪽에는 앞에 북방 다문천왕과 뒤쪽에 동방 지국천왕이 배열되어 있다.
이들 사천왕은 모두 악귀를 발로 밟고 있는 형상으로 서 있는데, 동방천왕은 두 손으로 칼을 들고 있으며
입은 굳게 다물고 있다. 북방천왕은 얼굴을 북쪽으로 돌린 표현에 왼손은 옷자락을 쥐고 있고, 오른손은
위로 들어 보탑을 받치고 있다. 남방천왕은 검을 양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동방천왕과 유사한 자세이나
발 아래에 있는 악귀의 모습이 업드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방천왕은 오른손은 가슴께에 두고 왼손은 검을 쥐고 있는 자세이다.
얼굴 부분이 따로 제작되어 있어 후대에 보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
▼팔부신중八部神衆 (긴나라, 야차, 천)▼
팔부중 또는 천룡팔부 등으로도 부르는 불법을 수호하는 신중들의 상으로, 전실의 좌우 벽에 각 각 4구씩
배치되어 있다. 전실 입구 오른쪽부터 가루다 · 건달바 · 천 · 마후라가 · 왼쪽은 아수라 · 긴나라 · 야차 · 용의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가루다상은 인도의 새벽 태양의 신이 불교에서 불법을 설하는 곳의 수호신으로 표현되는 신중상이다.
석굴암에서는 두터운 옷을 입고 신을 신고 있는 입상으로 표현되었다. 왼손에는 삼지창을 쥐고 있고,
두 귓가에는 날개 모양이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들은 본실의 조각들보다 후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번째의 마후라가는 인도의 수호신 격이었던 것이 불교에서 팔부신중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왼손에는 검을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군지를 들고 있다. 세 번째의 야차의 상은 인도에 데바 신으로
불교의 팔부신중상의 하나로 자리한다. 석굴암의 천 상은 두광은 화염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두손은 가슴께에서
수인을 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옷주름이 두껍게 표현되어 있다. 네 번째 데바가 상은 뱀을 상징하는 신으로
땅속의 마귀를 진압하는 신중이다. 석굴암에서는 오른손으로 칼을 들고 있고, 왼손은 자연스레 구부려서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고 있다. 좌측 제1상인 아수라 상은 인도의 악의 신이었으나 불법에 귀의하여 신중의 자리를 점하였다.
석굴암에서는 현재 머리와 발 부분의 부재는 결실된 형태로 남아있으나, 3면의 얼굴과 여섯 개의 팔의 특징은
잘 남아 있다. 옷주름은 가벼운 천을 두른 형태로 표현되어 있다. 좌측 두 번째 상인 긴나라 상은 본래 악사의
기능을 담당한 신이었다가 팔부신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군복을 입은 모습에 왼손에 삼차극 무기를 들고
있으며 머리를 기른 상으로 단정한 형태로 서 있다.
좌측 세 번째 건달바 상은 인도 신화에서는 악신이었으나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수호신으로 위치한 신중이다.
석굴암에서는 머리 위에 사자를 두르고 있으며, 가슴께는 밧줄을 감고 있는 입상의 형태이다.
좌측 네 번째 나가 상은 본래 비와 바람의 신으로, 불교의 수호신으로 위치하고 있다.
석굴암에서는 머리에 용을 두르고 있으며 왼손에는 보주를 쥐고 있다. (화엄경약찬게를 독송시 부르던 신중들)
▼금강역사金剛力士
석굴암 금강역사(金剛力士)는 석굴암 입구에서 주실로 들어가는 좌우에 자리잡고 있다.
금강역사의 역동적인 자태는 이름 그대로 힘이 넘쳐 흐른다. 옷 매무시나 문양에서 보여지는 정교함은
다른 석굴암 조각물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점이 있다.
두드러지게 양각이 강조된 것은 전반적으로 압도감을 느끼게 한다. 상신과 하신의 구분된 의상은 근육을
더욱 강조하고 현실감을 느끼게 만든다. 조각물의 기법은 제작자의 의도와 일치한다.
석굴암 제작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작자의 예술적인 감각과 작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높이 사야할 것이다. ▼
▼감실
석굴 주벽상의 위쪽에는 남북과 동으로 각각 5개의 반구형 감실이 배치돼 있다.
석굴과 잘 조화되어 그 아름다움을 더한 이 감실은 동시에 공간의 확대효과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대부분 보살상인 이 감불좌상은 본존불의 바로 전방과 그 후방인 십일면관음상의 상면만을 피하고
그 나머지 벽면에 배치되어 하늘과 땅과의 중간에서 이 석굴의 영광과 장엄을 찬미하고 환희하는 것 같다.
조각 또한 주위의 벽에 있는 다른 여러 상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작품이다. ▼ (석굴맘홈피)
▲보물제911호 석굴암 삼층석탑. 원형기단 위에 다시 8각기단의 2층이형기단이 특이하다. 그 위에 4각탑신 3츧.
▲석굴암에서의 일출 (석굴암 홈페이지에서 퍼옴)
팔작지붕의 멋진 종각.
석굴암매포소 앞 이정목에서 아래로 하산.
좌측100m 오정수약수터는 생략하고 화장실 지나 계속 하산. 쉼터 체육시설도 통과.
청마 유치환 시비. 한글종서는 좌측으로 써 놓고 한자 횡서는 우측으로 새겨놓아 혼돈을 준다.
불국사는 국보와 보물 및 성보들이 많아 차근차근 관람 및 참배해야 함으로 경주인인 내자와 함께 다시 보기로 하고 오늘은 생략.
정류장에 버스가 오지 않아 버스가 더 많이 오는 코오롱삼거리까지 가서 오늘의 산행은 마치고 (여기서 산행기록 종료)
버스로 출발지로 이동키 위해 시내버스를 기다리지만 30분이상 기다려야 한다기에 택시탑승.
택시로 출발점인 보불삼거리 공원주차장으로 이동, 차량회수 및 귀가.
15:50 무사귀가.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석굴암을 상세히 소개해주시어 두눈 부릅뜨고 자세히보았슴다
이코스는 못가본길이라 한번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백년찻집,불국사에서 토함산은 올라가봤지만
보불삼거리에선 아직 못가본 코스라 기회가 되면은 답방해 봐야겠읍니다
중간 중간 안내표지판도 잘 되어있고 편안하게 산행하기엔 좋은 곳인듯 합니다
혼산 수고하셨읍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잣나무 조림군락과 낙락장송 소나무 숲길이라 웰빙 건강코스
또는 낭만적인 산행구간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핵폭탄과 이쁜숙이님 은채님과 함께 경주에 벚꽃이 만개 하였던 무렵
보불로 삼거리에서 산행한 추억이 있어 새롭습니다
특히 석굴암에서의 상세한 설명, 사진 이 인상 깊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호미기맥종주중 토함산 사진에서
중희씨, 전선생 옆에 은채님이 보이지요.
경주는 벚꽃계절이 최고지요. 그때를 위해 불국사는 비워두고.
똑같은 대상에도 나이가 드니
못보이던 것과 안보이는 것들도
보여지고 보려고 노력해 지는 것
같습니다.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7년전이나 현재나 변함없는 모습이십니다.ㅎ
이채로운 만호봉 화산석 등 구겨 잘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7년의 흐름에 '변함없는 모습'이란 말씀,
인사와 상찬의 서비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벚꽃길 필때 지나간길 다시 생각나게 합니다.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