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자랑좀 해도 될까요?
딸과아들은 11개월차이이다 ㅎ
쌍둥이같은 빠른 연년생들이다
참 힘들게 키웠습니다
어느덧 대학생이되어 나에게 큰 짐을
어깨위에 올려주었지요
한림대학교는 사립으로서 등록금이 장난이 아니라
국립인 강원대를 보내려고 머리싸매고
피나는 노력을했는대 대기3번에서 대기1번까지
~그러나 1명이 빠지질안 아서 강대는 안되었어요
재수는 절대로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여러번 외친터라 할수없이 한림대를 보냈습니다
죽기아님 살기다라는 심정으로 결심을했습니다
그당시 춘천에 전철이 개통이되어 서울에서
학생들이 춘천으로 무지막하게 많이 내려오던때
였습니다
딸이 입학을하고 다음해 또 아들이 입학을했습니다
어찌하여 입학은하였으나 학기등록금이 문제였어요
딸이 1학년다니고 동생 입학시키라고 휴학을
아들이 1학년 다니고 어느날 군입대(지원)
누나를 복학시키라고 군대를 간다내요
눈물도 많이도 흘렷습니다
우리아이들은 고1때부터 알바를 하여 지들용돈을
해결하며 공부를했습니다
딸이 3학년이되자 휴학을 했습니다
동생이군복무를 마치고 오니 복학시키라고요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고들 하던가요
둘이서로 의논을 잘하더군요
아들은 군에서 월급을모아 등록금을 해결하고
알바를 하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4학년이 되자
딸도 복학을하여 다음해에 둘이 졸업을 같이하게되어 지금은 취업을하여 열심히
잘들 하고있내요
성적장학금과 형제장학금이 많은도움이 되었고
졸업하던날 우리셋은 사각모를 엄마에게
씌워주고 졸업장을 엄마품에 넣어주며
부등켜안고 실컷 울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약해질까바 울지도 못했고
강한모습만 보여줘야 했었거든요
아이들 덕분에 약했던 엄마는 어마무시한
억척의 엄마가 되어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살기위해 직장다니면서 주말에는
닭갈비집에가서 뒤집기도 많이하고
아파트 입주청소까지하여 아플새도없이
정신없이 지내왔던 시절~
책을쓴다면 시리즈는 나올거구
눈물 콧물흘린게 양동이는 몇개는 담아을것
같내요
이것도 지금은행복하니까 말할수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학원문앞에도 안가본 아이들에게 미얀하기도
하지만
학창시절에 누굴때리거나 말썽을부린 적이없어서
학교에 불려간적도 없이 잘커준 아이들이
고맙고 감사하내요
그런 아이들이 이젠 어엿한 성인들이되어
엄마를 챙겨주고 있습니다
아들은 은반지 5돈 팔찌 5돈
세식구중 여자가둘인대 누나를 빼놀수 없다며
누나반지도 2돈 ㅎㅎ
이렇게 준비해서 끼워주었내요
이왕이면 금으로해주지 라는말에 엄마
금이 요즘 얼마나 비싼지아냐고
지 전재산 다 털어도 못산다고 말 해서
웃었습니다
금보다도 더귀한 은 한량을받았어요
딸래미는 운동화를 사주내요
잘커준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엄마꺼
누나꺼
딸이사준 소가죽 운동화 카네이션 꽃
첫댓글 정말 감동 입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잘 커준 아들 딸과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결론은요
엄마는 못할것이 없다
약하던 엄마는 어느날 억척이가
되어있다 란 것입니다
지나고보니 슬퍼던일 보다는
지금 행복하다란 말에 웃어요
감사합니다
어이쿠 너무 좋으셨겠어요
힘들게 지나 온 세월이지만
모든게 행복처럼 느껴지시죠
엄마는 원래 억쑨이가 돼야 되잖아요
여자는 약해도 엄만 강철!
소향이님 맘껏 자랑하셔도 됩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만 하세요♡
참
많이 힘들었내요
여러가지 허드레일을했지만
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정직하게 벌어 아이들을 키웠으니까요
엄마에 남다른 교육 철학이
이렇게 멋지고 듬직한 아이들로
커 주었네요? 자랑 할만 합니다
이제부터는 행복느끼며 사세요
부럽기도 합니다
학창시절에 늘 말했던
재수는 없고
집떠나 대학은 안보낸다고
강하게 심어주며 키웠습니다
엄마가 능력이 많지않아서 나가서
학교다니면 그만큼 엄마가 힘들어
진다는 이야기를 많이했어요
지금은 나가라해도 딱 붙어서 안나가고 부벼대며 동거하고 살고 있습니다
한번도 떨어져보지않은 세식구
결혼하면 어찌살지요 ㅎ
고생끝에 행복이
줄줄이 많은 복
받으세요
자식들 반듯하게
고생 하시며 잘키워 주셨네요
훌륭하신 님께박수
훌륭하게 잘 성장하신 자제분께 박수
보냅니다
효도 많이 받으시고
꽃길만 걸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제비꽃님 반갑습니다
지금은 그저 편하게 말할수 있내요
딸아이가 어느날 말하더군요
고딩때 야자할때 돈이없어서
저녁을 많이굶었다고 하더군요
그말이 지금도 미얀하고 가슴에
비수가 되었어요
지금은 많이좋아진 경제라 원없이
먹이고 삽니다
아이들이 가난하게 살아서인지
너무 검소해서 걱정입니다
지금은 웃을수있어서 행복해요
감사합니다