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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꾼꿈인데요.
부모님집에 갔는데...현관문이 열려있는거에요.
직감적으로 도둑이 들었구나 생각했는데....들어가보니 조금 어질러져있구...
뭐가 없어졌나 둘러보면서 112에 전화를 걸고있는데 도둑이 다시 칼을들고 들어오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핸폰으로 도둑이 들어왔다고 말하고 싶은데 갑자기 목소리가 않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죽을힘을다해 도둑이 들어왔다면서 주소를 불러줬답니다.. 처음에는 목소리가 거의 않나왔는데
주소를 불러줄때는 알아들을수 있을정도로 목소리가 나왔어요.
도둑은 생각보다 키도 작고 외소한 몸의 젊은 남자였어요.
저를 위협하며 침대로 데리고 가길래...저는 의외로 태연한척하면서 도둑이 하라는대로 하는거에요..--;
이럴때일수록 침착해야된다고 자꾸 생각하면서 조금있으면 경찰이 올거니까 저항하지 말자고 속으로
생각하고있었어요.
근데 그때 현관문으로 제 언니가 하얀 웨딩드레스 같은걸 입고 들어오고 그 뒤에 친정엄마가 화사한 분
홍색 투피스를 입고 들어오시는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군복(개구리복장)을 입고 다른한명
의 군인이랑 같이 들어오셔서 그 도둑을 잡으셨어요..--;;
아버지는 원래 군인이시구요.. 올해 전역을 하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꿈을 깼답니다.
별 의미없는 꿈인거 같기도 한데....기억에 남아서요~~
제가 원래 예지몽 같은걸 잘 꾸는편인데....요즘은 거의 꿈도 않꾸고 꿔도 별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울 신랑말이 제 영혼이 탁해져서 그렇다네요...ㅋㅋㅋ
요즘 시험준비하는게 있어서 많이 신경이 쓰이는데 그래서 꾼거면 괜찮은데...혹시나 가족들에게 않좋
은 일이 생길까 걱정이 되서요. 그런 흉몽은 아니겠쬬???
해몽부탁드리고요...감사합니다..^^* |
첫댓글 시간이 있을 떄 자세히 읽어 보고 답글을 올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